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에 간만에 집 외부의 짐들을 정리해야할 일이 있어서 야외작업을 좀 했습니다.

날씨가 아주 추운건 아니지만 옷을 두껍게 입고 일하기에는 불편해서 바닥때문에 슬리퍼를 신고 일을 하다보니 발이 시려워서 바이온 핫한날 양말에 붙이는 발핫팩 44g(현재 최저가 120원) 제품을 사용해봤습니다.

바이온 핫한날 양말에 붙이는 발핫팩 44g 제품의 가격대는 단품구매시 200원이내에서 구매할수 있습니다. 당연히 여러개 구매시 단가가 내려가기때문에 야외활동이 많은 분들은 대량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제품으로 가성비가 아주 뛰어납니다.

제품 컨셉이 제품 포장에 명확하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바로 양말 위에 붙여 사용하는 제품

정확하게는 발등위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물론 발바닥의 앞쪽에 부착해서 사용해도 되긴합니다.

어차피 붙이는 핫팩 제품들은 대부분 붙이는 위치에 제약이 없는 편입니다.

제품 모서리에 제조일자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가능하면 최근 제조된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핫팩 사용시 가장 주의해야할점은 바로 저온화상입니다.

급격하게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대부분 사용하면서 쉽게 인질할 수 있기때문에 취침시를 제외하면 크게 문제가 안되지만 저온화상의 경우 알아차리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한자리에 핫팩을 오래동안 사용하지 말고 자주 위치를 변경해주는게 좋습니다.

제품은 분말형 제품에 붙이는 타입의 제품으로 최대 온도는 63도까지이며 지속시간은 8시간입니다. 붙이는 핫팩 특히 발에 붙이는 제품들은 대체로 열이 밖으로 새어나갈 확률이 높아서 지속시간이 짧거나 평균온도가 낮은편입니다.

패키지 포함 무게를 측정해보니 무게 오차가 제법 있습니다.

일단 내용량 기준 30g 제품이라 좌우 15g 수준입니다.

가로/세로 9cm/6.5cm 정도 크기로 발에 부착해서 사용하기에는 적당합니다.

두께감이 살짝 있어서 발바닥에 붙이면 다소 불편할거 같습니다.

물론 발등부분에 부착하면 별다른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양말을 신고 부착하는 제품이라 제품 표면이 다소 거칠지만 별다른 문제가 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이형지는 하나로 되어 있어서 그대로 뜯어내시면 됩니다.

가운데로 찢는 타입은 이형지가 쉽게 찢어서 불편했는데 이렇게 하나로 된 제품은 상당히 편리하게 한번에 잘 뜯어집니다.

붙이는 파스형 제품들은 포장지 반대쪽 즉 스티커쪽이 얇게 되어 있어서 공기가 더 쉽게 들어갑다. 즉 일반 핫팩에 비해서 온도가 올라가는 속도가 훨씬 더 빠른편입니다.

바이온 핫한날 양말에 붙이는 발핫팩 44g 제품도 개봉하자마자 38도에서 시작해서 50도가지 금방 올라갑니다. 물론 발등에 부착해서 사용해보니 아무래도 슬리퍼를 신고 있어서 온도가 오히려 약간 내려갔습니다. 대신 춥지 않고 딱 적당한 온도로 계속 유지되어서 바깥에서 짐정리를 하는동안 발이 시렵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실제 착용후 사용시간은 대략 2시간정도였는데 2시간동안 외부에 그대로 노출이 되어서 발열이 충분히 유지되었습니다. 2시간이후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상황이라 그대로 떼어 놓았는데 몇시간이 지나서도 온기가 살짝 남아 있었습니다. 가볍게 야외작업시 부착해서 사용하기에 편리한 제품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