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3.8L 워터저그 파우치
캠핑을 갈 때 편하게 물을 사용할 수 있는 워터저그를 가지고 다닙니다.
아무래도 휴대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3.8L 사이즈의 워터저그를 주로 이용하고 있네요.
그런데 별도의 파우치 없이 그냥 들고 다녔더니 겉면에 상처들이 계속 생겨나더라고요.
처음에야 괜찮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지저분해지다 보니 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고요.
그래서 조금은 깔끔한 척을 하기 위해 전용 파우치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바로 노마드에서 출시한 3.8L 워터저그 파우치(현재 최저가 10,925원)입니다.
노마드 3.8L 워터저그 파우치는 워터저그를 보다 안전하게 수납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제작한 전용 케이스입니다.
모든 면에 토이론폼이 내장되어 있어 파우치 안에 워터저그를 수납 시 보냉력이 조금 더 우수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토이론폼은 보냉력을 올려주기도 하며 스크래치와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3.8L 워터저그는 많은 분들이 캠핑을 하며 사용하는 바로 그 브랜드의 제품입니다.
워터저그 상단까지 수납이 가능한 사이즈로 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상단부분은 타이트하게 들어갑니다.
노마드 3.8L 워터저그 파우치는 양면 지퍼와 양면 손잡이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리한데요.
평상시 이동을 하거나 보관을 할 때는 지퍼를 잠근 상태로 두면 되며 사용할 때는 지퍼를 열어 워터저그를 꺼내주면 됩니다.
양면의 손잡이는 길이가 여유로운 편이라 워터저그를 안에 넣은 상태에서 파우치를 들 때 생각보다 편했습니다.
손잡이 자체의 마감이 훌륭하진 않지만 3.8L의 작은 사이즈 워터저그를 휴대해 들고 다니기에는 부족함은 없을 거 같네요.
노마드 3.8L 워터저그 파우치는 상당히 감성적인 패턴과 컬러로 되어 있습니다.
딱 봐도 이 제품은 캠핑할 때 사용되는 제품이라는 느낌이 확 드는 그런 디자인이네요.
전체적으로 제품의 디자인 패턴을 제외하면 노마드 네임텍과 손잡이 외에는 특별하게 장식된 건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자칫 혼란스러울 수 있는 디자인에 크게 모난 부분이 없다고 느껴지네요.
노마드 3.8L 워터저그 파우치를 사용하면서 조금 아쉬운 점은 생각보다 파우치의 두께가 얇다는 점이었는데요.
나름 제품을 보호할 수 있는 역할도 한다고 하지만 두께를 생각하면 보호 용도보다는 수납과 보냉력을 조금 더 올려주는 용도 정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장점이라면 워터저그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저도 그러한 점을 위해 노마드 3.8L 워터저그 파우치를 구매했기 때문에 보관하고 수납, 그리고 휴대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게 이 제품의 주 용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두께가 조금 얇긴 하지만 그만큼 무게가 가볍다는 점도 있고 가격대도 부담이 없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는 피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 되겠네요.
보통 워터저그 상단에 손잡이가 있다곤 하지만 휴대하고 다니기에는 조금 불편했는데 딱 맞는 사이즈로 편하게 손잡이로 휴대하고 다니며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거 같네요.
직접 제품을 구매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