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매틱 시계 유저를 위한 필수 아이템
BOXY 와치와인더
오토매틱 시계를 위한 보관함
오토매틱 시계는 손목 시계 중에서도 가장 클래식하며 사용하면 할수록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매일 사용하면 괜찮지만 한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재사용 시 번거로움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지속적인 동력을 공급하지 않으면 동작이 멈추는 건 물론 재사용 시 시간 부분을 재설정해줘야 합니다. 장기간 방치하면 시계 내 오일이 굳어지기 때문에 시계에 좋지 않습니다. 꾸준히 시계가 동작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동력 공급이 필요한데 그때 선택하는 제품이 바로 와치와인더입니다.
와치와인더는 단순히 오토매틱 시계에 동력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시계 보관함으로써 활용도 가능합니다. 오랜 고민 끝에 비더블유아이 BOXY 와치와인더 BWS-F(CB)(현재 최저가 98,210원)를 구입했습니다. 어댑터의 경우 미포함이라서 제품 구입 시 별도 구매를 꼭 하셔야 합니다.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BWS-F 라인이며 보관용량인 1구입니다. 다른 제품에서 볼 수 없는 전원공유 시스템이 있어 상단, 하단 파워 익스텐션 연결 시 최대 3구까지 쌓아 올려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BOXY 홈페이지
전원 공유 스테이션을 사용하면 최대 12구까지 사용가능한만큼 오토매틱 시계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 분들에겐 더할나위 없습니다. 한개보다는 여러개 구성해서 사용하면 더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제품 전면 하단에 전원버튼 및 상태 LED, 회전 관련 제어스위치가 있습니다. 제어스위치의 경우 회전모드, TPD 셋팅 스위치로 구분되며 해당 부분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회전방향이라든지, 모터 동작 주기가 바뀝니다.
간편한 설정 및 손쉬운 사용
본격적인 사용에 앞서 비더블유아이 BOXY 와치와인더 BWS-F(CB) 제어스위치를 설정해야 합니다. 회전모드는 반시계방향, 자동양방향, 시계방향 3가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기본 설정은 시계방향이며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회전방향을 선택하면 됩니다.
모터 동작 주기를 설정하는 TPD(Turns Per Day)가 있으며 3단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1단계 672로 선택하면 한시간에 28번 회전하며 1시간동안 정지하는 패턴을 반복합니다. 2단계 960을 선택하면 한시간에 40번 회전하고 1시간동안 정지하는 패턴을 반복합니다. 3단계 1248을 선택하면 한시간에 52번 회전하며 1시간동안 정지하는 패턴을 반복합니다.
제품 사용을 위해선 와치와인더 전면 커버를 오픈한다음 워치쿠션에 시계를 장착해야 합니다. 쿠션 장착 시 시계가 단단히 고정되도록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회전하다가 마찰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준비가 완료되었으면 워치쿠션을 비더블유아이 BOXY 와치와인더 BWS-F(CB)에 장착합니다. 그 다음 어댑터 연결 및 전원을 인가하면 회전모드/TPD 스위치 설정에 따라 동작합니다.
일정 패턴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오토매틱 시계를 장시간 사용하지 않거나 동력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할 때 유용합니다. 수동으로 감아줄 필요없이 와치와인더로 감아주기 때문에 편합니다.
해당 제품은 일본 MABUCHI 사의 모터를 사용하여 긴 수명과 함께 소음이 작습니다. 동작하면서 느껴지는 소음이 크지 않아서 어디든 배치해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색다름을 더하다
최근들어 오토매틱 시계보다 애플워치와 같은 스마트워치 사용 비중이 많이 늘었습니다. 결혼식 또는 특별한 날에만 시계를 사용하다보니 장시간 시계 동력이 끊기지 않도록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비더블유아이 BOXY 와치와인더 BWS-F(CB)는 확장기능과 다양한 회전모드/TPD 설정이 가능하여 오토매틱 시계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디자인 측면에서 돋보이는 만큼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없으며 시계 동력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시계 관리면에서 돋보입니다.
오토매틱 시계를 좋아하고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함께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