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기온이 오르면서 핫팩 제품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더 낮아지고 있지만
야간이나 아침 해가 뜨기전에는 여전히 기온이 낮은편이라 저는 핫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요즘처럼 기온이 살짝 오른 시기에 사용하기 좋은 가벼운 제품 하나 소개시켜드립니다. 바로 바이온 레츠고 흔드는 포켓형 핫팩 48g(현재 최저가 130원) 입니다.
내용량이 48g으로 표기되어 있어서 주머니형 제품중에서는 내용량이 적은편에 속합니다.
그만큼 지속시간이 짧아지고 최대온도가 낮아지지만 요즘처럼 기온이 살짝 오른 겨울철에 사용하기에는 적당해보입니다. 게다가 가성비도 좋아서 부담이 없습니다.
바이온 레츠고 흔드는 포켓형 핫팩 48g 제품의 가격대는 단품구매시 150원내외에 구매할수 있습니다. 핫팩 제품 하나에 200원이 안되는 가격이라 가성비가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맨살에 직접 닿게 하면 화상의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보입니다.
물론 손처럼 연속으로 쥐고 있는게 중간 중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괜찮습니다.
핫팩 사용시 가장 주의해야할점은 바로 저온화상입니다.
급격하게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대부분 사용하면서 쉽게 인질할 수 있기때문에 취침시를 제외하면 크게 문제가 안되지만 저온화상의 경우 알아차리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한자리에 핫팩을 오래동안 사용하지 말고 자주 위치를 변경해주는게 좋습니다.
제품은 분말형 제품으로 개별포장되어 손에 들고 있거나 주머니등에 넣어 사용하기 좋은 패키지입니다. 최대온도는 63도이내이며 지속시간은 8시간 이상입니다. 물론 이 온도도 사용환경에 따라 오차가 훨씬 더 커질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3년이며 핫팩의 물리적인 특성상 제조일자가 오래된 제품은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제품 하단에 제조일자가 양각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포함 무게를 측정해보니 무게가 예상보더 적게 나옵니다.
바이온 시리즈 제품들이 대체로 내용량 무게를 넉넉하게 넣어주는편인데 약간 의구심이 듭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이 오래된 제품이 아니라서 구형 제품도 아니기때문입니다. 아마 최근에 물가가 오르면서 내용량을 48g이 아니라 40g으로 줄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포장지를 제외하면 무게는 42g 입니다. 실제 내용량은 40g 정도 될거 같습니다.
가로/세로 13cm/10cm 정도 크기라서 손에 쥐기에는 충분합니다.
부직포 재질의 겉표면에 엠보싱이 들어가서 그런지 튼튼해보이기는 하지만 다소 거친 촉감입니다.
예상외로 초반 온도 올라가는 속도가 빠른편입니다.
개봉해서 1분정도 지났을때 45도 숨바람을 넣었더니 바로 53~54도까지 올라갑니다.
주머니형 제품치고는 내용량이 적은 제품이라 한파시기나 야외에서 장시간 사용하기는 어려운 제품입니다.
이런 제품은 요즘처럼 기온이 살짝 올라가는 덜 추운 시기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내용량이 적어 두께가 얇은편이라 손에 쥐고 있어도 편하고 가볍기때문입니다.
실제 지속시간은 손으로 쥐었을때 적당히 따뜻한 느낌을 주는 정도로는 7~8시간정도는 무난합니다. 다만 야외에서 사용할 경우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순간 온도가 내려가기때문에 적절한 관리를 하면서 사용하셔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