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못 갈때는 스틱 커피를 사두고 먹곤 하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바닐라향이 가득한 부드러운 바닐라 라떼를 들고와봤습니다.
스타벅스 비아 바닐라 라떼 후기
용량 : 1스틱에 22g
부드러운 커피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커피로
바닐라의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바닐라라떼입니다.
부드러운 우유의 맛 기반으로 커피, 바닐라 맛과 향이 더해져서
스타벅스 가지 않고도 스타벅스의 바닐라라떼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제조사는 말레이지아로 나와있으며
스타벅스 비아 바닐라 라떼에 들어간 성분을 보면
미국 전지분유가 49.3%, 말레이지아 설탕, 말레이지아 커피분말, 바닐라향 천연형료 2.06% 미국산 원료가 사용됐습니다.
대부분이 말레이지아와 미국산 원료로 만들어져 있어요.
1스틱당 22g이 들어가 있는데
칼로리는 92kcal로 칼로리가 늦은 편이예요.
그리고 달달한 라떼류라 그런지 당류가 15%로 가장 높고 그 뒤를 포화지방과 단백질이 뒤따르고 있어요.
유통기한은 2022.10.15일로 다른 스틱, 인스턴트 커피와 비교해 짧은 편이죠.
다른 첨가제를 덜넣는 대신 신선도를 높이고 유통기한을 짧게 만들었어요.
커피를 자주 드시고 신선도를 중요하게 여기신다면 이 유통기한이 길게 느껴지지도 않을거 같아요.
스타벅스 비아 바닐라 라떼 패키지 아이보리 컬러에
바닐라라떼 커피의 느낌을 제대로 살렸어요.
1스틱당 180ml 의 물이 필요해요.
다른 믹스와 비교해서 물은 많이 들어가는 편이며
우유나 물 모두 사용해도 돼요.
개봉선이 별도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별도의 칼, 가위질을 하지 않고도 쉽게 뜯어 사용할 수 있어요.
모카와는 달리 스타벅스 비아 바닐라 라떼는 하얀색 분말의 비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오히려 커피의 분말이 잘 안보여요.
스타벅스 비아 바닐라 라떼 찬물을 사용해서 분말을 녹여 커피 만들었어요.
아직까진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으니 아이스로 먹기 괜찮은거 같아요.
찬물에 분말을 녹여도 쉽게 녹아내립니다. 별도의 따뜻한 물을 챙기지 않도도 되구요.
부드럽게 드시려면 물 대신 우유를 타 드시거나
물과 우유를 함께 넣어 비율을 맞춰 드시는것도 괜찮아요.
일단은 물을 타서 먹었을 때는 커피의 진한 맛도 있지만
그보다 바닐라향과 맛이 진하게 와닿아요.
커피보다 바닐라맛이 더 강한 바닐라라떼였구요.
스타벅스에서 기본적으로 타주는 바닐라라떼에 추가적으로 시럽을 더 넣어드시는 분들
사실 제 친구가 그렇거든요 ㅋㅋ 그런 사람들이 먹으면 딱 입맛에 맞으실거 같아요.
바닐라향이 진해서 저는 커피의 맛이 살짝 아쉽던데 이런 분들은 여기에 카누 원두 커피 같은걸 조금 더 추가해서 드셔도 돼요.
바닐라 맛과 향을 진하게 가지고 있는 스틱 커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커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