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저는 돈까스를 좋아합니다. 저를 닮아서인지 7세 아들녀석도 돈까스를 참 좋아하죠.
퇴근길 웹서핑하다가 집에서 가볍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돈까스 두개를 구매해 직접 찍먹 해봤습니다.
블럭치즈는 23년4월 기준 다나와 최저가가 8,470원이며 중량이 420그람으로 20.1원/g 이며
통등심은 23년4월 기준 다나와 8,082원에 중량 450그람으로 17.96원/g 으로 아무래도 치즈가 빠진 통등심이 조금 저렴합니다.
두가지 모두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기름이 필요하지 않아요.
다만 각각 필요한 적정 조리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섞어서 조리한다면 타이머를 잘 조절해야합니다.
블럭치즈돈카츠가 두께때문인지 2개 기준 5분정도 더 조리시간이 필요하네요.
두가지 맛 각각의 영양정보입니다. 블럭치즈쪽이 아무래도 치즈가 들어가있어서 칼로리가 살짝 높은데 큰 차이는 아니네요.
돼지고기는 미국, 스페인, 오스트리아산이고 치즈는 미국산 모짜렐라 치즈를 쓰고있네요. 특별한 튀김옷이 있다는데 콩기름을 사용했구요.
패키지 구성입니다. 우선 블럭치즈돈카츠인데 직사각형태의 3개의 블럭이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있습니다.
통등심도 마찬가지로 3장인데 별도 칸막이는 없이 플라스틱 용기에 포개져 담겨있구요.
이렇게 두개를 비교해봤습니다. 너비만 봐서는 통등심이 두배 커보이긴 하네요.
블럭치즈는 마치 M 패스트푸드점의 애플파이같은 그런 형태입니다. 크기는 손과 한번 비교해봤어요.
대신 두께는 상당합니다. 성인 남성 손가락 두마디 조금 안되네요.
통등심돈카츠는 두께는 적당해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구내식당?같은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사이즈와 두께로 성인 1인용으로 보기에 적당하네요.
이렇게 함께 놓으면 확실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블럭치즈는 그 이름답게 블럭 형태이죠.
조리 전 무게는 통등심 180g 블럭치즈는 145g입니다.
조리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했으며 정해진 조리시간과 방법을 잘 따라 진행했습니다. 우선 통등심을 조리하고 나서 무게를 다시 재니 167g 이네요. 수분과 기름이 일부 빠져나가(약 13g) 실제 우리 입에 들어가게 되는 양입니다.
뽀얀 등심 속살이 보이시죠? 특제 튀김옷이 수분을 잘 감싸 주었길 바래봅니다.
블럭치즈는 조리 후 중량을 재니 139g이네요. 통등심보다는 수분이 적게 날아가 6g의 차이만을 보입니다.
블럭치즈를 자른 단면입니다. 얇은 고기와 두툼한 치즈 속살이 보이는데요.
모짜렐라 치즈는 한동안 따듯한 온기를 유지하며 주욱 길게 늘어나는 모습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만큼 가득 담아 함께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마지막으로 먹어본 그 맛을 평가해야겠죠?
풀무원 통등심 돈카츠 맛 평가
바삭한 튀김옷은 좋은 식감을 만들어내고 고기의 두께도 적당해 먹기 편함. 다만 수분이 증발한 탓인지 육즙이 빠진 느낌이라 다소 퍽퍽하다고 느껴짐.
풀무원 통등심 돈카츠 평점
맛 ★★★★
가격 ★★★★★
고기부분 만족도 ★★★
튀김옷 만족도★★★★★
조리완성도★★★★★
재구매의사 O
풀무원 블럭치즈 돈카츠 맛 평가
푸짐한 치즈가 입안 가득 퍼지며 마음과 내장을 동시에 살찌우는 느낌. 튀김옷도 바삭하고 좋지만 자르는 과정에서 너무 바삭해 옷이 다 부서지는 상황이 발생! 개인적으로 간이 싱겁다 느껴짐.
풀무원 블럭치즈 돈카츠 평점
맛 ★★★
가격 ★★★★
고기부분 만족도 ★★★
튀김옷 만족도★★★
조리완성도★★★★★
재구매의사 X
이상으로 에어프라이 조리가 가능한 돈까스에대한 리뷰를 마칩니다.
고물가 시대에 집에서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한번쯤 먹어볼 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