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복스 공구세트 (46pcs)(현재 최저가 11,540원) 입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가정용으로 적합한 제품입니다. 왜냐하면 내구성(강성)때문인데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가격도 저렴하고 다양한 종류의 복스들로 46개 구성이라 웬만한 작업을 하는데에는 부족함이 없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업무용(수리용포함)으로 활용하기에는 내구성이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보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비트의 강성을 따라가지못해 강한 힘으로 조일경우 렌치가 망가지거나 비트날이 무너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강한 힘이 필요하지 않은 가정용 또는 간단한 수리정도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복스 공구세트 (46pcs) 제품의 가격대는 다나와 최저가 기준 11670원입니다. 배송비를 포함해도 1만원초반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제품 포장에 비트와 소켓등의 규격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려는 용도라면 웬만한 크기의 드라이버와 복스는 모두 포함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바로 복스를 모두 한번에 보관할 수 있고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공구상장 일체형이라는점입니다.
공구상자 안에는 비트와 복스들이 깔금하게 배치/고정되어 있습니다.
대신 고정되는 부분이 두껍지 않아서 약간의 충격이 가해지면 복스알같은 경우 쉽게 빠진다는점은 주의하셔야만 합니다. 그래도 공구상자 안의 공간이 좁아서 특별히 돌아 다니면서 분실할 확률은 낮은편입니다.
각각의 비트/복스는 모두 규격이 상자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별모양, 십자모양, 일자모양 그리고 크기까지 표기되어 있어서 쉽게 구분이 됩니다.
라켓의 경우 좌우 회전기능이 기존 제공됩니다. 다만 내구성이 좀 약해보입니다.
강한 토크가 필요한곳이라면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자동차 배터리 정도교체용 볼트를 풀거나 조이는 용도정도로는 적당해보입니다.
드라이버도 범용 타입이라 앞 부분에 비트를 교체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다양한 비트를 교체할수 있다는점이 장점이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약간의 유격이 있어서 일체형제품보다는 힘이 좀 더 들어갑니다.
플렉서블 조인트로 제공하고 있어서 약간의 각도 조절도 가능합니다.
대략 15도 정도 꺽이는 정도라 활용도가 아주 높은건 아니지만 가끔 미세하게 틀어진 각도에서 사용해야할 경우를 생각하면 일단 있으면 좋은 부품이기는 합니다.
스프링 타입의 플렉서블 조인트도 제공하는데 예상외로 각도 편차가 좁은편입니다.
보통 90도이상 꺽이는 제품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 제품은 꺽이는 각도가 상당히 좁은편이라 역시 활용도는 약간 떨어지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다양한 부속구성을 제공하기때문에 가정에서 하나정도 구비해두면 나름 활용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다만 가정용이라고 계속 언급하는 이유는 강한 토크가 필요한 작업이나 업무용으로 활용하기에는 내구성이 약하기때문입니다. 라켓같은 경우도 기본 작업정도는 소화가 가능하지만 강한 토크가 필요한곳에 사용하면 헤드 부분이 망가질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대신 부속의 종류가 상당히 다양해서 가정용 DIY 또는 자동차 배터리교체등 간단한 작업을 소화하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