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워가면서, 아이의 관심사가 조금씩 변해 가더라구요.
한참을 중장비만 찾고 살다가 요즘은 소방차와 구급차에 관심이 많아진 듯 하여,
크리스마스 선물 겸사 겸사하여 바니랜드 출동 구조대 세트를 구매하여 선물로 주었고, 후기 작성합니다.
■ 제품 정보
◎ 제품명 : 바니랜드 출동 구조대 세트 (현재 최저가 22,950원)
◎ 제품구성 :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 제품특징 : 프릭션(Friction) 기어 작동, 4가지 음향효과, 경광등 및 전조등
■ 개봉기
◎ 박스 외관
아이들 장난감 답게, 앞쪽 한 면은 안의 내용물이 보일 수 있는 투명 플라스틱 재질로 박스가 구성되어있습니다.
경찰차, 구급차, 소방차가 잘 위치하고 있고,
박스에는 제품의 정보와 특징 그리고 사용법이 각 면면에 적혀있습니다.
◎ 구성품
3종의 구조대 차량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음향과 등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각 차량마다 AA 건전지 2개가 필요한데,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사용기
외관은 실제 구급 차량들과 상당히 비슷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구급차 앞쪽 119는 앞 차량에서 똑바로 보이게끔 미러 이미지로 잘 들어가 있네요.
또 각 차량에는 번호판까지 달아서 디테일함을 살렸습니다.
놀다가 다치는 일이 없게끔 모서리 부분은 모두 둥글게 깎여 마감이 잘 된 듯 하네요.
제품의 크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 구급차 : 80 × 160 × 80
- 소방차 : 70 × 155 × 100
- 경찰차 : 70 × 160 × 70
어린이들이 가지고 놀기에 적당한 크기입니다.
4종의 음향 및 등 효과는 각 차량 윗부분에서 버튼을 눌러 작동시킬 수가 있습니다.
4종의 음향 효과는 차 종마다 조금 다릅니다.
공통된 음악도 있지만, 구급차는 구급차에 맞는 노래가, 소방차에는 소방차에, 경찰차에는 경찰차에 맞는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각 차량 마다의 등 효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각 차량마다 등 효과가 모두 다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차량마다 맞는 음악과 등 효과를 설정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음향 및 등 효과 버튼, 프릭션 기어가 적용된 바퀴, 그리고 소방차의 사다리를 제외하면, 조작할 수 있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구급차도 환자가 타는 뒤 트렁크 문이 열리거나, 경찰차도 범죄자들이 오르내리는 뒷문이 열렸더라면 좀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마무리
아이가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등에 관심을 보여 딱 맞춰 구매한 제품 바니랜드 출동 구조대 세트입니다.
세 장난감 세트임에도 많이 비싸지 않은 가격에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의 제품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구급 대원, 경찰관 아저씨에 대한 멋진 이미지를 키워 나갈 때 좋은 제품 선물해 줄 수 있어서 좋네요.
아이에게 줄 선물을 고민 중인 분들이 계신다면, 이 제품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