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유아용 음료제품중에서 유기농원료만으로 만든 희석주스 제품중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요미요미 제품입니다.
바로 매일유업 요미요미 유기농주스 야채 레드비트 골든사과 125ml (1개 기준, 현재 최저가 1,120원)
최근에 리뉴얼이 된건지 제품 구성이 변경되어 요즘은 4개 한세트 구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 요미요미 유기농주스 야채 레드비트 골든사과 125ml 4개 제품의 가격대는 4000원내외입니다. 희석주스라서 가격대가 합성음료에 비해서는 약간 높지만 나름 가성비는 괜찮아보입니다.
오래전 통계이기는 하지만 국내 유아음료 브랜드 판매 1위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유아 특히 2세이하의 유아용 제품은 이런 저런 제약이 걸려있고 가당 제품의 경우 엄마들이 오히려 구매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이런 무가당 제품이 더 인기가 있습니다.
양이 적고 가격대가 살짝 높은 제품들은 대체로 혼합음료/희석주스라도 원물 함량이 높거나 원물외 가당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매일유업 요미요미 유기농주스 야채 레드비트 골든사과 125ml 제품에는 유기농레드비트농축액 0.3%와 유기농골든사과과즙 농축액 10.3%를 사용합니다.
팩마다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빨대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포장은 환경을 생각한 FSC인증 재료를 사용하며 테트라팩타입이라 신선도가 보장되는 포장방식이라 일단 안심하고 보관및 음용이 가능합니다.
매일유업 요미요미 유기농주스 야채 레드비트 골든사과 125ml 제품의 원재료를 살펴보면 정제수, 유기농사과과즙농축액, 유기농배과즙농축액, 유기농당근농축액, 유기농레드비트농축액이 사용됩니다.
원가를 고려해서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다만 모든 재료들인 유기농 재료라서 일단 안심하고 드셔도 될거 같습니다. 과즙외에는 추가적인 가당을 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매일유업 요미요미 유기농주스 야채 레드비트 골든사과 125ml 제품의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총내용량 125ml 기준으로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칼로리는 50kcal 이며 나트륨 30mg, 탄수화물 13g, 당류 12g, 지방 0g, 포화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0g 입니다.
당함량이 예상보다 높은편이지만 일단 가당이 아니라 과일당입니다.
3세이상이라면 특별히 제한조건이 없겠지만
1년이하와 1~2세기준 영유아의 경우 섭취량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데 보통 이런 주스 제품들은 1세이상 또는 3~4세이상 주는 경우가 많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유통기한은 구매일 기준으로 대략 6개월정도 남았네요.
희석주스라서 점도는 물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매일유업 요미요미 유기농주스 야채 레드비트 골든사과의 주요 성분은 정제수와 유기농 과일농축액 2종에 당근과 레드비츠 농축액입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단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단맛을 내는 사과와 배 농축액에
추가로 당근과 레드비트 농축액까지 들어가서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쉽게 마실수 있습니다.
과일당 100%라서 설탕같은 추가 당 성분을 넣지 않아 그래도 자연당 희석 제품이라 안심이 됩니다. 상대적으로 레드비트 비중보다는 사과/배 농축액 비중이 높아서 좀 더 단맛이 강합니다.
단맛이 강하지만 첫맛에서 느껴지는 단맛은 금방 사라지는편입니다.
자연당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입에서는 부드럽게 넘어가면서 뒷맛이 개운합니다.
요미요미 시리즈 제품들은 대체로 단맛이 강하면서도 깔끔하고 액상이 걸죽한 타입이아닌
물같은 희석액타입이라 쉽게 마실수 있습니다.
사과/배처럼 단맛이 나는 과즙위주에 레드비트즙을 넣어 만들어서 첫맛은 마치 맛있는 사과주스처럽 느껴지는데 뒷맛에 살짝 비트 특유의 맛이 납니다. 비트 주스를 드셔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비트 특유의 흙맛이 있습니다. 약간 텁텁하기도 한 맛인데 사과농축액 맛에 가려 잘 느껴지지는 않지만 마시고 나서 살짝 뒷맛이 올라옵니다. 아이들은 조금씩 연속으로 마시는 경향이 있어서 이런 맛을 느끼지는 못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