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유행한 재료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납작복숭아.
지중해에서 나는 복숭아 품종인데 인기를 끌면서 과자, 아이스크림등등 가리지 않고 다양한 제품에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찰떡파이에도 들어간 신제품이 놔왔습니다.
바로 롯데 명가 찰떡파이 납작복숭아 250g~~
가격대는 10봉지 한박스 기준 4700~5500원대입니다.
25g 10봉지 기준 866kcal 입니다.
아무래도 떡류로 분류된 제품이라 원재료를 생각하면 칼로리가 높을수밖에 없습니다.
납작복숭아잼 15%가 들어가며 찹쌀 2%가 사용됩니다.
좀 신기하죠.
찰떡파이인데 찰떡에 찹쌀은 2%, 납작복숭아잼은 15%라니.
롯데 명가 찰떡파이 납작복숭아 250g 원재료를 살펴보면 올리고당, 핑크코팅S, 납작복숭아잼, 설탕, 말티톨시럽, 전분, 덱스트린, 정제수, 찹쌀, 혼합제제, 유화제등이 사용됩니다.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25g당 85kcal 에 나트륨 60mg, 탄수화물 17g, 당류 9g 지방 1.8g, 단백질 0.5g 미만입니다.
유통기한은 5개월입니다.
제품을 개봉해보니 요렇게 10봉지가 두줄로 나눠져 종이 트레이에 담겨져 있습니다.
일단 포장은 보기 좋네요.
꺼내놓고 먹기도 좋고요.
크기가 아주 작네요.
예상보다 좀 많이 작습니다.
포장은 제법 큰편인데 내용물이 너무 작네요.
대략 직경은 4cm정도 두께는 1cm 정도입니다.
단면을 보니 오히려 너무 맛있을거 같습니다.
저 가운데 듬뿍 들어가있는게 바로 납작복숭아잼입니다.
물론 납작복숭아잼이라서 설탕도 들어가서 납작복숭아 비중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긴 하지만 그래도 복숭아잼이 꽤 풍성하게 들어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가운데 복숭아잼, 중간에 찰떡(밀가루와찹쌀이 들어간 떡), 그리고 겉에는 꼭 초콜릿처럼 생겼지만 실제로는 그냥 핑크색 설탕코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운데 잼이 꽤 맛있습니다. 복숭아 향과 맛이 가득한데 흔히 아는 그런 복숭아맛과는 약간 다릅니다. 새콤한 맛이 좀 더강하면서 자두와 천도복숭아맛의 중간정도입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꽤 맛있네요. 나중에 납작복숭아를 직접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네요.
전체적으로 복숭아 향과 맛이 잘 배합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기존 찰떡파이 제품보다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상큼한 잼 때문에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