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북 NT750XDA-X71A
삼성에서 출시한 갤럭시북 NT750XDA-X71A(현재 최저가 1,530,000원)는 얇으면서도 견고한 내구성을 가진 슬림한 메탈 디자인의 제품입니다. 1.59kg의 무게에 무려 15.4mm의 얇은 두께로 된 풀메탈 바디로 견고함을 갖춘 제품인데요. 초슬림 베젤에 넓은 화면으로 쾌적한 작업 환경을 완성해줍니다. 356.6x229.1x15.4mm의 슬림한 메탈 디자인 갤럭시북과 함께 집에서 편안한 환경으로 업무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삼성 갤럭시북 NT750XDA-X71A는 11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지포스 MX450 외장 그래픽이 탑재된 노트북입니다. 일반적인 업무는 물론, 게임과 영상 스트리밍까지 가능한 제품인데요. 여기에 15.6인치 광시야각 디스플레이가 몰입감을 높여 줍니다. 구성품으로는 노트북과 함께 마우스가 들어 있으며 C 타입 충전 케이블과 어댑터, 그리고 설명서(보증서)가 들어 있습니다.
16대 9 비율과 1920x1080 FHD 해상도를 갖춘 15.6인치 디스플레이가 초슬림 베젤로 인해 더 커 보이는 효과가 있어 쾌적한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안티글레어 기술이 적용되어 눈을 더욱 편안하게 해줍니다. 여기에 Dolby Atmos 사운드로 음향 효과를 극대화해 영상을 보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북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디스플레이를 180도 완벽하게 펼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갤럭시북을 활용도를 높여줄 수 있는 기능으로 여러 명이 동시에 화면을 보면서 회의를 할 때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광시야각이라 옆에서 화면을 봐도 영상을 시청하는데 불편함이 없어 편하더라고요.
삼성 갤럭시북 NT750XDA-X71A는 다양한 포트를 갖추고 있는데요. USB C 타입과 A 타입, HDMI, HP, MicroSD는 물론, 충전 포트도 C 타입으로 되어 있어 사용이 무척이나 편리합니다. 따로 USB 허브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편한데요. 기존 노트북들이 흔히 갖추고 있는 LAN 포트는 따로 없으나 와이파이 6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빠르고 편하게 무선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컬러는 미스틱 실버와 미스틱 블루, 2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진의 제품은 미스틱 실버 컬러입니다.
삼성 갤럭시북 NT750XDA-X71A에는 최신 OS인 윈도우 11 홈 버전이 설치되어 있어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는 숫자 키패드가 있는 3열 형태의 제품으로 15인치대 이상 화면 크기를 갖추고 있는 노트북 제품들의 구성과 같습니다. 그리고 상하좌우 슬림하지만 동일한 크기의 방향키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키보드 아래 위치한 터치패드의 경우 큰 사이즈로 되어 있어 마우스가 없을 때도 사용하기 편리했는데요. 넓은 면적을 손가락으로 움직이며 컨트롤하는데 반응도 나쁘지 않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우측에는 11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스티커가 붙어 있어 어떠한 성능을 갖춘 제품인지 알 수 있었고요.
삼성 갤럭시북 NT750XDA-X71A를 이용해 영상도 보고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 등의 용도로 사용해봤는데요. 11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외장 그래픽으로 딜레이 없이 빠르면서도 편안한 환경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11세대 인텔 코어 i7-1165G7는 10nm 공정으로 만들어진 CPU로 캐시 메모리는 12MB입니다. 4코어 8스레드 2.8 기가헤르츠의 기본 클럭에 4.7 기가헤르츠 부스터 클럭 성능을 갖추고 있고요. 내장 그래픽은 인텔 아이리스 Xe로 최대 클럭은 1.3 기가헤르츠이며 DP 케이블 사용 시 최대 8K@60헤르츠까지 지원한다고 하네요.
내장 그래픽으로 업무용 노트북에는 충분한 사양이지만 삼성 갤럭시북 NT750XDA-X71A는 한층 더 높은 성능을 위해 MX450 외장 그래픽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MX450은 업무와 게임 플레이 모두를 위해 노트북 성능을 가속화해주며 사진 편집이나 비디오 편집, 그리고 게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최신 통합 그래픽보다 최대 2.5배 빠른 성능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엔비디아 옵티머스 기술과 연동되어 긴 배터리 수명과 성능 간의 완벽한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럼 이제 삼성 갤럭시북 NT750XDA-X71A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CPU-Z를 이용해 정보들을 살펴봤는데요. 위에 설명한 것처럼 11세대 인텔 코어 i7-1165G7이 장착되어 있으며 메인보드는 삼성전자 제품으로 PCI-E 4.0 규격을 지원합니다. 메모리는 LPDDR4x로 16GB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교체는 불가능합니다. CPU-Z 벤치마크를 통해 테스트한 결과로 CPU 싱글 스레드는 621.4점, 멀티 스레드는 2594.3점이 나왔네요.
그래픽 카드는 내장형으로 인텔® 아이리스® Xe가 장착되어 있었으며 MX450 외장 그래픽이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 갤럭시북 NT750XDA-X71A에 장착된 그래픽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 3DMARK의 타임 스파이와 파이어 스트라이크 테스트를 진행해봤는데요. 타임 스파이에서는 총점 2210점으로 그래픽 스코어는 2029점, CPU 스코어는 4473점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파이어 스트라이크에서는 총점 4695점과 그래픽 스코어 5006점, 피직스 스코어 11491점, 컴바인드 스코어 1996점이 나왔네요. 아무래도 노트북에 사용되는 그래픽 카드이다보니 점수가 더 낮을까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결과가 나온거 같네요.
다음으로는 크리스털 디스크 인포와 크리스털 디스크 마크를 통해 SSD 성능을 살펴봤는데요. M.2 방식의 NVMe를 지원하는 512GB SSD 제품이 장착되어 있었는데요. 1MB 크기의 데이터 8개 연속 묶음 측정 결과로 2024.03MB/s의 읽기 속도와 1171.17MB/s의 쓰기 속도가 나왔습니다. 데이터 1개 연속 묶음 시에는 1867.61MB/s의 읽기 속도, 그리고 1167.13MB/s의 쓰기 속도가 결과가 나왔고요.
추가적으로 AS SSD 벤치마크 테스트도 진행해 봤는데요. 1812.84MB/s의 읽기 속도와 1081.39MB/s의 쓰기 속도 결과가 나왔네요. 4K의 경우에는 32.21MB/s의 읽기 속도와 158.02MB/s의 쓰기 속도 결과가 나왔고요. 스코어는 읽기 662점과 쓰기 745점, 그리고 총점으로는 1717점이 나왔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와 AS SSD 벤치마크를 통해 살펴본 결과로는 그럭저럭 괜찮은 성능을 갖춘 제품인 거 같네요.
CPU의 성능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고자 CINEBENCH 테스트도 진행해봤는데요. 시네벤치를 통해 나온 결과로는 멀티 스코어 4708 포인트와 싱글 스코어 1343 포인트가 나왔습니다. 시네벤치의 결과는 다소 아쉬운 수치이긴 하네요.
삼성 갤럭시북 NT750XDA-X71A에는 와이파이6(WI-FI 6, 802.11ax) 무선 네트워크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최대 10Gbps의 속도를 지원하며 1Gbps의 속도를 더 넓은 커버리지와 낮은 레이턴시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인터넷이 반광랜(500MB)이기 때문에 최대 속도에는 제한이 있으나 어느 정도의 속도를 구현해줄 수 있을지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다운로드의 경우 282.04Mbps의 속도가 나왔으며 업로드는 479.44Mbps, 그리고 지연시간은 2.28ms로 나왔습니다.
유선으로도 속도를 테스트해봤는데요. 472.82Mbps의 다운로드 속도와 472.03Mbps의 업로드, 그리고 지연시간은 2.97ms로 나왔네요. 무선과 유선을 살펴보면 다운로드에서는 속도 차가 있었으나 업로드에서는 어느 정도 제가 사용하는 인터넷의 최대 성능에 근접하게 나오는 걸 볼 수 있었네요.
삼성 갤럭시북 NT750XDA-X71A에는 54Wh 65W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는데요. C 타입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해 충전이 편하면서도 빠릅니다. 쿠팡 플레이로 영상을 시청할 경우 내장 배터리가 어느 정도 소모가 될지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영화 한 편을 보면서 배터리가 소모되는 걸 체크해봤습니다.
조금의 오차는 있을 수 있으나 30분 간격으로 배터리가 소모되는 걸 확인해봤는데요. 처음 30분이 경과한 시점에서는 91%가 남아있었으며 1시간 경과한 시점에서는 83%, 그리고 1시간 30분에는 75%, 2시간에는 67%의 배터리가 남아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모두 다 시청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는 시점에는 60%의 배터리가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60%의 배터리는 3시간 40분 정도 갤럭시북을 구동시킬 수 있을 정도의 양이라고 표시가 되네요. 2시간 30분 정도의 영화 한 편을 시청하는데 총 40% 정도의 배터리가 소모된 것을 보면 충분히 2편 이상의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삼성 갤럭시북 NT750XDA-X71A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최신 인텔 프로세서가 장착된 노트북으로 MX450 외장 그래픽으로 어디서든 업무와 동영상 시청, 그리고 그래픽 작업 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512GB의 넉넉한 저장 용량의 SSD와 16GB의 DDR4 RAM, 그리고 블루투스 5.1과 와이파이 6 등 수준 높은 부품들과 기술들이 적용되어 있어 어떠한 작업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줬는데요. 11세대 인텔 코어 i7-1165G7를 통해 휴대용 제품임에도 수준 높은 성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안티글레어 기술이 적용된 광시야각 FHD 디스플레이로 몰입감을 높여 영상을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15.4mm의 얇은 두께에 풀메탈 바디의 견고함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슬림 메탈 디자인과 함께 Quick Share, Second screen, Galaxy Book Smart Switch, SmartThings 등의 기능들과 다양하게 구성된 포트를 통해 활용성 높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다소 가격대가 높다는 점이었는데요. 아무래도 합리적인 제품이라기보다 효율적인 제품으로 보고 접근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