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삼계탕을 먹고 싶은데 양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처럼 1인가구 전성시대에 보통 한마리 분량의 삼계탕 제품들은 1인분과 2인분 사이의 애매한 양이라서 혼자 먹기에는 좀 많아보이면서 남겨뒀다 다시 먹기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 요긴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 바로 삼계탕의 절반을 나눠 만든 반계탕입니다.
풍성하게 먹기에는 양이 좀 적은편이지만 혼자 먹거나 밥을 말아 먹기에 딱 좋은 양의 제품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최근에 출시한 신제품 반계탕 마니커에프앤지 찹쌀 반계탕 입니다.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소 가격대가 높은편입니다.
다나와 검색가로는 2개 세트로 17000원내외입니다.
마니커에프앤지 찹쌀 반계탕 제품은 국내산 닭고기 반마리와 찹살로 만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담백한 반계탕입니다.
한팩 기준은 600g 이며 보통 작은 크기의 닭을 사용하는 제품중에서는 한마리를 넣은 삼계탕 제품도 있을정도라서 양이 아주 적은편은 아닙니다.
냉장보관 제품이기때문에 데워서 먹기에 시간이 적게 걸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기하게 냉장제품이면서도 유통기한이 엄청나게 긴편입니다. 최근에 출시한 제품인점을 감안하면 유통기한은 1년입니다.
조리 방법은 간단합니다. 완조리 제품이라 단순하게 데워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중탕을 하든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든 아니면 직접 냄비에 담아서 끓이든 큰 차이점이 없어보입니다. 그래도 처음이라 일단 중탕조리법을 사용해보겠습니다.
마니커에프앤지 찹쌀 반계탕 원재료를 살펴보면 정제수, 국내산 닭고기와 찹쌀, 정제소금, 수삼, 생강, 대추를 사용합니다. 추가로 향미증진제와 후추분말이 들어갑니다.
마니커에프앤지 찹쌀 반계탕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나트륨 함량은 1000mg 탄수화물 23g 지방 15g 단백질 49g 입니다.
중탕조리 시간은 10분입니다. 반계탕이 아니라 삼계탕이었다면 경험상 조리 시간을 좀 더 길게 해야 닭고기 안쪽의 찹쌀이 잘 데워집니다. 하지만 반계탕은 이미 찹쌀이 국물에 섞여 있기때문에 조리시간 그대로 지키지만 하면 충분합니다.
마니커에프앤지 찹쌀 반계탕을 직접 먹어보니
반계탕 특징상 찹쌀이 덩어리로 되어 있지 않고 죽처럼 풀려 있습니다.
장점은 국물에 찹쌀이 직접 노출된 상태라 찹쌀이 아주 부드러운편이라는점이며,
단점은 찹쌀이 국물에 풀려진 상태라 상대적으로 국물이 깔끔한 느낌은 아니라는점입니다.
닭고기도 반계탕 제품들은 국물에 닿는 면적이 넓다보니 대체로 부드러운편입니다.
다만 닭가슴살부분은 따로 조리를 해서 그런건지 단단한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국물맛은 전형적인 삼계탕의 느낌이지만 간이 약간 짠편입니다.
국물에 닭고기를 섞어 먹으면 좋고 나중에 밥말아 먹기 딱 좋은 간입니다.
한방의 느낌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특별히 한방삼계탕 목적으로 만들지 않는 제품들은 삼계탕에 들어가는 수삼의 양이 아주 적은편이기때문에 한방의 느낌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