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XML-T6 렌턴 (1개 기준, 현재 최저가 5,890원)입니다.
크기는 아담은 크기로 앞 부분을 접었을때는 14cm 정도입니다.
구성품으로 AAA배터리 홀더와 18650배터리 홀더를 함께 제공합니다.
AAA 배터리는 3개를 사용하며 18650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직경이 작아서 렌턴안에서 움직일 수 있기때문에 플라스티 원통형 홀더를 사용해야 합니다.
X1부터 X2000까지 빔의 퍼지는 정도를 표기해주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별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그냥 줌 기능으로 좁은 영역을 밝게 비추거나 넓은 영역을 비춰준다 정도로만 받아들이셔야 할 거 같습니다.
렌턴 헤드 부분은 앞으로 잡아당기면 경통이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경통이 늘어나면 빛의 비추는 영역이 좁아지는 대신 밝기가 증가합니다.
거리가 먼 곳을 비추거나 먼 곳에 신호를 보내야할때 유용합니다.
반대로 경통을 줄이면 넓은 영역을 비추는데 효과적입니다.
헤드 부분안에는 XML-T6 렌턴 LED가 보입니다.
LED칩은 단일 칩이기는 하지만 직렬 구조의 면발광 LED를 사용합니다.
빛의 세기를 좁은 영역에서 강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소형 렌턴에서는 이 LED를 주로 사용합니다. 대신 집중모드에서 사용할 경우 LED 패턴이 그대로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XML-T6 렌턴의 컨트롤러입니다.
단순 ON/OFF 스위치가 아니라 점멸기능과 밝기조절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ON 다시 누르면 OFF 가 기본 기능입니다.
여기에 켜진 상태에서 버튼을 살짝 누를때마다 3단계 밝기조절 및 점멸모드로 동작합니다.
18650 충전지를 사용할때는 이렇게 플라스틱 홀더를 사용해야 합니다.
참고로 충전지나 AAA건전지는 별매입니다.
광역모드와 집중모드 비교 입니다.
확실히 빛을 비추는 면적의 차이가 있으며 면적이 늘어나면 빛의 세기가 감소합니다.
어차피 두 모드는 서로 장단점이 있기데 상황에 맞춰 사용하시면 됩니다.
집중모드에서는 LED 패턴이 그대로 보입니다.
멀리서 보면 상관없는데 가까운데서 보면 패넡에 따라 밝고 어두운곳이 티가 납니다.
좌측부터 우측으로 3단계 밝기 조절 비교 입니다.
당연히 밝기를 강하게 유지하면 배터리 소모가 커져 사용시간이 짧아집니다.
LED 칩 제품이라 18650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사용시간은 12시간 이상은 지속되는거 같습니다.
물론 배터리 용량에 따라 지속시간은 천차만별입니다.
배터리도 일명 뻥용량 배터리들이 많기때문에 정확하게 배터리 용량별 사용시간 체크 비교는 좀 힘들어보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상 집에서 사용할때는 2900mAh 18650 배터리 하나로 만충상태에서 사용할 경우 사용시간이 짧아서 그런지 거의 한달정도는 충전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XML-T6 렌턴 제품의 장점은 일단 가성비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기본적인 품질이 좋다는점과
밝기조절 및 점멸모드 지원 그리고 충전지와 AAA배터리 혼용이 가능하다는점이 장점입니다.
아쉬운점은 방수/방진 기능입니다. 방진은 어느정도 가능한데 방수가 안되는점은 좀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야외에서 사용할 경우 물에 빠트리는 경우가 있을수도 있는데 물이 들어가면 합선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겉모양만 보면 마치 방수가 될것처럼 튼실하지만 경통 부분에 방수실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