여름으로 얼음 얼려서 들고다니면 금방 녹아서
보온보냉이 되면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보온냉병을 알아보다가
좋은 제품을 발견해서 구매해봤는데 소개해드릴게요.
가온리빙 텀스 마카롱 텀블러
용량 : 210ml
보온보냉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텀블러로
경량이라 들고다니기에도 좋은 텀블러입니다.
다나와 최저가를 알아보면 만원 안되는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는데
물 담는 통인데 만원정도하면 비싸다할 수 있지만
보온보냉이 되는 스테인리스 텀블러이기 때문에
이 정도 가격대면 괜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봅니다.
색상은 아이보리와 블랙 컬러가 있는데
저는 아이보리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사진 상에는 누렇게 나와있는데
이보다는 좀 더 밝은 색입니다.
흰색과 아이보리의 중간색이예요.
사이즈는 7 x 5.8 x 15.7cm이며
210ml 용량에
바디는 스테인레스, 캡은 폴리프로필렌,
패킹은 고무제로 되어 있습니다.
무게는 152g의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원터치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바닥부 중앙으로 패킹이 들어가 있는데
이 부분은 테두리 부분이 바닥과 떠있게 디자인 되도록 되어 있어서
바닥 테두리가 오염되는걸 막아줘요.
특히나 아이보리는 밝은 컬러라 신경 쓰였는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옆면은 완전 원형이 아니라
조금씩 각이 진 디자인입니다.
안쪽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 있으며
자사의 테스트에 의하면 7도의 냉수를 기준으로
3시간 후에 10도이상 유지가 가능하고
6시간후 14도 이상 유지가 가능합니다.
95.4도 온수 기준으로는
3시간 후 69도 이상 유지가 가능하고
6시간후 51도 이상 유지가 가능합니다.
이는 상온에서의 측정치이며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자사의 테스트인데
간단하게 제가 직접 테스트 한것도 아래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터치 방식으로 개봉구를 보면
스위치가 아래로 향해 있는데 이는 잠금 상태로
잠금 상태에서는 뚜껑이 열리지 않아요.
스위치를 올리면 뚜껑을 열 수 있는데
스위치를 위로 올렸다고 바로 열리지 않아요.
아래로 이렇게 꾹 눌러줘야 뚜껑이 자동으로
폭하고 열려요.
뚜껑이 개봉된 모습입니다.
뚜껑을 막고 있는 마개가 실리콘으로 완전 밀폐를 해주기 때문에
물이 세지 않아요.
그리고 물을 따뤄 마시기 좋게
입구가 길게 앞으로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보통 스테인리스스틸은 연마제를 제거하기 위해
오일을 묻혀서 닦아줘야하는데
작아서 손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안쪽까지 깨끗하게 닦아낼 수 없어요.
그래서 그냥 1종 세제를 넣어 안을 헹궈내 주세요.
얼음을 넣는다고 했을 때
얼음이 최대 8까지 들어가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은 양이 들어가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실온에서 얼마나 버티는지 놔둬봤어요.
대략 11시간 정도 방치 했는데 얼음이 10분의 1정도밖에 안녹았더라구요.
그리고 하룻밤 자고 일어나서 상태를 확인했는데
거진 22시간 정도 뒤 모습입니다.
얼음이 아직도 남아있더라구요.
작다고 무시했는데 밀폐력도 좋고 보냉능력도 좋아서 깜짝 놀랐네요.
스테인레스 내부와 외부 사이에 진공단열층이 있어서
겉으로 결로 현상이 안생기니깐 오랜시간 내부 온도를 유지해주는데 도움을 줄 뿐더러
결로현상이 안생기니깐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느낌없이 안전하게 들고 다닐 수 있었어요.
경량에 물 온도 오래도록 유지하며 들고 다닐 수 있는 제품이라
여름으로 운동 갈 때 챙겨도 너무 좋은 텀블러입니다.
굳이 얼음을 얼리지 않고도 물과 얼음 넣어서 항시 시원하게 물을 먹을 수 있으니
자전거 라이딩, 러닝 등과 같은 운동하실 때 함께 하시면 좋을 텀블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