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나 리얼 오 플러스 인도어 고양이 사료
정말 오랜만에 고양이들 사료를 바꿔봤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한 종류의 사료만 먹이고 있는 것 같아 고양이들 영양 관리 차원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본 거네요.
저 같은 경우 무조건 최고급 고가의 사료만을 먹이자는 건 아니고 고양이들이 잘 먹어주는 사료를 꾸준히 주자거든요.
그래서 한 번 바꾸려면 여러 번의 시도를 하게 됩니다.
우선적으로 첫 시도로 구매해 본 사료는 뉴트리나 리얼 오 플러스 인도어 (2.4kg 기준, 현재 최저가 17,320원) 고양이 사료입니다.
뉴트리나 리얼 오 플러스 인도어 고양이 사료는 기존 뉴트리나 리얼 오가닉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몸길이 대비 장의 길이가 짧아 곡물을 소화시키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 대비 소화흡수율을 개선하고 유산균을 강화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고양이의 방광염에 보조적 도움을 주는 크랜베리도 첨가되어 있고요.
뉴트리나 리얼 오 플러스 인도어 고양이 사료는 믿을 수 있는 생산 공장에서 안전하게 만들어진 사료로 HACCP 인증 등을 받았는데요.
화학보존제 Free의 안심 원료만을 사용해 만들어 유전자 변형 물질이나 항생제, 살충제, 호르몬제, 합성착색료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뉴트리나 리얼 오 플러스 인도어 고양이 사료는 고양이를 위한 5대 주요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타우린과 아르기닌이 부족하지 않게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과 인의 비율을 조화롭게 설계했습니다.
무엇보다 미국펫사료협회(AFFCO)에서 제시하는 고양이를 위한 필수 영양 가이드에 따라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뉴트리나 리얼 오 플러스 인도어 고양이 사료는 유기농이 95% 이상으로 설계되지 않았는데요.
유기농 95%의 제품은 말 그대로 유기 농산물을 사용한 제품으로 곡물의 비율이 높습니다.
아무래도 고양이는 육식 동물로 자연 상태에서는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는데요.
유기농 95% 이상 설계하지 않은 건 필수적인 양질의 육류 단백질을 공급하기 위한 선택이며 유기농 원료가 가진 원료의 안전성과 우수성은 유지한다고 하네요.
뉴트리나 리얼 오 플러스 인도어 고양이 사료는 삼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요.
기존에 먹이던 사료와 비교하면 크기도 조금 더 작네요.
참고로 기존 동그란 모양의 사료는 6mm 크기입니다.
처음 다른 사료로 바꾸려면 기존 사료와 섞어서 급여해야 하는데요.
기존 사료의 비율을 점차적으로 줄이면서 새로운 사료의 비율을 높여주면 됩니다.
뉴트리나 리얼 오 플러스 인도어 고양이 사료도 점차적으로 비율을 높이면서 급여를 했는데요.
다행히 고양이들이 먹기는 하지만 기존 사료와 비교하면 기호성은 조금 떨어지는 거 같네요.
그러다 보니 아직은 기존 사료 먼저 먹고 다음에 조금씩 먹더라고요.
현재는 기존 사료를 전부 빼고 뉴트리나 리얼 오 플러스 인도어 고양이 사료만 급여하고 있는데요.
기존 사료와 섞어줄 때와는 다르게 고양이들이 잘 먹고 있네요.
그래도 먹는 양을 보면 기호성은 조금 더 체크를 해봐야 할 거 같긴 하네요.
무엇보다 AFFCO에서 제시하는 영양 가이드에 따라 만들고 고양이들에게 필요한 타우린, 아르기닌이 부족하지 않게 들어 있는 사료로 가성비도 좋은 제품이라 일단 조금 더 급여해 볼 계획입니다.
고양이 사료를 바꾸려거나 가성비 좋으면서 영양에 신경 쓴 사료를 급여해 보고자 하시는 분들도 한 번 참고해 보시면 괜찮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