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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구이와 로티세리까지~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 다나와 리포터

월광가면
2021.08.04. 13:09:46
조회 수
1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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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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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를 줄이고 맛있는 음식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주방 가전의 필수품으로 자리한 에어프라이어. 하지만, 기존의 에어프라이어 사용에 익숙해질수록 아쉽게 느껴지는 것은 바로 제한된 용량의 불편함일겁니다. 내부 용량이 크면 클수록 활용도가 높아지고 편한 제품이 에어프라이어입니다. 그렇다 보니, 최근에 출시되는 제품의 경우 기존의 제품들 대비 내부 용량이 대용량으로 설계되어 출시되고 있는 편이지요. ​


내부 용량이 비약적으로 커진 만큼, 내부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꼬치구이나 로티세리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넓어진 유리 도어를 통해서 내부를 확인하며 보다 편하고 조리할 수 있도록 생김새도 일반 오븐에 가까운 형태의 제품들이 많아졌습니다. ​


그리고,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 제품은 앞서 이야기한 기능들을 모두 담고, 여기에 추가적으로 내부 공간과 기본 구성품들이 모두 올 스테인리스로 제작되었으며, 애프터 쿨링 시스템과 문 열림 안전 설계 기능까지 추가되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입니다.




| Specification

- 제품명 : 전기오븐기기

- 모델명 : OPAF16

- 사용형태 : 오븐형

- 조리용량 : 16L

- 온도조절 : 40℃ ~ 200℃

- 시간설정 : 자동 최대 480분(과일건조), 수동 최대 60분

- 정격전압 : 220V, 60Hz

- 소비전력 : 1800W

- 외부크기 : 381 x 375 x 387 mm

- 내부크기 : 300 x 260 x 200 mm

조작 : 터치식 LCD 디스플레이 & 조그셔틀

- 내부 재질 : 스테인리스 - 구성품 재질 : 스테인리스

- 안전설계 : 문 열림 센서 적용 (문이 열리면 전원 차단 및 일시정지)

- 강화유리 투시창 & 내부 조명

- 360˚ 로티세리 지원

- 트레이 3단 조절

- 해동 및 건조 기능

- 11가지 스마트 설정 메뉴 지원

- 애프터 쿨링 시스템 적용

- KC인증 : SU072111-19002G / R-R-Zke-KAFO-1800G-D2

- 제조년월 : 2021년 3월

- 무상보증기간 : 1년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는 16L 용량의 제품으로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것으로 보이며, 제가 수령한 제품은 화이트 색상 제품입니다.



| 기본 구성품

에어프라이어 본체, 스텐 기름받이, 스텐 그릴 트레이, 스텐 메쉬 트레이, 스텐 메쉬 바스켓, 스텐 로티세리 막대, 스텐 로티세리 포크 2개, 스텐 로티세리 손잡이, 스텐 BBQ 꼬치 세트(고정판 2개, 꼬치 8개), 스텐 돌돌이, 사용 설명서가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됩니다.




그럼, 각 구성품들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모든 내부 구성품의 재질은 올 스테인리스 재질로 동일하지만, 그 형태에는 쓰임새에 따라 차이가 존재합니다.




| 스테인리스 기름받이

스테인리스 재질의 기름받이입니다. 기름받이를 넣는 방향은 화살표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사용할 때 조금 더 편한 청소와 얼룩 방지를 원한다면 기름받이 위에 베이킹용 기름종이 호일을 깔아서 사용하면 뒤처리가 훨씬 간편해집니다.




| 스테인리스 그릴

스테인리스 그릴입니다. 무게감이 있는 재료나 오븐용 그릇들을 올려두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 스테인리스 메쉬 트레이 & 바스켓

스테인리스 메쉬 트레이와 바스켓입니다. 메쉬 트레이와 메쉬 바스켓의 크기는 거의 동일합니다. 대신에 바닥면의 넓이는 메쉬 트레이가 더 확보되어 있지만, 깊이감은 메쉬 바스켓이 더 깊은 편입니다.




로티세리용 도구들입니다. 360˚ 회전 기능을 사용하는 기구들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로티세리 막대와 로티세리 손잡이입니다. 로티세리 막대의 한쪽 면에는 좌우에 동그란 홈이 보입니다. 해당 홈은 로티세리 도구들을 로티세리 막대와 연결할 때 좌우 길이의 기준을 보다 편하게 체크할 수 있는 기준 정도로 보면 됩니다. 해당 홈에 직접적으로 나사를 조여서 고정하는 것은 아니고, 재료에 따라 로티세리 막대에 나사를 체결하는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로티세리?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로티세리 도구를 이용해서 

통닭이나 통 삼겹살 또는 두툼한 앞다리살 등을 돌려가며 굽는 조리 방식을 말합니다.



| 로티세리 포크 + 막대 조합

가장 기본적인 로티세리 도구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통닭이나 통 삼겹살 등의 재료 중심부에 먼저 로티세리 막대를 꽂은 다음에 재료가 고정될 수 있도록 로티세리 막대에 포크를 체결한 다음에 재료에 포크의 날카로운 부분을 찔러서 고정하게 됩니다. 이때, 통닭의 경우 다리와 날개들이 회전 중에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실 등을 위해서 단단히 고정시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후 세척 과정에서는 포크의 날카로운 부분은 조심해서 다루는 것이 좋습니다.




| 로티세리 스텐 돌돌이 + 막대 + 손잡이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는 로티세리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 360˚ 회전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360˚ 회전은 단순히 일차원적인 로티세리 도구 외에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를테면, 스텐 돌돌이의 중심부에 로티세리 막대를 체결하고 ...




스텐 돌돌이에 내용물을 적당히 채운 다음에 로티세리 손잡이로 막대를 들어 올려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 제품 내부의 좌측에 마련되어 있는 로티세리 홀에 막대를 장착하고 내부 우측의 로티세리 고정대에 막대를 걸어주면 360˚ 회전 기능을 활용해서 재료를 직접 뒤집지 않더라도 스텐 돌돌이 속 재료가 돌아가면 골고루 조리됩니다. 물론, 조리가 끝난 스텐 돌돌이를 꺼낼 때도 로티세리 손잡이를 활용합니다. 이때, 내부에서 꺼낸 스텐 돌돌이와 막대 부분은 무척 뜨거우니 화상에 주의해서 오븐용 장갑 등을 사용해서 오픈하는 것이 좋습니다.




| 로티세리 BBQ 세트 + 막대 + 손잡이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는 360˚ 회전 기능을 활용해서 꼬치구이를 조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한 준비물에는 손질된 꼬치구이 재료와 BBQ 세트, 로시테리 막대, 로티세리 손잡이가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BBQ 세트부터 조립해야겠지요. BBQ 고정판 2개를 로티세리 막대와 연결해서 위의 사진처럼 조립합니다. 이때, 고정판과 로티세리 막대를 체결하는 부분이 조금 날카로울 수 있으니 조심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세척과정에서도 BBQ 고정판의 막대 체결부는 조심히 다루세요.)



BBQ 고정판과 로티세리 막대가 조립되었다면, 손질된 꼬치구이 재료를 꼬치에 꽂아줍니다. 꼬치의 양쪽 끝부분은 날카로운 편이므로 조심히 다루는 것이 안전에 도움 됩니다. 손질된 재료를 모두 꼬치에 꽂았다면 BBQ 고정판에 꼬치를 차례대로 장착합니다. 이때, 체결되는 부위는 양쪽 고정판의 홀 부분을 확인하면 구분은 쉽게 가능합니다. 다만 꼬치를 고정하는 부분의 경우 체결과 탈거 과정이 조금 힘과 요령이 필요한 부분이 존재하고, 꼬치의 양쪽 끝이 날카롭기 때문에 조심히 다루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의 구성품들에 대해서는 살펴봤으니...

이제 에어프라이어 본체에 대해서 확인해봅시다.



| 제품 크기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는 오븐형 에어프라이어며, 외부 크기는 381(W) x 375(D) x 387(H) mm, 내부 크기는 300(W) x 260(D) x 200(H) mm입니다. 전면의 터치식 LCD 디스플레이와 강화 유리 도어 부분을 제외하면 화이트 색상의 제품에 유광 재질이기 때문에, 터치식 LCD 디스플레이와 강화 유리 도어 부분이 색상은 대비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느 정도의 일체감을 제공합니다.




| 조그셔틀 & 터치 LCD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의 조작부는 사용자 친화적인 형태로 큼직한 터치식 LCD 화면과 메뉴 간의 이동과 온도 및 시간 조절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조그셔틀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조작 방식은 크게 2가지로 미리 설정된 11가지 스마트 설정 메뉴를 활용하는 방식과 수동으로 컨트롤하는 방식을 지원합니다. 또한, 미리 설정된 11가지 메뉴라고 하더라도 온도, 시간 등을 모두 재설정 가능합니다.





| 11가지 스마트 설정 메뉴

기본 설정되어 있는 11가지 스마트 설정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감자튀김 : 200℃, 12분

- 케이크 : 200℃, 20분

- 생선구이 : 180℃, 20분

- 새우 : 200℃, 15분

- 피자 : 200℃, 10분

- 닭다리 : 200℃, 15분

- 스테이크 : 200℃, 20분

- 통닭 : 200℃, 35분

- 과일건조 : 60℃, 480분

- 야채 : 190℃, 25분

- 해동 : 40℃, 30분


| 수동 설정

- 온도 : 40℃ ~ 200℃

- 시간 : 1분 ~ 60분

- 내부 조명 : on/off

- 360˚ 로티세리 기능




| 이중 강화 유리 투시창 & 내부 조명​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의 전면 하단은 내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넓은 이중 강화 유리 투시창이 적용되어 있으며, 내부의 조리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내부 조명 기능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내부 조명의 위치는 우측면 상단 후면부에 배치되어 있으며 조리 중에 조명 버튼을 누르면 1분 동안 조명이 유지되었다가 다시 off 됩니다.




| 작동 중 도어 오픈 시 안전 설계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의 도어에는 센서가 적용되어 작동 중에 도어를 오픈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고 작동 중이던 기능이 일시 정지되는 안전 설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시 도어를 닫게 되면 남아 있던 시간과 세팅된 조리 과정이 다시 재가동합니다.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는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제품이며, 도어의 개폐 방식이 아래도 오픈되는 형태입니다. 그런데, 오픈 되는 부분에 도어 손잡이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배치된 공간에 따라서 오픈된 도어의 각도에 차이가 생깁니다.

위의 화면을 보면, 오픈된 도어 손잡이가 바닥면에 닿아 있는 상태와 바닥면에 닿지 않을 때의 각도가 다르다는 것을 확인 가능합니다. 도어의 가동 범위에 따라서 내부에 기름받이와 트레이 등을 장착할 때 걸리적거림에 차이가 생길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에어프라이어의 배치를 조절하면 될 것 같습니다.




| 16L 대용량 내부 공간 & 3단 트레이 제공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의 내부 용량은 16L로 대용량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제품입니다. '거거익선'의 대표 주자에 해당하는 에어프라이어인 만큼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는 요리 수도 많아지고, 대용량 제품에 어울리는 3단 트레이를 제공하기 때문에 담을 수 있는 재료의 양도 많아 전체 요리 과정에 걸리는 시간도 상대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효과도 있습니다.




| 내부 올 스테인리스 재질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의 내부는 올 스테인리스 재질을 적용한 제품이기 때문에, 조리 후 내부 세척이 수월하고 보다 위생적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 5중 스테인리스 열선과 스테인리스 날개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의 내부 상단에는 5중으로 된 스테인리스 열선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상단에만 열선이 배치되어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내부 공간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조리 후 내부 세척 중 하단의 청소도 상대적으로 수월한 제품입니다. 또한 5중 스테인리스 열선 위에는 스테인리스 날개가 적용되어 내부에 열기가 고르게 퍼지도록 하며, 조리가 마무리된 시점에서는 애프터 쿨링 기능까지 적용되어 있습니다.





| 애프터 쿨링 시스템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에는 After Cooling System이 적용되어 있으며, 해당 기능은 조리가 완료된 시점에 내부의 열이 일정 온도까지 낮아질 수 있도록 1분간 스테인리스 날개가 회전합니다. 이를 통해 제품의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1분간 회전하는 애프터 쿨링 시스템은 일시정지와 조리 완료 시점에 적용됩니다.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 제품의 상단에는 공기 흡입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 제품 후면에는 전원 케이블이 연결된 부분과 내부의 열기를 배출하는 상단 환풍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단 환풍구로 배출되는 열기는 조리 과정에서 제법 높은 온도가 나오기 때문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만지지 마세요. 또한, 에어프라이어를 배치할 때는 항상 후면에 일정 공간을 확보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품과 전원 케이블은 일체형이며 220V, 60Hz 정격전압을 지원합니다. 전원 케이블의 길이가 약 90cm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주방에는 충분히 전원 케이블을 연결할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오히려 짧은 케이블이 더 정리가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 미끄럼 방지 흡착판 적용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의 바닥면을 보면 제품을 받치는 4개의 받침대 바닥면에 흡착판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미끄럼 방지 패드나 실리콘 패드의 경우에는 힘을 주는 도어 오픈 과정이나 도어를 닫는 과정에서 에어프라이어가 밀릴 수 있기 때문에 한쪽을 잡고 진행하기도 하는데,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 제품의 바닥면에는 미끄럼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흡착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해당 흡착판은 테이블이나 싱크대 위에서 완전히 밀착되기 때문에 미끄럼에 대한 걱정 없이 도어를 한 손으로 개폐가 가능합니다.






| 첫 사용 전, 공회전과 연마제 제거는 필수!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부분은 공회전과 연마제 제거입니다. 공회전의 경우 200℃, 5분~15분 사이로 돌리면 되며, 필요하다면 반복해서 공회전 하셔도 됩니다. 연마제 제거의 경우, 스테인리스 제품의 가공 과정에서 묻어 있던 연마제가 완전히 제거가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연마제 제거가 필요합니다. 연마제 제거는 보통 키친타월에 오일을 묻혀서 청소하는 방식을 사용하지만, 추가적으로 연마제 제거를 위한 클리너를 별도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사용자가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본체 내부에는 연마제가 크게 묻어나지 않기 때문에 시간 소요도 적은 편입니다. 그 외 기본으로 제공된 모든 스테인리스 구성품들도 연마제 제거가 필요한데, 대부분이 연마제가 크게 묻어나지 않는 편이지만... 스텐 돌돌이 내부의 타공판 부분에서는 약간의 연마제가 묻어납니다. 그리고, 꼬치 8개의 경우에는 연마제가 제법 묻어나기 때문에 수차례 반복 제거 과정이 필요하며, 양쪽 끝이 날카롭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메쉬나 타공 형태의 구성품들의 경우, 연마제 제거를 위해서 작업을 할 때 오일을 바른 키친타월의 마모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연마제 제거를 위해서 순면이나 다른 깨끗한 천을 사용하고 버린다는 생각으로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 냉동 피자 굽기

에어프라이어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요리 재료 중에 냉동 피자가 빠질 수 없지요.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의 내부 용량은 16L며, 내부 공간의 크기가  300(W) x 260(D) x 200(H) mm이기 때문에 지름 25cm의 오뚜기 피자 한 판을 구울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제공됩니다. 조리과정에서 기름받이에 이물질이 많이 묻어나지 않도록, 메쉬 트레이 위에 기름종이 호일을 깔고 그 위에 냉동피자를 올려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동 후, 스텐 메쉬 바스켓의 높이는 중간 위치에 배치하고, 11가지 스마트 설정 메뉴 중에서 [메뉴-피자]를 선택하면 200℃에 10분으로 설정되지만, 6분 ~ 8분 사이에서 취향에 따라 시간을 선택해서 조리하면 됩니다. 



말랑말랑한 모차렐라 치즈를 원한다면 6분 조리가 적당하고, 잘 구워진 모차렐라 치즈를 원한다면 8분 조리가 적당합니다.





| 피자 데우기

에어프라이어 전용 냉동 피자를 사 먹는 것도 좋지만, 전문 피자점에서 구입한 피자가 당길 때도 많지요. 하지만, L 사이즈나 Family 사이즈를 먹다 보면 피자가 남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남은 피자를 냉동실에 넣어놓았다가 나중에 에어프라이어 다시 구워 먹으면, 프라이팬이나 전자렌즈에서 데우는 것보다 훨씬 맛있는 피자를 먹을 수 있습니다.


피자헛에서 주문했던 L 사이즈 피자의 경우, 3조각을 스텐 그릴 트레이 or 스텐 메쉬 트레이에 올리면 적당히 여유롭게 배치가 가능합니다.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얼은 피자는 별도 해동과정 없이, 스텐 메쉬 바스켓의 높이는 중간 위치에 배치하고, 11가지 스마트 설정 메뉴에서 [메뉴-피자]를 선택하고 8분~9분 정도 구우면 맛있는 피자를 먹을 수 있습니다.






| 감자튀김

에어프라이어에서 감자튀김이 빠질 수가 없지요. 감자튀김의 경우 사용자가 감자를 어느 정도 넣느냐에 따라 조리시간이 달라지고 결과물도 달라질 수 있고, 스텐 메쉬 바스켓이나 스텐 돌돌이에 담아서 조리하면 좋습니다.




| 감자튀김 - 스템 메쉬 바스켓 활용

먼저, 스텐 메쉬 바스켓에 기름종이를 깔고 해동하지 않은 채 썬 감자를 적당량 담아서 조리해봅시다. 스텐 메쉬 바스켓의 높이는 중간 위치에 배치했습니다.



11가지 스마트 설정 메뉴에서 [메뉴-감자튀김]을 선택하고 1회 가동하면, 200℃에서 12분을 굽게 됩니다. 이때, 뒤집지 않고 조리를 12분 동안 마무리하면, 바닥면의 감자는 조금 바삭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한번 내용물을 뒤집어서 추가로 6분~8분 정도 추가로 돌려주면 바삭하게 조리된 감자튀김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동 후 [메뉴-감자튀김] 선택하고 조리 과정 중간에 도어를 열어서 한번 내용물을 뒤집어 조리하면 12분 동안 뒤집지 않고 조리한 것보다는 적당히 잘 익은 감자튀김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바삭하게 구워진 감자튀김을 원한다면 [메뉴-감자튀김]을 선택하고, 조리 시간을 20분으로 변경해서 조리하면 바삭하고 구워진 감자튀김을 맛볼 수 있습니다.




| 감자튀김 - 스템 돌돌이, 로티세리 활용

한번 조리할 때 골고루 익은 감자튀김을 맛보고 싶다면 스텐 돌돌이를 활용해서 로티세리 방식으로 굽는 것이 좋습니다.




[메뉴-감자튀김] 선택하고 스텐 돌돌이에 감자를 넣고, 360˚ 로티세리를 선택해서 조리한다면... 감자를 어느 정도 넣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집니다. 적당량의 감자를 넣고 스텐 돌돌이 내부에 공간이 많이 비어 있다면 1회 가동으로도 만족할 수 있지만...



약 360g의 감자를 넣는다면... 2회 정도 가동하는 것이 골고루 바삭하게 잘 조리된 감자튀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 로티세리에 넣어서 감자튀김을 만들 때, 채 썬 감자의 길이가 길다면 로티세리 내부에서 길쭉한 부분은 휘어진 채로 구워질 수 있습니다.






| 냉동 순살 치킨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때, 치킨이 빠질 수가 없지요. 저는 편하게 먹고 간편하게 취우는 것을 좋아해서 뼈 치킨보다 순살치킨을 선호하기 때문에 냉동된 순살 치킨을 스텐 메쉬 바스켓과 스텐 돌돌이에서 각각 조리해봤습니다.




| 냉동 순살 치킨 - 스텐 메쉬 바스켓

먼저, 스텐 메쉬 바스켓에 기름종이를 깔고 그 위에 냉동 순살 치킨을 올려줍니다. 처음 사용하는 거라 일단은 간격을 최대한 벌려서 9개가 넣어서 구워봅니다.



11가지 스마트 설정 메뉴에서 [메뉴-닭다리] 선택하면, 200℃에서 15분간 조리하게 됩니다.



냉동 순살 치킨의 조리 과정은 중간중간 내부 조명을 켜서 확인해 주면 태우지 않고 조리가 가능합니다.



스텐 메쉬 바스켓의 높이는 중간 위치에 배치하고 조리했을 때, 한 번의 조리과정만으로도 맛있게 구워진 순살 치킨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뒤집지 않고 조리했기 때문에 바닥면 부분이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만약에, 스텐 메쉬 트레이 바닥에 기름종이를 깔지 않는다면 스텐 메쉬 자체는 청소가 필요해지지만 대신에 바닥면의 조리 상태는 훨씬 좋아집니다.)



바닥면에 조리가 더 필요할 경우, 추가로 내용물을 뒤집어 6분 더 돌리면 바삭하고 조리된 순살 치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제 치킨 조리 시간과 방법을 알았으니, 이번에는 더 많은 냉동 순살 치킨을 넣고 다시 조리해봅니다.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냉동 순살 치킨을 넣고 11가지 스마트 설정 메뉴에서 [메뉴-닭다리]를 선택하고 중간에 한번 내용물을 뒤집어 조리하면 한 번의 조리과정에서 표면만 약간 바삭하고 내용물은 부드럽게 조리된 순살 치킨을 맛볼 수 있으며, 바삭하게 구워진 치킨을 원한다면 추가로 6분에서 8분 정도 구워줄 수도 있습니다.




| 냉동 순살 치킨 - 스텐 돌돌이, 로티세리 방식

조리 과정에서 냉동 순살 치킨을 뒤집는 것이 귀찮다면, 스텐 돌돌이에 냉동 순살치킨을 넣고 로티세리 방식으로 굽는 것도 좋습니다.



이번에는, 먼저 1차로 만두를 구웠던 상황에서 연속으로 냉동 순살 치킨을 스텐 돌돌이에서 로티세리 방식으로 조리했습니다. 이때는 흔히들 말하는 에어프라이어를 미리 예열한 상태와 동일한 환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리 예열된 에어프라이어 상태에서는 별도의 추가시간 없이 냉동 순살 치킨을 넣고 11가지 스마트 설정 메뉴에서 [메뉴-닭다리]를 선택하고 200℃에서 15분 동안 한차례 조리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결과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스텐 돌돌이에 냉동 순살 치킨을 넣고 로티세리 방식으로 15분 동안 조리했더니 기름받이 부분에 미리 깔아둔 기름종이 위로 부스러기와 기름들이 제법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서 200℃에서 15분 동안 로티세리 방식으로 조리한 냉동 순살 치킨은 각각의 치킨들이 골고루 바삭하게 잘 익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텐 돌돌이의 메쉬 부분과 타공 홀 주변과 로티세리 막대에 기름과 튀김옷이 많이 묻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텐 돌돌이를 사용하기 전에 깔아둔 기름받이 위의 기름종이에도 기름과 튀김 옷 가루가 보입니다. 기름종이를 활용하면 에어프라이어 내부 바닥의 청소는 무척 간편합니다. 다만, 기름종이를 활용할 수 없는 스텐 돌돌이의 경우 메쉬 부분과 타공망에 붙은 튀김 옷 가루 등을 세척할 때 조금 세척 과정에서 불편함이 보이기도 하더군요.






| 빵 굽기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에는 빵 굽기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11가지 스마트 설정 메뉴에서 [메뉴-케이크] or [메뉴-피자]를 선택해서 조리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두 가지 설정 모두 200℃ 온도로 설정되지만 조리 시간은 케이크는 20분, 피자는 10분으로 가동합니다. 빵의 종류나 방법에 따라서 시간 설정은 사용자가 재설정해서 조리하면 됩니다. 그리고, 수동 설정으로 조리할 수도 있는데, 이때는 180~200℃ 사이로 온도를 설정하고 시간 설정은 빵의 종류에 따라서 조절하면 됩니다.




| 치아바타 굽기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에서 치아바타를 구울 때, 스텐 메쉬 바스켓을 활용하면 빵의 크기에 따랄 다르겠지만, 150 x 80 x 40 mm 크기의 치아바타라면 약 2개 정도 담아서 구울 수 있습니다.




| 베이컨 굽기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에서 베이컨을 구울 때, 스텐 메쉬 트레이에 약 5장의 베이컨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는 16L 대용량의 내부 공간과 3단 트레이를 지원하기 하기 때문에 베이컨과 치아바타를 동시에 구울 수도 있습니다.




다만, 치아바타와 베이컨의 조리 시간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먼저 조리가 완료된 재료(치아바타)부터 꺼냅시다.




200℃에서 6분 동안 구운 치아바타는 겉바속촉으로 잘 구워졌습니다.




6분간 구운 베이컨도 빵 안에 넣고 먹을 때는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과자처럼 바삭한 베이컨을 원한다면 4~6분 정도 취향껏 더 구워주면 됩니다.




치아바타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해서 구워진 치아바타를 반으로 가릅니다.




| 치아바타 햄 & 베이컨 에그 샌드위치

한쪽 면에 슬라이스 햄 4장을 깔고, 그 위에 프라이팬에 적당히 볶은 양파와 콘을 올리고, 적당량의 케첩이나 소스를 더합니다. 그다음 계란 3개를 풀고 우유를 살짝 첨가해서 오므라이스처럼 만들어 올립니다. 아삭한 피망도 적당히 추가해서 올립니다.

그리고, 아까 구운 베이컨 5장을 올리고 그 위에 다시 슬라이스 햄을 추가해서 나머지 치아바타를 올려 맛있게 먹습니다.




| 치아바타 피자

이번에는 치아바타 피자를 만들어 봅시다.



메쉬 트레이 위에 기름종이를 깔고 그 위에 반으로 자른 치아바타를 올립니다. 치아바타에 토마토 베이스나 스파게티 소스를 취향껏 추가하고 햄, 소시지, 피망, 양파, 콘 등을 올립니다. 그리고, 모차렐라 치즈로 덮어줍시다.



11가지 스마트 설정 메뉴에서 [메뉴-케이크] or [메뉴-피자]를 선택해서 6~8분 조리하거나, 수동 설정으로 200℃에 놓고 6~8분 조리하면 맛있는 치아바타 피자가 완성됩니다. 피자의 완성은 모차렐라의 구워진 정도를 사용자가 선택하면 됩니다. 조리 과정 중에 내부 조명을 켜서 확인하면 쉽게 판단 가능합니다.






| 소세지 야채빵 만들기

요즘은 에어프라이어용으로 사용 가능한 생지들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어서, 인터넷이나 마트에 주문해서 생지를 굽는 것만으로도 가성비 좋은 빵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생지는 너무 단맛이 강해서 부담스러운 경우도 있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완성품 형태로 판매되는 생지가 아닌 도우 자체만 구입해서 소시지 야채빵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도우는 패스츄리 시트와 일반 도우 2종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소시지는 마트에서 직접 구입해서 적당히 데쳐서 준비하고, 야채는 맥주 안주로 먹으려고 장을 봐두었던 스위트콘을 개봉해서 물기를 제거하고, 양파와 피망을 가로세로 1cm가 안되게 잘게 썰어서 준비가 완료된 콘, 양파, 피망에 소금, 허브, 후추, 마요네즈를 추가해서 잘 버무려둡니다.



30분만 해동한다는 것이 깜빡하고 1시간 넘게 해동했는데 날씨가 덥다 보니 해동해둔 도우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부풀고, 반죽이 질어서 반죽과 성형 과정에 주의가 필요했었습니다. 굽는 과정에서 부피가 커지는 것을 감안하고 충분히 간격을 유지해서 빵을 굽습니다.



빵을 굽는 과정은 미리 성형해둔 빵 반죽을 기름종이에 올려서 트레이에 넣어서 준비합니다. 에어프라이어의 예열 없이 빵을 굽기 때문에, 수동 설정으로 200℃, 8분으로 세팅합니다. 그리고, 빵을 구우면 상단은 노릇노릇하게 잘 구우진 빵 반죽을 만나지만, 바닥면의 상태는 구워진 정도가 부족하기 때문에, 바닥면을 뒤집어서 추가로 4분간 더 구워줍니다.



연속해서 빵 굽기 작업을 진행한다면... 두 번째 구울 때부터는 175℃로 온도를 설정하고 8분간 굽고, 다시 바닥면을 뒤집어서 추가로 4분 더 구워서 타지 않은 맛있는 빵을 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죽의 양이 많은 빵을 만든다면 2배 정도 시간을 더 투자해서 빵을 구울 수도 있습니다. 빵 굽기에 적당한 시간은 전면의 대형 이중 강화유리를 통해서 빵 반죽이 구워진 정도를 파악하면 됩니다.







| 닭 안심 꼬치구이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는 기본 구성품에 BBQ 꼬치 세트를 제공합니다. 이를 활용하면 다양한 꼬치구이를 조리할 수 있지요.




저는 닭다리 순살을 선호하는데, 하필 리뷰를 준비하던 시점에 닭다리 순살이 품절이었던 관계로 닭 안심을 준비했습니다. 구입한 닭 안심은 피막과 힘줄까지 깔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질한 닭 안심은 30분간 우유에 재워둡니다.



이후, 우유에 재워두었던 닭 안심을 다시 식어서 물기를 제거한 다음에 추가로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냅니다. 그리고, 절반의 닭 안심을 허브 솔트로 밑간을 해서 30분간 다시 재워둡니다.



그리고, 나머지 닭 안심에는 데리야키 소스를 바르고 30분간 재워둡니다.



밑간을 한 다음에 30분간 재워두었던 닭 안심은 BBQ 꼬치 세트에 꽂아서 로티세리 손잡이를 이용해서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에 넣습니다.



이때, 위의 사진을 보면 일부 닭 안심이 밑으로 쳐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대로 그냥 구워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이렇게 쳐진 재료들은 360˚ 회전 중에 기름받이에 닿게 되고, 만약에 사진처럼 기름받이 밑에 기름종이를 깔아두었다면 기름종이에 닿아서 회전하면서 기름종이가 말려 들어가면서 내부가 엉망진창이 될 수 있으니, 쳐진 부분의 재료는 과감하게 잘라서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11가지 스마트 설정 메뉴에서 [메뉴-닭 다리]를 선택하면, 200℃로 15분간 굽게 됩니다. 그러면 닭 안심의 경우 너무 뻑뻑하게 구워지더군요. 그러니, 200℃에서 12분 정도로 굽는다고 생각하고, 진행하면서 조리 중간에 가끔 내부 조명으로 꼬치구이의 구워진 정도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가 끝나면, 로티세리 손잡이를 이용해서 BBQ 꼬치 세트를 에어프라이어에서 꺼냅니다. 꺼내는 과정에서 도어 내부의 온도가 무척 뜨거우니 조심해서 꺼내세요.



조리가 끝난 닭 안심 꼬치구이는 취향에 따라 소스를 더 발라서 굽거나 추가 소스를 준비해서 찍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 단, 조리가 막 끝난 시점의 스텐 BBQ 세트는 뜨겁기 때문에 잠시 식혔다가 꼬치를 분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적당히 겉은 구워지고 속은 부드러운 상태의 닭 안심 꼬치구이를 꺼내서 꼬치를 분리한 다음에 추가 소스를 바르고 1~2분 정도 살짝 구워주는 것도 고려할만한 것 같습니다. 다만, 닭 안심 꼬치구이의 경우 너무 오버 쿡하면 퍽퍽해서 맛이 없으니 이점은 취향껏 선택해야 합니다.






| 군만두 굽기

에어프라이어로 만두를 구우면 프라이팬을 사용할 때보다 훨씬 담백한 군만두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두를 굽기 전에 약간의 오일만 발라줘도 표면이 바삭하게 구워진 군만두를 즐길 수 있지요. 이번에도 로티세리 방식과 일반 트레이에서 만두를 구워봤습니다.




| 군만두 - 스텐 돌돌이, 로티세리 방식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에서 만두를 구울 때, 기름이나 오일을 사용하지 않고 담백하게 구워도 좋습니다만, 바삭한 군만두를 원한다면 약간의 기름이나 오일을 발라주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이럴 경우, 스프레이 형식의 오일을 가볍게 뿌려주면 좋지만, 스프레이 오일이 없다면 일회용 비닐에 만두를 담고 약간의 오일을 넣어서 흔들어서 묻혀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조금 발라서 스텐 돌돌이에 넣고 로티세리 방식으로 구워봤습니다.



만두가 들어간 스텐 돌돌이를 장착하고, 수동으로 200℃에서 15분간 360˚ 로티세리 기능을 선택한 다음 구웠습니다. 이때 바닥에 기름종이를 깔아두었는데, 기름받이 사이에 기름종이가 고정되지 못한 상황에서는 내부의 스테인리스 날개의 회전으로 발생하는 내부 온풍으로 인해 위의 움짤처럼 기름받이가 스텐 돌돌이에 거의 붙은 상태로 작동하게 되니 기름종이는 기름받이와 본체 바닥 사이에 잘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티세리 방식으로 스텐 돌돌이가 돌아가며, 안에 들어 있는 만두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며 조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리가 끝나고 도어를 오픈해서 보면, 스텐 돌돌이 바닥에 깔아둔 기름종이 위로 기름이 고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리가 끝나고 애프터 쿨링 시스템이 1분간 가동되는데... 만약에, 조리 종료 후에 바로 도어를 오픈해서 스텐 돌돌이만 꺼낼 경우, 내부에 남아 있던 기름종이는 도어가 닫힌 이후에, 애프터 쿨링 기능으로 발생한 바람으로 인해서 내부에서 펄럭거리게 되고, 그렇게 되면 고여있던 기름이 기름종이 밖으로 빠져나가서 기름받이 부분에 기름이 잔뜩 고여서 청소가 귀찮아지니... 애프터 쿨링 1분 가동 이전에 스텐 돌돌이를 꺼냈다면 도어를 바로 닫지 말고, 바닥의 기름종이도 함께 꺼내서 고여 있던 기름을 잘 제거한 다음에 도어를 닫으면 이후에 애프터 쿨링으로 내부 팬이 1분간 돌아도 위의 상황처럼 기름받이가 더러워지지 않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로티세리 방식으로 조리한 군만두는 만두 바닥면을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골고루 잘 구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군만두 - 스텐 메쉬 트레이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는 트레이 3단 조절이 가능하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만두를 스텐 메쉬 트레이 위에 올려서 조리하는 과정에서 스텐 메쉬 바스켓에서는 감자튀김을 만들고, 스텐 그릴 트레이에서는 냉동실에 넣어놨던 피자까지 한꺼번에 조리하기로 했습니다.



스텐 메쉬 트레이에 담긴 만두를 가장 상단에 올리고, 중간에는 스텐 그릴 트레이에 올린 피자를 배치하고, 제일 아래 스텐 메쉬 바스켓에 감자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수동으로 200℃ 상태로 15분간 조리를 시작했습니다. 3단으로 올리면 제일 상단에 있는 요리 재료는 잘 확인이 안될 수 있으니 내부 조명을 활용하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 중간중간 도어를 열어서 체크하는 것도 좋습니다.



200℃로 조리를 시작하고 7분이 경과한 시점에 하나하나 살펴보니 상단에 놓은 만두가 정말 맛있게 구워져 있습니다.



트레이를 꺼내서 보니 만두 주변으로 기름이 흘러내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닥면을 보면 기름종이를 올려두었기 때문에 제대로 구워지지 않아서 뒤집어서 2분가 더 구워주기로 합니다.



바닥면을 뒤집어서 추가로 2분 더 조리해서, 총 소요된 시간은 200℃에서 9분 만에 바삭하고 촉촉한 군만두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외에, 나머지 요리 재료들은 피자가 200℃에서 9분 구웠을 때, 맛있게 구워졌고, 하단에 배치되어 있던 감자는 200℃에서도 15분으로는 부족해서, 추가로 6분을 구웠더니, 전체적으로 잘 구워진 감자튀김이 완성되더군요. 그리고, 호기심에 추가로 4분을 더 구워봤더니 화면에서 보는 것처럼 과자처럼 바삭하고 구워진 감자튀김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 요리 재료를 배치하는 트레이의 높이와 조리되는 온도 및 시간에 따라 결과물은 달라집니다.






| 세척 및 관리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는 정말 간편하게 다양한 요리 재료들을 맛있는 음식으로 조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상당히 청소가 간편한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올 스테인리스로 구성된 내부와 구성품 덕분에 위생적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에서처럼 기름받이를 사용하지 않고 조리할 경우, 기름받이에 묻어 있는 각종 기름과 오물들이 말끔하게 제거되지는 못하고 세척 후에도 약간의 자국이 남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럴 때는 별도의 클리너를 활용하게 되기도 합니다. 


또한, 스텐 돌돌이의 경우 달라붙은 이물질을 제거할 때 다소 불편할 수 있으며, 세척 과정에서 수세미로 메쉬 구조물과 타공망 부분을 닦을 때는 새로 구입한 수세미라도 빠르게 마모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연마 과정에서 모든 구성품이 완벽히 부드럽게 마감 처리되지는 못하고, 조금은 날카로운 부분들이 일부 존재하다 보니 이렇게 세척 과정에서 수세미의 마모가 너무 빠르게 발생하는 점은 아쉬운 점이긴 합니다. 또한, 세척 과정에서 손을 다치지 않도록 고무장갑을 끼고 작업하시는 것도 게을리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최소한의 청소만으로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조리 과정에서 기름종이를 최대한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소비전력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 제품의 상황별 소비전력이 어떻게 되는지 측정해봤습니다.



대기모드 : max 0.5W

해동 : max 1616W

과일 건조 : max 1619W

피자 : max 1652W

감자튀김 - 로티세리 : max 1678.5W

닭 다리 - 꼬치구이 : max 1823W

케이크 : 1832.5W

수동 200℃ : max 1882.5W


※ 소비전력의 측정 결과는 사용 환경에 따라 조금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온도 측정 - 200℃ 15분 가동 중, 13분에 외부 온도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 제품을 200℃로 13분 동안 가동이 진행된 상태에서의 외부 온도를 체크했습니다.


터치 LCD 화면 : 41.9 ~ 43.1 ℃

조그셔틀 : 35.8 ~ 50.8 ℃

강화유리 : 82.0 ~ 82.1 ℃

도어 손잡이 : 65.5 ~ 75.2 ℃

외부 상단 : 33.9 ~ 38.3 ℃

흡기구 : 43.4 ~ 51.2 ℃

외부 좌측 : 50.8 ~ 57.7 ℃

외부 우측 : 55.1 ~ 65.7 ℃

배출구 상단 : 46.7 ~ 46.9 ℃

배출구 : 129.2 ~ 152.3 ℃

외부 후면 하단 : 63.5 ℃


후면 배출구의 경우 일부 구간에서 max 152.3℃까지 체크되니 해당 부분은 절대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측정 환경에 따라 온도 결과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온도 측정 - 애프터 쿨링 후, 내부 온도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 제품을 200℃로 15분 동안 가동이 완료되고, 1분간의 애프터 쿨링이 진행된 이후의 내부 온도를 측정해봤습니다.


강화 유리 내부 : 154.4 ~ 156.9 ℃

내부 후면 : 108.8 ~ 111.4 ℃

내부 우측 : 121.2 ~ 136 ℃

내부 좌측 : 120.2 ~ 130 ℃

내부 바닥 : 134.1 ~ 140.6 ℃


전체적으로 온도가 높은 편이며, 특히 강화 유리 내부의 온도가 무척 높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측정 환경에 따라 온도 결과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소음 측정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 제품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소음이 어느 정도인지 체크하기 위해서, 스텐 돌돌이를 활용해서 로티세리 방식으로 감자튀김을 굽는 과정에서의 소음을 측정해봤습니다.


주변 환경 소음 : max 43.9 dBA

조그셔틀 버튼 클릭음 : max 66.5 dBA

로티세리 가동 중 : max 60.2 dBA

종료 후, 애프터 쿨링 가동 중 : max 60.4 dBA

종료 비프음 : max 60.8 dBA


로티세리 방식으로 감자튀김을 굽는 과정에서 거의 대부분의 평균 소음이 60dBA을 넘지 않았으며, 조그셔틀 버튼을 클릭할 때 최대 66.5dBA이 1회 출력되었고, 이후에 로티세리 가동 중에 60.2dBA이 1회 확인된 이후에는 60dBA을 넘는 경우가 없었으며, 종료 후, 애프터 쿨링 가동 중에 1회 max 60.4dBA이 체크되었다가 종료 비프음이 나오면서 max 60.8dBA이 한번 출력되는 것으로 소음 측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즉,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 제품은 평균 데시벨이 60dBA 이하로 형성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만족스러운 점

- 내부와 구성품이 올 스테인레스 재질이다

- 16L의 넓은 내부 공간

- 하단이 아닌 상단에만 열선이 배치되어 나머지 공간의 활용과 세척이 수월하다

- 다양하게 제공되는 구성품

- 로티세리 기능을 지원한다

- 요리의 활용도가 우수하다

- 스텐 돌돌이를 활용한 360˚ 조리 만족도가 우수

- 내부를 확인하기 수월한 큼직한 이중 강화 유리

- 내부를 밝혀주는 내부 조명으로 요리 상태 확인이 수월

- 조그 셔틀과 터치 LCD 조작 기능

- 미리 설정된 요리 메뉴 지원

- 문이 열리면 일시정지하는 안전 설계

- 바닥에 흡착판을 적용해 미끄럼 방지 기능 탁월




| 아쉬운 점

- 메쉬 망 부분을 포함한 타공 부위를 세척할 때 수세미의 마모가 빠름

- 트레이 장착이 뻑뻑해서 불편하다 (기름받이는 괜찮아요)




| 이 글을 마치며...

16L 대용량의 오븐형 에어프라이어인 "오피그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화이트)" 제품은...

해동과 과일 건조, 생선구이, 꼬치구이, 로티세리, 감자튀김, 새우, 통닭, 빵 굽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요리 기능이 필요한 분들과, 내부 공간이 여유로운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찾으시는 분들 및 사용 편의성과 안전 설계에 대한 부분을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에어프라이어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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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다나와 리포터 월광가면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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