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보양식 하면 제일 먼저 생각하는 음식이 바로 삼계탕이죠
요즘은 인스턴트 삼계탕 제품들도 품질이 좋아지고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어서 입맛에 맞는 제품으로 골라 먹을 수 있는데 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바로 CJ제일제당 비비고 누룽지 닭다리 삼계탕 550g(현재 최저가 5,380원)입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누룽지 닭다리 삼계탕 550g 제품의 가격대는 다나와 최저가 5000원중반대입니다. 오프라인에서는 6천원내외에서 구매가 가능하기때문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격대가 비슷한 수준입니다.
고전적인 삼계탕보다는 약간 개선된 제품으로
닭고기중에서도 퍽퍽한 식감의 닭가슴살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제법 있어서 그런지 부드러운 살 위주인 닭다리만을 넣어 만든 삼계탕입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누룽지 닭다리 삼계탕 550g 제품에는 닭고기 비중이 42.72%입니다.
그중에서 27.27%가 통닭다리며 나머지 15.45%는 닭안심입니다. 두 부위 모두 부드러운 식감이라서 대부분의 분들이 다 좋아하실거 같습니다.
여기에 밥대신 누룽지 2.18%와 수삼 0.11%가 들어갑니다.
국물이 다소 걸죽한 느낌이기는 하지만 밥을 말아 드셔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냄비조리, 전자레인지조리 모두 가능합니다.
이미 완조리 된 제품이라 쉽게 생각해서 데워드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누룽지 닭다리 삼계탕 550g 한팩 기준 칼로리는 500kcal 입니다.
1~2인분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제품은 온전히 1인분입니다.
가끔 배가 고픈상태라면 0.7인분정도라고 보여집니다.
유통기한은 대략 9개월정도 남았습니다.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 바로 바로 상온보관이 가능하다는점입니다.
멸균상태로 포장된 제품이라 상온보관이 가능합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누룽지 닭다리 삼계탕 550g 원재료를 살펴보면 정제수, 국내산 닭다리, 국내산 닭안심, 누룽지, 귀리, 마늘, 홉한제제, 덱스트린, 수삼, 향미증진제, 복합조미식품이 들어갑니다. 그래도 웬만한 주재료는 모두 국산을 사용합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누룽지 닭다리 삼계탕 550g 제품의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한팩당 칼로리는 500kcal 이며 나트륨 함량은 1020mg, 탄수화물 19g, 당류 2g, 지방 22g, 단백질 56g입니다.
조리 방법은 편하신 방법대로 하시면 되는데 기본은 완조리 상태라 데워드신다 생각하면 됩니다. 저는 간편조리 방식대로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옮겨 담은 다음 800W 5분 조리했습니다.
살만 발라 넣은 제품이 아니라 통닭다리를 비롯해 안심이 들어가서 중간 중간 작은 뼈 조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제품의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는 통 닭다리입니다.
전체적으로 닭고기 비중이 거의 50%정도이다보니 살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누룽지가 들어가서 다소 걸죽한 느낌의 국물입니다.
국물과 죽의 중간 정도 점성입니다.
개인적으로 누룽지의 양이 적은편이라 저는 밥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닭고기는 부드러운 닭다리살과 닭안심을 사용해서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그냥 입에 넣기만 해도 뼈와 살이 분리될 정도입니다.
작은 뼈가 있다는 경고문구처럼 중간에 아주 작은 뼈 조각 하나와 닭다리에서 나온 뼈 2개가 전부입니다.
그렇다면 삼계탕의 맛은 어떠한지 설명드리자면
일단 아주 기본적인 삼계탕의 맛과는 약간 다릅니다.
한방의 느낌이 굉장히 강합니다.
특별히 한약재를 많이 넣거나 수삼의 비중이 높은것도 아닌데 마치 엄청 진한 한방삼계탕을 먹는 그런 느낌입니다.
마냥 칭찬하기는 어렵고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때문에 호불호가 제법 있어 보이는 맛입니다.
구수한 삼계탕이 기본이기는 하지만 한방삼계탕 맛이 강하다는점과
전체적으로 상당히 부드러운 살
그리고 누룽지도 약간 호불호가 갈릴거 같습니다.
이유는 바로 식감때문입니다.
누룽지라고 되어있는데 누룽지라기 보다는 약간 덜 익어 단단한 식감의 잡곡밥을 먹는 그런 느낌입니다. 저같은 경우 거친 식감의 잡곡을 좋아해서 무난하게 먹었지만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다소 실망할수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