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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테크닉 42141, 2022 맥라렌 F1 머신 조립 및 실차 비교기 feat. MCL36A F1 다나와 리포터

서울이파리
2022.06.20. 10:49:20
조회 수
966
8
댓글 수
8

레고 42141(현재 최저가 205,720), 2022 맥라렌 F1은 사실 출시한지 한 두어 달 된 거 같은데 그때 구매해 두고 박스째 보관하고 있다가 지난 주말에 조립하였습니다.

레고 박스는 까기가 참 아쉬워요. 좋아하시는 분들이 왜 2박스를 구매하는지 이제 알 거 같습니다.



오늘 조립할 이 녀석은 18세 이상 조립을 추천하는 테크닉 제품입니다.

테크닉 제품은 레고의 덕후스러운 디테일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고, 실제 차의 메커니즘을 최대한 그대로 가져와 적용하였기 때문에 조립하는 동안 F1 머신의 구조 특히 서스펜션 부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총 네 봉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만, 각 봉지 안에 크고 작은 봉지가 여러 개 들어 있어 각 번호 클리어하는데 최소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는 걸렸던 거 같습니다. 제가 블록 찾아서 쭉쭉 하면 되는데 아이도 함께 참여하느라고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조립을 했습니다.



조립 매뉴얼 포스가 후덜덜 하네요. F1 머신이라니 조립 전부터 완성될 이 녀석의 모습이 상상되면서 심장이 벌렁벌렁 합니다.



주말인 만큼 우리 딸도 세상에서 가장 편한 옷인 잠옷을 입고 작업을 준비합니다.



첫 번째 파트는 후륜 새시입니다. 엔진이 뒤에 달려 있기 때문에 후륜 서스펜션 부분과 엔진을 함께 조립하는 부분입니다.



서스펜션도 실제 구동될 수 있도록 스프링이 들어가서 누르면 왔다 갔다 합니다.



엔진은 Mercedes-AMG F1 M13 E Performance로 벤츠에서 가져다 씁니다.



무게는 150kg이고, 1.6리터 터보 엔진입니다.

최고 rpm은 무려 15,000rpm이고, 최대 출력은 1,000 마력 정도라고 하네요. 500바의 고압 연료 분사 역시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참고로 F90 M5의 S63B44T4 엔진이 350바로 연료를 뿜어 줍니다. 생각보다 M5의 수치도 높네요.

참 이 엔진의 연료 소모량은 엔진 rpm 10,500에서 시간당 100kg입니다. 무시무시하죠..



엔진을 후륜 차대에 얹었습니다. 벌써부터 뭔가 차의 모습이 그려지는 거 같아 빨리 완성차를 만들고 싶어 페이스를 올리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블록을 힘줘가면 조립하느라 손가락 끝은 점점 아파집니다.


https://youtu.be/ug2LdzhVPZ4



여기서 잠깐 레고 테크닉의 변태적인 디테일 한 번 보고 가시겠습니다.

후륜 구동 축을 돌리면 요렇게 엔진 피스톤이 실차와 같은 메커니즘으로 움직이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맛에 레고 조립합니다.



앞차축을 후딱 조립하고 전체 차대를 이어 붙였습니다. 이제 뼈대를 만들었으니 위에 살을 얹을 시간인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 합니다. 엔진 내부에 들어갈 톱니를 다른 톱니로 잘못 끼웠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모두 분해하고 처음부터 다시 조립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여 2시간 날려버렸다는...

이후 기타 조립 관련 사진은 없고요 완성된 사진만 보여 드리겠습니다.



짜잔! 차대와 하체 마무리하면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껍데기 만드는데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었습니다. 워낙 라인이 화려하기도 하고 디테일을 최대한 살리려는 레고의 의도 덕분에 이틀 정도 걸려서 마무리하였습니다.



2022년 F1부터 제가 알기론 프런트 윙의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차량 노즈 부분에 윙이 딱 붙은 모습으로 바뀌었는데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이런 변화가 가져오는 공력적인 변화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휠 디자인도 더티 에어를 방지하기 위해 커버가 씌워진 모습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내연 기관 F1 머신의 느낌이 좀 사라지는 듯한 외적인 이미지를 풍기기 때문에 별로 안 예쁜 거 같습니다.



전면에서 본 맥라렌 F1 2022의 모습입니다. 레고이지만 한 포스 하지요? 낮은 차체와 넓은 타이어 그리고 프런트 윙이 주는 시각적 효과가 상당한 거 같습니다.



이제 후면 부입니다. 후면에는 리어윙이 달려 있습니다.



리어 윙 역시 작년과 비교했을 때 커브 진 형태로 변경되어 차량에서 발생되는 더티 에어를 위로 날려 버릴 수 있도록 바뀌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을 보면 비교가 가능한데 변경 후 윙이 좀 더 부드러운 곡선의 형태를 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F1 하면 DRS를 떠올릴 수밖에 없는데, 이게 특정 시간 동안 다운 포스를 줄여줘서 직선 구간에서 최대 속도를 15km 정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사진상 보이는 파란색 리어윙의 각도가 완만하게 변하면서 다운 포스를 줄여줍니다.

DRS는 아무 때나 사용할 순 없고, 기본적으로 DRS 존에서만 활용이 가능합니다.

꼴등을 포함하여 앞차와의 간격이 1초 이상 벌어질 때 사용 가능하고, 선두는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나 선두 차량과 꼴등 차량의 간격이 1초 이내라면 사용 가능합니다.

또 경기 시작하고 2바퀴가 지나야 사용 가능합니다. 룰이 복잡하긴 한데, 이건 뭐 컨트롤 센터가 드라이버에게 무선으로 써라 마라 전달하면 될 문제이니 드라이버는 운전에만 집중하면 되겠죠.



F1 머신의 차대 소재는 대부분 카본입니다. 서스펜션을 포함한 일부 부품만 금속이라고 생각하는 게 편할 거 같습니다.

브레이크는 6P 카본 브레이크가 앞뒤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차량 전체 무게는 약 795kg (드라이버 포함, 연료 제외)이고, 무게 배분은 앞 44.5~46%, 뒤 54~55.5% 정도라고 합니다.

타이어는 피렐리 피제로 F1 타이어가 BBS의 18인치 F1 전용 마그네슘 휠에 끼워져 있습니다.



이제 디테일한 사진입니다. 사진은 운전석인데 핸들을 돌리면 앞 바퀴가 거의 1:1 비율로 조향이 됩니다.

그리고 운전석 보호 시스템인 HALO입니다. 2018년부터 레이싱에 필수 장비가 되어 모든 머신은 HALO를 장착하여야 합니다.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져 있으며 무게는 약 9kg 정도인데 HALO 장착 이후 드라이버의 시야를 가린다는 이유로 말들이 있었으나, 사고 시 드라이버를 보호하는데 제대로 일조하는 사례가 여러 번 나왔기 때문에 군말이 더 이상 필요 없는 장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https://youtu.be/7YMjw2sjXqU



제가 기억하는 대표적인 HALO Saving 사례가 바로 2020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벌어진 사고입니다.

220km/h의 속도로 트랙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지만 HALO가 운전석을 보호해 줘 Romain Grosjean의 머리를 직접 가격하지 않아서 죽거나 기절하지 않아 탈출할 수 있었죠,


https://youtu.be/AAeQHfwtr5s



이 영상이 당시 상황을 재현한 건데 HALO가 어떻게 드라이버를 보호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차량이 주행 중인 차량이에 올라타는 경우에도 HALO가 드라이버를 보호하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다시 레고로 돌아옵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변태스러운 1.6리터 1,000 마력 터보 엔진이 빼꼼히 그 모습을 내 비추고 있습니다.



서스펜션을 하체 구조를 완벽히 재현해 낸 모습입니다. 그간 세로가 아닌 가로로 누워있는 서스펜션이 어떤 로직으로 일을 하나 궁금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전륜에도 서스펜션이 누워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저 안쪽에 스프링 보이시죠?



요렇게 들어가 있습니다. 실제로 차를 위에서 눌러보면 서스펜션이 일을 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레고 테크닉은 이런 맛에 조립하는 겁니다.



바람길도 멋지게 구현해 놓긴 했는데 이게 차를 만지면 본의 아니게 만지게 되어 일렬이 안되고 흐트러지는 게 좀 거슬립니다. 매번 만져주면 되긴 합니다만.. 그냥 그렇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노즈에 직접 연결된 프런트 윙의 모습입니다.



실차 디자인과 살짝 다르긴 합니다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정말 잘 구현했습니다.



운전석에 사이드미러도 달려 있습니다.



깔 맞춤도 정확히 했습니다만, 실차가 조금 더 얍실하고 날렵한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면 훌륭한 재현이죠.



공기 흡입구도 이 정도면 거의 실차와 같이 구현했다고 봐도 될 거 같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포인트, 레고 테크닉 맥라렌 F1 머신의 경우 스티커 작업이 생명입니다. 삐뚤어지지 않게 여러 번 붙일 수 있는 재질이긴 하지만 달래 가면서 해야지 안 그러면 찢어지기 십상입니다. 하여튼 안 삐뚤어지게 라인에 맞게 잘 붙이는 게 생명이니 조립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은 스티커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차량 크기 체감하시라고 따님과 함께 찍은 사진 올려 봅니다. 우리 딸 키가 130cm이니 대충 이런 느낌의 사이즈다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길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하시려거든 장소부터 섭외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안 그러면 마누라 등짝 싸닥션 맞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이상 레고 테크닉 42141, 맥라렌 F1 머신 조립기 였습니다.

끝.

다나와 리포터
본 글은 다나와 리포터 서울이파리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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