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이볼트 입니다.

오늘은 삼성의 사무용 노트북을 사용해보고 여러분께 그 자세한 후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북 NT750XDA-X71A 15.6인치 노트북(현재 최저가 1,549,000원)입니다.

21년 12월 기준 약 150만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이 노트북은 견고한 내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풀 메탈 하우징을 갖고도 1.59kg의 무게에 무려 15.4mm의 얇은 두께로 탁월한 사무 환경과 휴대성까지 제공해주는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리뷰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제품 사양 / 주요 특징

2. 제품 외관 / 구성품

3. 벤치 마킹 결과

4. 실 사용 후기

5. 총평

자 그럼 리뷰 시작~ 

1. 제품 사양 / 주요 특징

이 노트북은 최신의 인텔 11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지포스 MX450 외장 그래픽이 탑재된 노트북입니다. 

노트북을 선택할땐 중요한 기준이 바로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적용 유무라고 할 수 있겠죠 ?

거기에 더해 어디서든 온라인 접속이 가능한 인텔® Wi-Fi 6/6E(Gig+)를 통해 탁월한 접속 환경을 제공하며 Nvidia의 외장 그래픽 프로세서를 통해 간단한 게임, 영상 스트리밍, 업무까지 한차원 높은 수준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갤럭시북만의 특징을 뽑아보자면 뭐니뭐니해도 동일한 제조사인 삼성의 제품들과 다양한 연동 기능을 제공하다는 점 일텐데요,

갤럭시 폰과 태블릿의 파일들을 무선으로 연결하여 손쉽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Qick share​ 기능과

갤럭시 탭과 같은 태블릿과 연결하여 디스플레이를 확장하거나 복제해 사용할 수 있는 Second Screen 기능,

기존 노트북의 데이터를 간편하게 전송하여 백업 후 사용할 수 있는 Smart switch 기능,

마지막으로 집에있는 가전 제품과 스마트 기기를 노트북으로 제어할 수 있는 SmartThings 기능을 제공합니다.

집에 삼성전자의 제품들이 많이 있다면! 한번쯤 사용해보면 좋을만한 기능들이네요.

이에 더해서 사무용, 업무용에 적합하도록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공해서 요즘 재택근무가 많은 업무 환경에 딱 적합하다고 볼 수 있으며, Fn키를 사용해서 바로 음소거와 카메라를 꺼버릴 수 있는 등, 시장의 요구도를 충실하게 반영한게 엿보이는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Screen Recoder와 Studio Plus를 통해 화면을 녹화하고 바로 음성을 추가해 손쉽게 영상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영상의 힘이 강조되는 이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 학생들과 직장인들은, 문서작업도 좋지만 이렇게 간단하게 영상을 편집해서 업무를 처리하고 싶을 때가 많은데요, 그에 딱 맞는 맞춤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간단하게 사양을 요약해 살펴보면, 8개의 코어가 탑재된 인텔 11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메모리는 메인보드에 내장된 16GB를 사용해 윈도우와 다양한 작업에도 넉넉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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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11 Home 이 설치되어있으며 저장공간은 M.2 NVMe SSD 512GB가 제공됩니다. 추가로 SSD를 추가해 확장도 가능하며 확장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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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는 NVIDIA GeForce MX450 제품이 탑재되어있어서 간단한 영상편집, 3D 도면작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CPUz 툴을 통해 확인해본 시스템 정보입니다. 앞서 설명드렸던 CPU와 시스템의 상세 사양을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툴 입니다.

벤치마킹도 간단히 수행해보니 멀티코어 점수가 2300점 가량 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제품 외관 / 구성품

외형을 요약하자면 메탈 / 직각 / 샤프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곡선보다는 강렬한 직선이 많이 반영된 디자인을 채택했네요.

개인적인 평가는 상당히 세련되었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측면에는 다양한 입출력 포트가 제공되는데 역시 최신의 제품이라 인상적인 부분은 USB-C 타입 포트입니다.

좌측에는 USB-C 2개와 HDMI, USB A 3.0 1개가 제공되며 우측면에는 SD카드 리더기와 이어폰 연결은 위한 단자, USB A 3.0과 분실방지용 락을 연결할 수 있는 구조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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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기서 주목하는 부분은 바로 USB-C 타입 단자입니다. 이곳을 통해 충전과 동시에 Display 출력이 가능해서 책상 위를 깔끔하게, 가방은 더 가볍게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패널은 180도로 개방이 가능하며 이처럼 아예 눕혀서 사용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되면 연결부분 상단의 작은 홈이 바닥에 닿게 되어 패널 하우징이 바닥면에 완벽히 밀착되지 않도록 해주어 스크래치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회의나 화면을 공유해야하는 특정 상황에서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배젤은 그리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편으로 15.6인치의 화면에 몰입되는것을 크게 방해하지는 않았습니다.

키패드는 일반적인 키패드로 백라이트가 없는 부분은 살짝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사용할때엔 백라이트가 있으면 상당히 편리하거든요...

제품에 담긴 핵심 부품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스티커가 눈에 띄네요.

터치패드는 상당히 큼직해서 마우스가 없더라도 꽤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재미있는건 기본 구성품에 이렇게 유선 마우스를 한개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본체 이외에 구성품은 백색의 충전 어댑터와 USB-C to C 타입의 케이블입니다.

이 케이블은 충전은 정말 빠른데 한가지 아쉬운점 ! 바로 ... 영상 출력을 위해 사용할 수 없다는게 ..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3. 벤치 마킹 결과

가장 먼저 확인해본 벤치마킹은 바로 PCMARK 1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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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벤치마킹 툴 중 3DMARK가 게이밍 성능에 대해 알려주는 툴이라면, PCMARK는 주로 업무용/사무용 그리고 일반적인 성능에 대한 부분을 집중 검증하는 벤치마킹 툴 입니다.

PCMARK10의 점수는 ? 3999점을 기록했습니다. 평가 항목들을 자세히 보시면 이 벤치마킹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아실 수 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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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Photo, Rendering, Apps, Video, Chat, Writing, Spreadsheet 등 등 주로 사무와 업무에 집중된 기능들에 테스트를 진행하는 유용한 툴 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보면, App start-up에서는 크롬이나 파이어폭스같은 자주 사용하는 앱들의 실행 시간을 확인하여 점수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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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컨퍼런스에서는 화상회의 시 비디오 처리에 대한 기능을 검증하고 있네요. 정말 디테일하게 테스트하고 검증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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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작성과 스프레드시트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테스트도 진행하고 그 결과를 점수화 해 두었기에 본 제품의 리뷰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참고할만 한데요

종합결과를 비교하면 프리미엄급 게이밍 PC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0년도에 출시된 게이밍 노트북들과 유사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통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어서 실행한 CINEBENCH R23에서는 5089점을 기록했습니다. 뭐 ..평소에 오버클럭 된 데스크탑 CPU의 스코어들을 자주 보던 분들께는 다소 아쉬운 점수일 수도 있겠습니다.

위의 Cinebench 벤치마킹 중에 노트북의 온도를 확인해 보았는데요, 가장 높은 부분이 40도를 살짝 넘는 수준으로 쿨링은 시원~하게 제공해주고 있었습니다. 키패드가 뜨거워져 불편함이 발생하는 상황은 없었습니다.

다음은 장착된 SSD의 성능을 확인해보기 위해 Crystal Diskmark 툴을 사용해 보았는데, 읽기와 쓰기 성능에서 각각 1867 MB/s, 908 MB/s의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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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살짝 아쉬운 부분입니다. 최근에는 PCI-E 3.0을 넘어서 4.0 버스를 지원하는 SSD가 출시되어 사용되는 중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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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게이밍 랩탑이 아니라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만, SSD의 속도는 게임을 포함하는 거의 모든 환경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라 삼성의 구형 SSD를 채택했더라도 (예를들어 PM981a M.2 NVMe) 이보다 빠른 속도를 내주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Wi-Fi 환경에서의 속도 측정을 해봤는데 제가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이 100MB 이기 때문에 이 노트북이 지원하는 속도를 지원하기엔 한참이 남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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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실 사용 후기

삼성 갤럭시북 NT750XDA-X71A에는 54Wh 65W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C 타입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해 충전이 편하면서도 빠릅니다. 제가 리뷰하면서 가장 놀랐던 부분이 바로 이 배터리 수명인데요, 생각보다 더 힘세고 오래가더라구요 ㅎㅎㅎ

유튜브에서 FHD 영상을 재생하면서 배터리 수명을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이때의 화면 밝기는 최대이며 이어폰이 아닌 노트북 자체 스피커로 소리가 출력되도록 해 두고 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한시간 간격으로 배터리 소모량을 확인해 보니 시간당 약 15%의 소모를 보였습니다. 3시간동안 연속으로 영상을 시청한다면 정말 긴 영화 한편을 볼 수 있는 시간인데, 그래도 배터리가 60% 가량 남을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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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충전기를 깜빡하고 외출하더라도 왠만한 상황에서는 하루 업무시간이나 외부의 일정을 소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는 이 노트북을 사용하여 직접 블로그에 리뷰 글을 작성하며 사용해 보았는데, 광 시야각과 안티글레어 기술이 적용된 FHD 디스플레이로 업무에 몰입감을 높여 문서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간단한 영화 시청과 같은 환경에서도 노트북 치고는 큰 편인 15.6인치의 화면에 톡톡히 제 몫을 해주어서 답답함을 느끼지 않고 시청이 가능했습니다.

다음은! 제가 정말 요즘 노트북에서, 특히 업무용 노트북에서 중요한 기능이라고 보고있는 USB-C 단자를 활용한 화면 출력 기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좌측 이미지처럼 모니터에서 C타입 입력을 지원한다면 화면의 복제나 확장을 통해 보다 원활한 업무 환경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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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말 아쉬운 점 한가지가 있었죠 ??

바로 번들로 제공되는 케이블로는 충전만 가능하고 화면 출력이 불가능했습니다.

HDMI 케이블 자체가 부피가 꽤 되고 무게도 나가는 편이라 이 번들 USB-C 케이블 하나로 디스플레이와 충전을 한꺼번에 해결이 가능하다면??? 그만큼 휴대성이나 편의성, 그리고 책상 위를 보다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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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덤으로! 화면 출력과 동시에 약하지만 충전까지 병행할 수 있기때문에 충전기 연결 없이 USB-C 케이블 한개만으로도 꽤 장시간 쾌적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깨알같이 MicroSD카드 리더기가 있어서, 사진 촬영 직후 파일들을 바로 노트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편리했네요.

5. 총평

오늘 소개드린 노트북 리뷰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의 장점

1. 고급스런 풀 메탈 바디

2. 다양한 갤럭시 연동 기능

3. USB-C 타입 연결 지원

4. 업무용으로 딱 ! 인텔 프로세서와 NVIDIA 그래픽 카드 조합

제품의 아쉬운 점

1. 번들 USB-C 케이블의 디스플레이 미지원

2. 업무용으로만 보기엔 다소 가격대가 높은 편. (150만원대 ..)

추천대상

1. 다양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직장인들

2. 높은 퍼포먼스를 요구하는 공학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