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신세계조선호텔 유니짜장 2인분 860g(현재 최저가 7,900원) 입니다.
조선호텔 레시피를 적용해 만든 밀키트 시리즈 제품들이 상당히 다양합니다.
대부분 냉동보관 제품이 많은데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신세계조선호텔 유니짜장 2인분 860g 제품은 냉장보관 제품입니다. 냉장보관 제품의 특징은 일단 면류라면 생면을 사용한다는점입니다.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의 생면을 사용하지만 단점은 유통기한이 짧다는 점입니다.
호텔식 레시피가 적용된 짜장면의 맛이 궁금해집니다.
2인분 기준 냉장보관 제품이며 면과 소스는 분리되어 포장되어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구매일 기준 2주정도입니다. 기한이 상당히 짧은편입니다.
아무래도 생면을 사용한 제품이라 그런듯합니다.
조선호텔 중식당 밀키드 제품들은 대부분 조리 방법이 복잡한건 아니지만 약간 번거로운 경우가 있습니다. 신세계조선호텔 유니짜장 2인분 860g 제품도 일단 면을 먼저 삶아준 다음 헹궈서 두고 소스를 다시 데워서 면위에 부어 먹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조리 방식은 1인가구라면 좀 번거롭다고 호불호가 갈릴듯합니다.
참고로 면을 삶을때 꼭 시간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어긋나면 면의 식감이 달라집니다.
소스가 제법 풍성한편이라 드시고 나서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 드셔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밥 비벼 먹는방법에 추천드립니다.
신세계조선호텔 유니짜장 2인분 860g 제품의 원재료를 살펴보면 유니짜장소스는 양파, 춘장, 정제수, 돼지고기, 대두유, 향미증진제, 닭육수베이스, 생강이 사용됩니다. 면의 재료는 밀가루, 변성전분, 소금, 주정, 탄산나트륨, 혼합제제, 치자황색소가 사용됩니다.
신세계조선호텔 유니짜장 2인분 860g 1인분 기준 칼로리는 685kcal 이며 나트륨 2920mg 탄수화물 127g 당류 14g 지방 10g 포화지방 1.7g 단백질 22g이 들어 있습니다.
짜장소스와 면은 개별 포장되어 있습니다.
1인분씩 포장되어 있어서 나눠 먹기 좋습니다.
소스는 중탕으로 조리 합니다.
면은 3분 50초 삶으면 되는데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일단 생면인데다 전분기가 많아서 끓일때 물을 충분히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조리 용기는 가능하면 큰 용기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거품이 엄청많이 생기면서 넘치기 쉽습니다.
면을 삶은다음 찬물에 헹구고 다시 소스를 넣기전에 뜨거운 물에 한번 담그라고 되어 있습니다.
조리 과정이... 하다보니 좀 복잡하네요.
그릇에 면 담고.. 소스 얹어주고... 이제 비벼 드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소스에 밥 넣어서 비벼먹기.. 완전 강추입니다.
일단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소스의 맛입니다.
짜장소스의 맛이 아주 진한 짜장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트륨 함량이 엄청나게 높은편이지만 신기하게도 짠맛은 아주 약하게 느껴집니다.
짜장소스에 들어간 원재료들이 느끼한맛이 있어서 그런지 나트륨 함량에 비해서 오히려 맛이 순하게 느껴질정도입니다. 면의 식감은 보는것과 좀 다른 편입니다. 보기에는 표면이 반짝이면서 탱글탱글해 보이는데 의외로 식감은 아주 부드러운편이면서 잘 끊어지는 편입니다. 혹시 면의 식감을 좀 더 단단하거나 쫄깃한 식감을 원하신다면 조리 시간을 약간 줄이셔야 할듯합니다.
면을 끓일때 전분기가 상당히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조리하실때 물의 양을 충분하게 많이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물의 양이 적으면 거품이 올라오면서 넘치기도 하지만 전분기가 면에 잘 달라붙어 푸석푸석한 식감이 강해지는거 같습니다.
유니짜장이라서 짜장소스에 양파같은 건더기가 많이 보입니다.
다만 소스를 조리하면서 푹 익혀 조리하기때문에 양파의 식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부드러운 식감인 점은 좋은데 개인적으로 저는 간자장의 살아있는 양파 식감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냉장보관 제품인데다 유통기한이 상당히 짧은편이라 쟁여두고 먹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대신 냉장보관 제품의 장점은 생면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한다는 점입니다.
짜장면 소스의 양이 제법 많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점성이 강한편이라 겉으로 보기에는 소스의 양이 적은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드셔보시면 소스의 양은 오히려 남을 정도로 충분합니다.
남은 소스에는 설명서에도 나와있듯이 밥을 약간 넣어 비벼 드시면 좋습니다.
실제로 먹어보니 밥을 비벼 먹는게 신의 한수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