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으로 인해 달고나 인기가 핫했죠.
근데 이 달고나 맛을 이용해서 기존에 있던 짱구과자가 새롭게 변신했다고 해요.
바로 달고나 맛을 입은 짱구입니다.
직접 만나본 후기 전해드릴게요.
삼양 달고나 짱구
용량 : 100g
달고나의 진한 달콤함을 짱구 과자에 입힌 달고나 짱구입니다.
이 달고나는 어릴때 많이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과자라고도 할 수 있어요.
삼양 달고나 짱구 다나와 최저가를 알아보면 83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일단 낱개 가격은 온라인이 더 저렴해요.
저는 봉지당 1500원에 구매했거든요.
아직 출시된지 얼마 안되서 묶음 가격도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이 좀 더 나아요.
달고나 짱구에 사용된 주요 원료는 달고나맛분말이 4.1%입니다.
소량이지만 맛 전반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함량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삼양 달고나 짱구 원재료를 알아볼게요.
미국산 소맥분이 사용됐고 정백단, 팜유, 물엿, 달고나맛분말, 정제염, 산도조절제, 효소처리스테비아, 합성향료, 녹차풍미유가 사용되었습니다.
다른 과자의 원료와 비교하자면 굉장히 단순한 느낌이고
달달한 원료들이 많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총 100g이 들어가 있는데 30g 당 150kcal를 가지고 있어요.
한봉지 뜯은 그 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지만
한번에 다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칼로리죠.
포화지방의 비율이 가장 높으며 그 다음으로 지방, 당류의 비율이 높아요.
지방보다 당류의 비율이 더 높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네요.
그리고 유통기한은 내년 5월 9일까지입니다.
제조일 기준으로 기재되어 있지않아서 정확한 시점은 모르나
5월까지면 유통기한 짧지는 않아요.
제법 많은 양의 과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가루도 별로 안날려서 먹기에도 좋아요.
삼양 달고나 짱구는 겉에 깨 같은게 따로 묻어있지는 않았습니다.
개봉하자마자 달고나의 향이 가볍게 올라왔구요.
향이 묵직하고 진했다면 맛과 함께 너무 느끼했을거 같아요.
하지만 적당한 향을 품고(?;) 있어서
고소하고 달게 먹기 좋았습니다.
짱구 과자의 특유한 바삭함이 그대로 살아 있었으며
그 겉을 달고나 맛과 향이 뒤덥고 있는건데
색상은 오리지널 버전에 비해 옅은 색이구요.
카라멜시럽이 아니라 달고나 특유의 리얼한 맛과 향을 담고 있습니다.
달고나 맛과 향이 진하게 베어있었으면 금방 물렸을거 같은데
물리지 않게 은근 하게 그 맛을 가지고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게 먹었던 과자입니다.
단 칼로리가 높다는 점 ㅎㅎ
색다른 짱구과자, 달고나 맛 과자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과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