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나 제도 분야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사쿠라 피그마 마이크론 펜
가장 많이 사용이 되는 펜이 아닐까 하는데요.
오늘은 이 사쿠라 피그마 마이크론 펜의 컬러 제품들을 만나봤어요.
펜 촉도 기존의 펜촉과는 다른 제품들을 만나봤는데 후기 전해드릴게요.
피그마 마이크론 PN 8색 (현재 최저가 8,500원)
PN은 Plastic Nip의 약자입니다.
사쿠라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피그먼트 잉크펜
물에 번지지 않는 방수성과 변색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쓰인답니다.
초보자부터 일러스트 전문가까지 모두 쉽게 쓸 수 있고
대중화되어 있는 제품이예요.
피그마 마이크론 PN 8색 오프라인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고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배송비 포함하면 만원 좀 넘는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제가 만나본 피그마 마이크론 PN 에는 총 8가지 색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컬러는 BK 블랙 RD 레드, BU 블루, RD 로즈, PU 퍼플, SEP 세피아, BUP 버건디, BBK 블루베리
컬러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0.5mm 짜리 펜이고 필압에 따라 굵기를 다양하게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이번 구성 같은 경우는 블랙 색상 기반으로
다양한 색상들로 준비가 되어 있어서
다양한 색들 활용하기 좋은 구성인거 같아요.
그리고 기존에 가느다라한 펜촉과 달리
붓펜의 느낌이 있는 펜촉을 가지고 있어요.
펜의 끝에서 잉크가 묻어나온답니다.
제품의 앞뒤로 컬러 구분이 될 수 있게끔 색이 들어가 있지만
어두운 색으로 가면 색깔 구분이 살짝 어렵더라구요.
그럴 때는 펜의 옆면부에 코드를 확인해주면 색상을 구분하기가 쉬워요.
필압에 따라 굵기 조절은 가능한데
이게 최대치는 변하지 않더라구요.
얇게 표현하는건 다양한 굵기로 표현할 수 있어요.
번짐 안생기는 종이에서는 이렇게 한번 찍은거나
꾸욱 찔러 표현한거랑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사쿠라 피그마 마이크론 펜은 안료 잉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렇게 물에 닿아도 번지지 않습니다.
혹 실수로 인해 흘린 물에도 번지지 않으니
안심하고 쓰셔도 되겠어요.
피그마 마이크론 PN 8색
일단 얇은 펜촉의 피그마 마이크론 라이너 펜보다
글자를 쓰는데는 필기감이 더 좋아요.
너무 미끄럽지도 않고 종이에 편안하게 쓰여져요.
블랙 색상은 기존의 얇은 펜 촉과 동일하게 얇고 선명한 블랙 색상을 포현해 줍니다.
레드 컬러는 쨍하고 밝은 레드 색상을 표현하고 있고
블루 컬러는 시원한 바다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즈 컬러는 자주색에 가까운 색을 표현해주고 있고
퍼플 컬러는 진한 퍼플의 컬러를 온전히 잘 담고 있는거 같아요.
세피아 색은 짙은 흑갈색으로 나무의 짙은 부분을 표현하기 좋은 색이며
버건디는 새빨간 장미 말고 매혹적인 레드색, 흑심을 품고 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레드색을 가지고 있고 블루 블랙은 이름 그대로 블루와 블랙을 섞어 놓은건데 블랙보다는 블루의 함량이 높아
블루 톤에 가까운 색을 표현한거 같아요.
피그마 마이크론 PN 8색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보더라도 색상 표현을 오리지널에 가깝게
잘 표현해놨더라구요. 톤 다운, 톤업 느낌 없이 기본 오리지널 색에 맞춘 색이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글씨 쓸 때도 사용하고 그림 그릴 때 포인트 컬러로 사용할 제품으로 괜찮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