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OLP 에센셜 카라 맨투맨 티셔츠 멜란지그레이
피파(FIFA) 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당연하게 국제축구연맹으로서의 피파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 또한 피파라고 하면 축구와 게임을 가장 먼저 생각하곤 합니다.
그런데 2022년 피파가 국내에서 패션 브랜드로 출시를 했다고 합니다.
국제축구연맹인 피파로부터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해서 만들어진 패션 브랜드인데요.
얼마 전 TV에서 광고를 보게 되었는데 코드쿤스트와 우원재, 전소연이 모델로 나오더라고요.
마침 제가 주로 다니는 이마트가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있다 보니 브랜드 제품들이 입점해 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곳에 피파 매장이 있어 구경하다 맨투맨 티셔츠 하나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바로 에센셜 카라 맨투맨 FF23MC01U_140 제품을 말이죠.
이 옷은 위에 설명한 대로 국제축구연맹 FIFA와 라이선스 계약을 해 출시한 브랜드의 제품입니다.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자 했던 FIFA의 가치를 FIFA OLP(Official Licensed Product)가 일상 속 패션으로 풀어낸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축구와 연관이 있는 브랜드명이기 때문에 제품 라벨에도 축구장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제가 구매한 에센셜 카라 맨투맨은 멜란지그레이 컬러의 카라 스웻셔츠로 베이직한 아이템이라 활용도가 높습니다.
백화점에 입정해 있는 매장에서 정가로 구매한 제품인데 처음 출시하는 브랜드의 제품이라곤 하지만 가격대가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피파 라이선스 비용도 있고 하다 보니 가격대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만한 값어치를 하는지 한 번 살펴봐야겠네요.
피파 OLP 에센셜 카라 맨투맨은 세미오버 핏으로 어깨선과 가슴둘레가 여유로워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 175cm에 65kg 정도지만 여유롭게 입을 계획이라 XL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카라 스웨트셔츠 디자인이기 때문에 어느 코디에나 편하게 입고 다니기 좋은 기본 아이템입니다.
피파 OLP 에센셜 카라 맨투맨은 전체적으로 두께감이 느껴지며 신축성은 적은 편이었는데요.
옷에 고중량의 단단하면서도 형태감이 있는 프렌치 테리 소재를 사용해 높은 품질력을 유지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소매단은 시보리 소재로 되어 있으며 피파 로고로 포인트를 줬네요.
아무래도 사이즈를 크게 입기에 소매가 강하게 잡아주는 느낌은 없지만 억지로 당기거나 하지 않으면 늘어나거나 하진 않을 거 같네요.
피파 OLP 에센셜 카라 맨투맨 끝 단도 시보리 소재로 되어 있어 단순하게 11자로 떨어지는 핏이 아니라 다행이지만 전체적으로 피파 로고를 제외하면 특별한 디자인이 아닌 제품인데요.
하단에 블루 컬러로 마크가 있어 그나마 소소하게 포인트가 되어 주고 있네요.
라벨에서도 그렇고 축구장 센터서클이 공식 마크로 활용되고 있는 거 같네요.
피파 OLP 에센셜 카라 맨투맨 안감에는 기모 처리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하나만 입기에는 무리가 있을 거 같네요.
안에 티셔츠를 껴입거나 여러 옷을 함께 입는 경우 추운 겨울에 입을 수 있을 거 같고 요즘 날씨에는 편하게 입고 다니기 딱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 평상시에 안에 흰색 반팔 티셔츠 하나 입고 그 위에 메인으로 상의를 입곤 합니다.
그래도 옷이 몸에 딱 달라붙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맨투맨 티셔츠의 경우 사이즈를 평상시보다 한 사이즈 더 크게 해 편하게 입고 다니고요.
전체적으로 옷감이 잘 늘어나거나 하진 않지만 세미오버 핏이라 정 사이즈에서도 조금의 여유는 있을 거 같은데요.
딱 맞는 핏을 원하시는 분은 평상시 본인 사이즈에 맞게 고르시면 좋을 거 같네요.
피파 OLP 에센셜 카라 맨투맨에 사용된 옷감의 촉감이나 착용감이 괜찮고 두께감도 있어 봄이나 가을, 그리고 초겨울 정도에 입기 괜찮을 거 같네요.
참고로 공식 홈페이지 모델 프로필을 보면 키 188cm에 63kg인데 100(L) 사이즈를 착용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사이즈를 고르시는 데 도움이 될 거 같네요.
직접 제품을 구매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