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영아가 있는 집이라면 많이 사용하는 제품중 하나가 바로 매직캔 입니다.
사용하고 난 기저귀를 바로바로 처리하기 어려운게 현실이라 냄새를 방지해주는 쓰레기통이 필요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용도로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 매직캔이나 이지캔같은 제품들인데 실제로 기저귀 처리를 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워낙 사용하는 양이 많다보니 리필용 비닐 (매직롤)이 엄청나게 많이 필요한 상황이죠. 요즘은 정품도 많이 판매하지만 호환제품도 많아 그나마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데 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매직캔 250 전용 매직롤 (현재 최저가 16,640원 ※ 리필 3개 1세트 기준) 입니다.
매직캔 제품은 제품의 디자인과 크기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250 매직롤은 250 시리즈에 사용가능한 제품으로 A, B, D, S등의 제품에 사용가능합니다.
매직캔은 내부에 있는 카드리지에 매직롤을 끼워 넣어 연속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제품입니다. 다 사용하고 난 비닐은 아래로 잡아당겨 잘라서 버리고 또 묶어서 사용하고, 사용하고 난 다음 다시 잘라서 버리고 이렇게 11미터짜리 긴 비닐을 연속으로 사용하는 원리입니다.
매직캔 내부의 홀더에 끼우기 위한 모양이라 이렇게 원형모양의 리필을 사용합니다.
쉽게 모양을 설명하자면 물놀이할때 많이 사용하는 튜브처럼 생겼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매직캔을 열면 이제 거의 다 사용해가는 매직롤이 있습니다.
커버 내부에 있는 커터를 활용해 다 사용하고 난 매직롤을 잘라 주면 됩니다.
그리고 밑 부분을 다시 묶어서 사용하면 되는데 이지 거의 다 사용해서 이번에 교체를 해보려고 합니다.
뚜껑을 열면 매직롤(비닐) 고정용 홀더가 보입니다.
홀더를 꺼내주고
새로운 매직롤 리필을 끼워 준다음
끝 부분을 잡아 당겨 홀더 안쪽으로 밀어넣어주면 됩니다.
여러겹이 겹쳐있을때에는 불투명인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내용물이 무었인지 볼 수 있을 정도의 반투명 재질입니다. 두께가 두꺼운편은 아니지만 고밀도프로필렌수지라서 그런지 내구성은 튼튼한편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양손으로 잡아당기는 인장력은 상당히 강한편입니다. 물론 힘으로 강하게 잡아당기면 찢어지기는 하지만 그정도 힘이 가해질 상황이 아니라 일반적인 환경이라면 쉽게 찢어지지않습니다. 다만 인장력은 강한편인데 재질이 프로필렌 합성수지라서 날카로운 물건에는 상당히 약한편입니다. 예를 들어 칼은 당연하고 포장지중에 날카롭게 찢어진 단단한 비닐포장지에 걸려도 찢어지기때문에 가능하면 날카로운 물건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셔야만 합니다. 물론 이 제품의 주된 용도중 하나가 기저귀처리용이라는점을 감안하면 날카로운 물건이 닿을 확률이 적고 인장력이 강해 사용용도측면에서는 적당한 제품이기는 합니다.
한롤의 길이는 11미터이며 보통 한번 사용할때 밑에 한번 묶어줘야 하기때문에 5~10cm정도 여유가 필요하고 사용하고 난 다음 위에 한번 묶어야 하기때문에 또 5~10cm정도 더 필요하며 사용빈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50~60cm정도 쓰레기를 담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면 대략 한번에 60~70cm정도 사용한다고 가정할 경우 매직롤 하나로 15~17번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