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에서 봄 시즌을 맞이해서
홈런볼 커스타드크림을 출시했어요.
왜 이 맛을 봄에 출시했는고 하면 아마도 스타벅스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해요.
스타벅스에서 봄을 알리는 메뉴로 매년 슈크림라떼를 재출시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마도 커스타드크림이 봄을 알리는 맛이라 여겨져 이렇게 출시가 된거 같아요
해태 홈런볼 커스타드크림
용량 : 41g x 4개
아직 낱개 구성은 못봤고 4개 묶음 구성만 있더라구요.
기존 홈런볼에 들어가 있던 초코대신
커스타드크림을 대신해 넣어 만든 홈런볼입니다.
해태 홈런볼 커스타드크림 저는 1팩 당 4천원 주고 구매를 했는데
다나와 최저가를 알아보면 3700원입니다.
온오프라인 가격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는 편은 아닌데
아직 출시된지 얼마 안되서 그때문이지 않을까 해요.
그리고 이번 해태 홈런볼 커스타드크림는
해태의 41주년 스페셜 에디션이기도 해요.
해썹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만들어진 제품이고
이번 해태 홈런볼 커스타드크림의 컨셉은
#입안에서사르르 #커스타드크림홈런볼 입니다.
해태 홈런볼 커스타드크림에 사용된 주요 원료로는
커스타드 분말이 5.88프로, 과자 41그람입니다.
해태 홈런볼 커스타드크림 전성분을 살펴볼게요.
식물성크림의 비율이 가장 높아요. 이 안에 설탕과 같은 단 재료는 물론 커스타드 분말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커스타드분말 같은 경우는 국내산을 사용했구요.
그리고 국내산 전란액, 마가린, 밀가루, 난백액, 전분가공품, 기타가공품, 유화제1, 전제소금, 산도조절제, 유화제2, 혼합제제, 비타민B2가 사용되었습니다.
커스타드 맛 중심으로 단맛과 부드러운 맛에 중점이 된거 같아요.
총 내용량은 41g인데 이 한봉지에 있는 양은 총 225칼로리를 가지고 있어요.
용량의 5배 조금 넘는 수준의 칼로리입니다.
영양 비율은 포화지방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지방, 당류 순으로 비율이 높게 들어가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제조일 기준으로 적혀져 있어요.
2월 말에 만들어진 제품이고 내년 2월 말까지 먹을 수 있어요.
유통기한은 1년으로 상당히 긴편에 속하는 과자입니다.
해태 홈런볼 커스타드크림 기존에 초코맛 홈런볼과 비교해서 생김새는 비슷해요.
안에 내용물만 바뀐거니깐요.
근데 안에 들어간 커스타드크림의 양이 원재료에서 높은 비율로 들어가 있긴 하나
그 양이 과자 크기에 반해 너무 적게 들어가 있어요.
맛도 커스타드 크림의 맛을 진하게 가지고 있지만
씹으면서 안에 너무 비어있다보니깐 공허함이 많이 느껴져요;;;
차라리 홈런볼 공을 조금 더 작게 만들었으면 좋았겠다 싶더라구요.
크림의 맛은 달고 고소한 맛이 있어요.
스타벅스 슈크림보다는 조금 옅은 맛이구요.
과자는 살짝 바삭하고 대체적으로 촉촉한 과자입니다.
그래서 먹으면 안에 크림과 함께 입안에서 샤르르 녹아내립니다.
금방 한통 다 먹어요; ㅋㅋ
씹어 먹을 때 공허한 아쉬움은 있지만 맛은 커스타드크림 맛 진하게 나는 맛있는 과자였구요.
슈크림 좋아하시던 분들이라면 이번 해태 홈런볼 커스타드크림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