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생활공작소 핸드워시 자동 디스펜서(현재 최저가 31,950원) 입니다.
기존에는 수동 펌프형 디스펜서를 사용했는데 자동으로 바꾸고 나서는 왜 이제서야 자동 디스펜서로 교체했나 하는 후회가 될 정도로 너무 편리해졌습니다.
생활공작소 핸드워시 자동 디스펜서 제품의 가격대는 3만원내외입니다.
센서의 반응속도는 0.25초이내 3시간 충전으로 60일 사용가능
그리고 다양한 리필 제품과의 높은 호환성이 특징입니다.
대신 실제로 사용해보면 사용횟수는 결국 얼마나 많이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때문에 사용횟수가 많으면 60일이 아니라 30일이내로 줄어들수도 있습니다.
최대 소비전력은 3.5W 입니다. 아무래도 모터를 사용해 펌핑하는 제품이라 작동시 소비전력이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내장 배터리는 400mAh 용량으로 큰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품 자체가 저전력이라 실 사용 횟수는 꽤 많은편입니다.
생활공작소 핸드워시 자동 디스펜서 제품 구성은 간단합니다. 자동 디스펜서 본체, 설명서, C타입 충전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펌핑 헤드 밑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센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밝은 빛에 비춰보면 센서가 보입니다.
아니면 불빛이 없는 어두운곳에서 스마트폰 카메로라 비춰보면 센서의 빛이 보입니다.
스마트폰으로 확인해보면 동작하고 있는지 아닌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제품 상단에는 터치 방식의 멀티버튼이 있습니다.
처음 터치 3초이상이면 제품이 켜집니다.
다음 한번 터치할때마다 거품을 토출하는 시간이 2단계로 변경됩니다.
다시 3초이상 터치하면 제품이 꺼집니다.
참고로 용액을 리필할때는 꼭 끄고 하셔야 합니다.
잘못하면 거품이 연속으로 나올수도 있습니다.
충전 단자는 C타입이라 호환성이 좋습니다.
다만 고속충전기가 아닌 저속충전기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C타입 저속충전기를 찾기가 더 어려운게 현실인데 저전력 충전기기들이 제법 많은 상황이라 저는 따로 저전력 충전기를 구비해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밑에 리필 용기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분리가 됩니다.
입구가 상당히 좁은편이라 리필할때 흘리기 쉽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종이컵을 활용하시면 편합니다.
종이컵에 리필 용액을 담은 다음 종이컵을 구부려 앞을 뽀죡하게 만든 다음 입구에 대고 용액을 넣으면 흘리지 않고 쉽게 들어갑니다.
한가지 제일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바로 용액을 빨아들이는 호스의 끝 부분이 사진처럼 생겼다는 점입니다. 보통 거품이 좀 더 잘 발생하면서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기본 필터를 장착한 제품들이 많은데 생활공작소 핸드워시 자동 디스펜서 제품에는 그런 부품이 없다는점이 좀 아쉽습니다.
충전중에는 붉은색 LED가 들어옵니다.
동작이나 설정 상태에서는 푸른색 LED가 켜집니다.
생활공작소 핸드워시 자동 디스펜서 제품 실제 사용 모습입니다.
거품 토출되는 시간이 2단계 조절이 되는데 실제 사용해보면 1단계로 하는게 적당합니다.
2단계는 토출량이 너무 많아 핸드워시가 낭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손을 대면 바로 나오기 때문에 센서 인식 속도는 꽤 빠른편입니다.
거품은 제법 쫀쫀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물론 핸드워시 제품 종류에 따라 거품의 품질이 달라지기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핸드워시는 시중에서 폼 용으로 나온 제품은 특별히 가리지 않고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실제 사용해보면 현재 초기에 한번 충전해서 현재 한달이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잘동작하고 있습니다. 하루 적어도 15회이상 사용하고 있어서 이정도도 사용시간이면 실제 제품 스펙에 있는것처럼 한번 충전으로 두달은 사용할 수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