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핫팩이 필요해지는 겨울이 돌아왔습니다.

기온이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중간 중간 한파경보가 내려질정도로 기온이 내려가는 시점에 여행을 간다거나 캠핑 또는 가볍게 산책을 할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바로 핫팩이죠.

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다봉산업 어쩌다캠핑 특대형 190g(1개 기준, 현재 최저가 640원)입니다.

제품 이름에서 용도가 딱 보이는 그런 제품입니다.

일단 190g 대용량 제품이라 장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캠핑처럼 한번 사용하면 꽤 오랜 시간 유지가 되어야 하는 제품이 필요한데 그런 경우 요긴한 제품이 될거 같습니다.

다봉산업 어쩌다캠핑 특대형 190g 제품의 가격대는 단품구매시 1000원이내에서 구매할수 있습니다. 당연히 여러개 구매시 단가가 내려가기때문에 야외활동이 많은 분들은 대량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제품 컨셉을 제품 포장에 명확하게 표기해주고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핫팩 제품들이 90~100g 내외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실내 생활 비중이 높아지고 어딜가도 난방이 잘되는 경우가 많아 핫팩의 실제 사용시간이 길지 않기때문에 표준용량이 적은편입니다. 게중에 150g 수준으로 양을 늘려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제품들도 있지만 다봉산업 어쩌다캠핑 특대형 190g 제품은 캠핑이라는 특수 용도에 맞춰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190g 이라는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평균 64도 최고 70도가지 올라가며 지속시간은 24시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실제 양이 적은 다른 제품들도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바로 환경입니다. 핫팩의 사용환경.

당연히 추위에 노출된곳에서 사용하면 사용시간이 급격하게 짧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보온이 잘 되는 이불안이나 외투 안에 넣고 사용하면 온도도 높은 상태로 유지되지만 사용시간도 급격하게 늘어나게 됩니다.

제품 표기에 제시된 지속시간은 상당히 유동적인 시간이라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핫팩 사용시 가장 주의해야할점은 바로 저온화상입니다.

급격하게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대부분 사용하면서 쉽게 인질할 수 있기때문에 취침시를 제외하면 크게 문제가 안되지만 저온화상의 경우 알아차리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한자리에 핫팩을 오래동안 사용하지 말고 자주 위치를 변경해주는게 좋습니다.

제품은 분말형 제품으로 개별포장되어 손에 들고 있거나 주머니등에 넣어 사용하기 좋은 패키지입니다. 평균온도는 64도내외에 오차는 5도정도입니다. 물론 이 온도도 사용환경에 따라 오차가 훨씬 더 커질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3년이며 핫팩의 물리적인 특성상 제조일자가 오래된 제품은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제품 모서리에 제조일자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가능하면 최근 제조된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패키지 포함 무게를 측정해보니 무게 오차가 제법 있습니다.

물론 5~10g 정도의 무게차가 나더라도 실제 사용해보면 사용시간이나 온도는 거의 오차범위 이내입니다. 완벽하게 무게를 맞춰서 제조했다면 좋기는 하겠지만 이정도 오차는 별로 문제가 될거 같지는 않습니다. 대략적으로 무작위로 측정해보면 190g에서 +/- 10g정도 오차가 나는거 같습니다.

포장지를 제거해도 무게는 오차범위 이내에서 비슷한 수준입니다.

가로/세로 15cm/12cm 정도 크기라서 손에 쥐기에는 충분합니다.

무게가 무거운 대용량 제품이라 두께는 제법 두터운편입니다.

포장 재질은 부직포재질에 약간 까칠까칠한 느낌입니다.

사용초기 온도입니다. 초반에 온도를 급격하게 올리고 싶은 경우 흔들지 마시고 입으로 숨바람을 불어 넣으면 초반 1~2분이내에도 온도가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처음에 숨바람을 두번정도 불어넣고 10분정도 지난 다음 온도를 측정해보니 57~58도까지 올라갑니다.

다봉산업 어쩌다캠핑 특대형 190g 제품을 사용해보니

초반 온도는 60도내외까지 금방 올라갑니다.

그 이후 보온이 잘되는 환경에서 사용하면 온도는 65도이상으로 상당히 뜨거운 상태까지 올라가는편이라 직접 피부가 닿는 환경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보온이 어느정도 잘 되는 환경에서 사용한다면 지속시간이 상당히 긴편입니다.

실제로 전날 3시경에 사용해서 다음날 1시경이 될때까지 대략 22시간정도 지났을때도 어느정도 온기가 남아 있었습니다. 온도가 높고 지속시간이 긴 대용량 제품이라 기온이 낮은 곳에서 캠핑을 한다거나 야외활동시간이 긴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