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클린케어 아쿠아네이처 3겹 화장지 입니다.
기존 크리넥스 클린케어 제품에서 업그레이드가 되어 나온 신제품입니다.
제품 이름이 아쿠아네이처인 이유는 3겹 화장지를 붙일때 물을 사용해서 붙여서 좀 더 깨끗한 마무리가 가능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클린케어 아쿠아네이처 3겹 화장지 제품의 가격대는 다나와 검색가 배송비포함 2만원내외입니다. 제품가격만 생각해보면 1만원후반대입니다. 보통 크리넥스 중급라인에 해당하는 품질과 가격대의 제품입니다.
크린케어 시리즈 제품인데 제조 과정을 좀 더 업그레이드 해서 만든 제품입니다.
보통 크리넥스 제품들중에 1만원후반대 제품들은 대부분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향이나 색에 민감한 분들을 위해 아예 향이 없는 무향 제품을 선호하는 분들을 위해 무향/무색 컨셉을 적용했습니다.
제품 포장지 상단에 화장지 제조 과정이 일부 설명되어 있습니다.
3겹으로 만들어지는 화장지를 붙이는 과정에서 물을 사용해서 마무리가 깔끔하다고 합니다.
제조 과정은 쉽게 이해가 갑니다.
집에서도 화장지를 두겹으로 접은 다음 물에 적시고 나서 그대로 말리면 화장지가 서로 엉겨붙어 떨어지지 않게 되는데 비슷한 방식을 제조 과정에 적용한듯합니다.
3겹의 화장지를 물로 붙이면 일단 쉽게 떨어지지가 않고 상당히 견고하게 잘 붙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화장지를 연속으로 사용해도 3겹이 서로 탄탄하게 붙어 있고 화장지 끝까지 잘 유지가 됩니다. 당연히 3겹이 떨어지지 않기때문에 먼지도 훨씬 덜 발생합니다.
유통기한 대신 제조일자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조된지 대략 한달정도 되는 제품입니다.
화장지로 사용하기에 기본적인 조건을 다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100% 쳔연펄프를 사용하며 무형광, 무색, 무향이라 호불호가 적은 제품입니다.
요즘은 화장지 제조 회사들도 환경을 생각하는 컨셉을 일부 적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 제품에는 포장재질인 비닐에 재생플라스틱 재료를 30%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료를 살펴보면 펄프 99%에 합지용풀을 사용하는데 펄프는 100% 천연펄프입니다.
길이는 한 롤당 30미터이며 너비는 98mm 입니다. 크기는 전형적인 화장지 평균규격입니다.
3겹 제품이라 단면을 보면 상당히 탄탄하게 감겨져 있습니다.
일명 뻥튀기한 화장지와는 품질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한롤당 무게는 131g 이며 펄프 무게도 고급형 제품들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물을 사용해 접착하는 방식을 사용해서 그런건지 엠보싱 무늬의 깊이는 상대적으로 깊은편은 아닙니다. 이런 경우 손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감촉이 살짝 낮아지게 됩니다.
3겹 화장지 제품들은 대부분 3겹을 분리할 수 있는데 손으로 살짝 잡아 당기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그런데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클린케어 아쿠아네이처 3겹 화장지는 3겹을 분리하는데 제법 힘이 들었습니다.
아쿠아네이처 방식 즉 물을 사용해 접합하는 방식을 사용해서 그런지 3겹 원단이 아주 탄탄하게 붙어 있어서 3겹을 분리하기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인위적으로 직접 분리하려고 맘먹고 분리해야 떨어지는 정도라서 일반 적인 사용환경에서는 3겹이 절대 떨어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3겹이 쉽게 분리되지 않는 구조의 장점은 일단 먼지가 덜 발생합니다.
표면에서 느껴지는 감촉은 부드럽기는 하지만 클린케어 오리지널 제품에 비해서는 살짝 거칠게 느껴집니다. 대신 탄탄한 정도 즉 잡아당기거나 할때 느껴지는 느낌이 좀 더 탄탄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