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미드 마카롱 미니 온풍기,
요즘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다 보니 짧은 옷차림으로 밖을 돌아다니기 힘들더라고요. 며칠 사이로 이렇게 온도가 심하게 변한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낮에는 그나마 따뜻한 햇살에 바람만 없으면 춥다고 느끼지 못하는데 해만 지면 급격하게 추위가 몰려오네요. 요즘 주말이면 캠핑을 다니곤 하는데 너무 날씨가 추워져서 밤에 난방을 하지 않으면 힘들더라고요. 얼마 전까진 전기장판만으로 난방을 해도 충분했지만 이제는 온풍기를 하나 가지고 다녀야 할 거 같네요.
그래서 작은 사이즈에 편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캠핑장의 전력 제한에 문제가 없는 제품을 하나 들고 다니게 되었는데요. 캠핑을 하시는 분들에게 무척이나 익숙한 슈미드 마카롱 온풍기라는 제품입니다. 크기도 작고 90도 좌우 회전 방식에 500W의 낮은 전력 소모로 캠핑장에 적합한 모델이죠.
휴대하고 다니기 편한 작은 사이즈.
128x100x190mm의 크기에 510g의 무게. 500W의 낮은 출력으로 캠핑장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인데요. 내연 재질로 되어 있으며 과열 방지 기능과 2초 퀵가열, 저소음으로 캠핑은 물론,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90도 좌우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내 공간을 더욱 빠르고 따뜻하게 해주고요.
슈미드 마카롱 온풍기는 항공기 기내 난방시스템 방식인 PTC히터인데요. PTC 히터는 산소와 반응하지 않으며 안전하고 강력한 PTC히터로 열선이 없어 불꽃이 튀지 않는 공기 순환방식의 스마트한 히터입니다. 과열 방지 장치와 함께 넘어지면 자동으로 전원공급을 중단해 주는 내장형 안전 전도 스위치가 장착되어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요.
빠르고 따뜻한 슈미드 미니 온풍기
2초 퀵가열 기능으로 전원을 켜자마자 빠르게 가열하여 따뜻한 온풍을 만들어내는데요. PTC 세라믹 발열체를 사용해 작지만 강력한 열풍을 자랑합니다. 하단의 미끄럼 방지 기능으로 온풍기가 흔들리거나 움직임이 발생하여 화상이나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는데요. 다양한 안전장치와 효율적으로 소음을 제거한 저소음 설계로 공부 중이거나 수면, 휴식을 취할 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제작되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슈미드 마카롱 미니 온풍기
점차적으로 추워지는 날씨에 캠핑을 하며 잠을 자는 게 쉽지 않은데요. 아직까지는 거실형 텐트나 터널형 텐트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난방만 할 수 있으면 가능은 한 정도입니다. 그래도 하루하루 온도가 뚝뚝 떨어지고 있어 무작정 캠핑을 떠나기에는 힘들 수 있습니다. 그나마 따뜻한 온도에서 편하게 숙면을 취하기 위해선 전기장판과 온풍기가 필수라고 할 수 있죠.
슈미드 마카롱 미니 온풍기는 별도의 파우치가 없는데요. 그러다 보니 폴딩 박스나 다른 캠핑 용품이 들어 있는 가방에 함께 넣어 가지고 다니게 됩니다. 그래서 온풍기만 따로 넣어 다닐 수 있는 가방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눈에 들어온 제품이 하나 있었네요.
바로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캠핑용 보냉가방입니다. 220x140x140mm의 사이즈로 내부에 슈미드 마카롱 미니 온풍기가 들어가기에 딱일 거 같더라고요.
아니나 다를까 가방 안에 제품을 넣어보니 처음부터 사이즈에 맞춰 구성된 가방처럼 딱 맞게 들어가네요. 내부 모양을 잡아주기 위해 들어 있던 스티로폼도 완충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대로 넣어뒀습니다.
이렇게 3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다이소 캠핑 보냉가방을 이용해 슈미드 마카롱 미니 온풍기를 안전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되었네요. 물론, 보냉가방이라 음료를 담아 가지고 다닐 수도 있으며 온풍기가 아닌 다른 캠핑 용품들도 사이즈에 맞게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겠고요. 컬러나 디자인도 괜찮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네요.
이렇게 슈미드 마카롱 미니 온풍기 소개와 함께 다이소 캠핑 보냉가방도 살펴봤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해외로 나가지 못하게 되자 많은 분들이 캠핑을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즐기고 계시더라고요. 예전부터 캠핑을 즐기는 분들도 계시지만 새롭게 유입되신 분들도 많아 캠핑 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었는지 다양한 아이템들이 출시되고 있고요. 아쉬운 점은 그만큼 수요가 늘어남에 캠핑 장비 비용 상승과 캠핑장 사용료가 올랐다는 점인데요. 다시금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면 이렇게 상승되어 있는 가격들이 발목을 잡지 않을까 싶네요. 장기적으로 캠핑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행 콘텐츠가 될 수 있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