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래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지 못하기때문에 유아용 음료수 제품들은 대부분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자주 출시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상어가족이 인기가 있었는데 요즘은 인기가 시들해졌는지 상어가족에서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로 리뉴얼 되어 나오고 있는 음료수가 있습니다. 바로 롯데칠성음료 브레드이발소 포도사과 235m(현재 최저가 730원) 입니다.
롯데칠성음료 브레드이발소 포도사과 235m 제품의 가격대는 온라인에서는 개당 700원내외인데 마트에서는 보통 1200~1300원선입니다. 마트가격이 좀 많이 비싸긴 하네요.
요 제품은 [포도]와 [사과] 맛이 메인입니다.
그래도 어린이용 음료라고 색소와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멸균방식으로 상온보관 및 장기간보존이 가능한듯 합니다.
색소/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칼슘과 식이섬유를 추가한 제품입니다.
롯데칠성음료 브레드이발소 포도사과 235m 제품은 혼합음료 제품 특성상 원물 함량이 높은편은 아닙니다. 예상대로 적포도농축액 1.1%와 사과농축액 0.4%가 들어갑니다.
유통기한은 1년입니다. 구매일 기준으로 대략 5개월정도 남았네요.
롯데칠성음료 브레드이발소 포도사과 235m 제품의 원재료를 살펴보면 정제수, 설탕 폴리덱스트로스, 청포도농축액, 사과농축액, 젖산칼슘, 구연산, 합성향료, 효소처리스테비아, 구연산나트륨, 효소처리루틴이 들어갑니다.
롯데칠성음료 브레드이발소 포도사과 235m 제품의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총내용량 235ml 기준으로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칼로리는 75kcal 이며 나트륨 20mg, 탄수화물 20g, 당류 15g, 지방 0g, 식이섬유 2.9g, 포화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0g 입니다. 그외에 칼슘 123mg이 들어 있습니다.
유아용 음료라서 입에 바로 대고 먹을 수 있어서 편하기는 합니다.
일단 흘리지 않고 마실 수 있으니 편하기는 하지만 이런 음료꼭지를 사용하면 충치발생확률이 높아진다고 해서 일단 먹이고 나면 양치질이나 입을 헹궈줘야할듯 합니다.
색소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색상이 사과주스 노란 빛입니다.
보통 집에서 사과주스를 직접 착즙으로 내리것과 색상이 아주 비슷합니다.
오렌지망고 제품과 동일하게 이번 포도사과 제품도 맛을 보면 아이와 성인이 느끼는 맛의 차이가 좀 있는듯합니다. 제 입맛에는 포도맛은 약해서 거의 느껴지지 않고 사과주스 맛만 느껴지는데 아이는 상대적으로 포조주스 맛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무가당 제품이 아니라서 설탕이 들어가고 과즙이 들어가서 그런지 단맛은 제법 강합니다.
점성은 거의 없는 물과 비슷한 수준이며 생각보다 가당이 들어간 사과주스같습니다.
포도의 맛이 저는 거의 느껴지지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