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에서 사브레의 2세대 버전인 미니 초코칩 사브레를 출시했어요.
출시 이후로 사이즈와 맛이 한꺼번에 바뀐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새롭게 출시된 사브레 미니 초코칩 만나본 후기 전해드릴게요.
해태제과 미니 초코칩 사브레
용량 : 180g (60g x 3개)
(현재 최저가 2,630원)
미니 초코칩 사브레는 특유의 바삭한 겉면에 리얼 초코 청크를 담아 넣어놨어요.
반죽에서부터 코코아 분말을 섞어서 까무잡잡한 색감을 가지고 있는 초코칩이랍니다.
크기는 미니라고 적혀 있는만큼 오리지널 절반으로 줄어든 사이즈로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먹기 좋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요.
180g 낱개 구성은 2540원입니다. 저는 오프라인에서 2980원에 구매했어요.
온라인은 배송비가 들죠. 그래서 여러개 구매할 생각이라면 10개 구성이 괜찮아요.
오프라인 가격보다 조금 싸며 무료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거든요.
이번 해태제과 미니 초코칩 사브레의 컨셉은
#한입에쏙 으로 한입에 들어가는 크기를 강하게 어필했어요.
그리고 사용된 주요 원료로는 초콜릿 6.5%, 준초콜릿 2.6% 입니다.
전성분을 살펴볼게요. 밀가루가 가장 많이 사용됐고 기타설탕, 쇼트닝, 초콜릿, 전란액, 준초콜릿, 혼합분유, 가공버터, 설탕, 코코아분말, 팽창제, 정제소금, 레시틴, 계피분말, 혼합제제1, 바닐린, 혼합제제2가 사용되었습니다.
달달한 원료들이 꽤나 많이 사용된걸 볼 수 있어요.
180g은 총 3봉지의 양입니다. 한봉지당 295kcal로 무게의 5배 가까운 칼로리를 가지고 있으며
포화지방의 비율이 높고, 지방, 당류의 비율이 높습니다.
이렇게 총 세봉지로 들어가 있습니다.
양보고 좀 놀랬어요.
과자를 구매할 때 g을 인식하고 사진 않잖아요.
작은 봉지안에 과자가 가득 들어가 있었어요.
한 봉지에 들어가 있는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윗면은 좀 거칠게 만들어져 있어요.
지진난것처럼 많이 갈라져 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초콜릿 청크가 들어가 있어요.
두께감도 적당하네요.
먹는다고 깨물면 가루처럼 으스러져요. 그리고 들어가 있는 초콜릿 청크가
과자 안에 아주 잘 녹아있어요. 먹을 때 초콜릿 청크는 따로 분리가 되서
초콜릿맛을 진하게 표현할 줄 알았는데
먹으면 따로 초콜릿 청크가 구분되지 않고 씹혀요.
겉은 거친 편이지만 맛만은 초코맛으로 부드럽고 달콤해요.
그리고 초코맛 뒤로 시나몬의 향이 진하게 따라옵니다.
그래서 시나몬을 많이 먹게되는 지금 계절에 잘 어울리는 과자입니다.
출시는 5월쯤 됐는데 그때보다 지금 더 잘 어울리고 생각나는 과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