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오뚜기 서울식 설렁탕 500g(현재 최저가 3,210원)입니다.
오뚜기 간편식 제품으로 각 지역별 특색을 담아 만든 탕/찌개 시리즈 제품입니다.
이번에는 서울식 설렁탕이라고 하는데 저는 설렁탕이 서울식 레시피가 들어간 음식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너무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음식이라 특별히 지역적인 특색이 있는줄은 몰랐는데 서울식이라는 표현을 보니 이색적입니다.
사골육수를 사용해 깊은맛을 구현했다고 합니다.
오뚜기 서울식 설렁탕 500g 제품에는 쇠고기 18%, 사골엑기스 2.5%가 들어갑니다.
2인분이라고 되어 있지만 1인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며 2인으로는 적은편입니다.
500g 기준 125kcal로 칼로리는 낮은편입니다.
간편식이라 조리 방법은 간단합니다.
냄비를 사용해 직접 조리시 3분30초정도이며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로 옮긴다음 5분정도 데워드시면 됩니다. 특별히 시간을 꼭 지킬 필요는 없고 환경에 맞춰 적당히 데워드시면 됩니다.
이지컷 방식이라 손으로 쉽게 뜯을수 있습니다.
실제로 개봉을 해보면 잘 뜯어지기는 하지만 끝 부분이 살짝 걸려서 잘 안 뜯어지는편입니다.
보통 이런 레토르트 식품의 유통기한은 제법 긴편인데 구매시기를 기준으로 대략 5달정도 남았습니다.
육수는 사골과 양지를 사용했으며 자사 기존 설렁탕대비 소고기 양지 비중을 2배이상 늘렸다고 되어 있습니다. 일단 기대를 해봅니다.
오뚜기 서울식 설렁탕 500g 제품의 원재료를 살펴보면 뉴질랜드산 쇠고기, 뉴질랜드산 사골엑기스를 사용합니다. 특이하게 국산 쇠고기를 사용한 양지농축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쇠고기의 원산지와 국물엑기스 원산지가 나름 믿음이 가는 원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뚜기 서울식 설렁탕 500g 기준 칼로리는 125kcal로 높지 않은펴이며 나트륨 함량은 1000mg으로 나름 준수한 수준입니다. 탄수화물 14g, 지방 5g, 단백질 6g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함량은 0g 입니다.
처음에는 고기양이 별로 없네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나름 튼실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기존 설렁탕의 고기는 많아야 4조가정도 평균 2~3조각 정도였던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고기양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큰 조각 기준으로 6~7조각정도됩니다.
설렁탕에는 역시 후추를 넣어 먹으면 궁합이 좋습니다. 뽀얀 국물에 고운 후추를 팍팍 넣은다음 밥을 말아먹으면 한끼식사로 제격입니다.
간만에 참 맛있는 간편식 설렁탕을 먹어본거 같습니다.
양지고기양도 많아서 좋았고 고기는 상당히 부드러웠습니다.
국물의 간도 적당해서 추가로 소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며
2인분이라 되어 있는 500g 한봉지는 개인적으로 혼자 먹기에 적당한 양 같았습니다.
혼자 먹기에는 제법 풍성한 설렁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느끼하지도 않고 단백한 국물맛이라 밥말아먹기 딱 좋은 간편식 설렁탕입니다.
가격도 그렇고 딱히 단점을 지적할만한 부분이 없고 만족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은 추가 구매의욕이 있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