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 한마리치킨 530g(현재 최저가 8,175원) 입니다.
조선호텔 간편식 제품들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 한마리치킨 530g 제품은 다소 특이한 제품입니다. 그동안 수만은 간편식 치킨제품들을 먹어봤지만 조리 과정이 이 제품처럼 특이한 제품은 처음입니다. 특이한 조리 과정만큼 맛도 꽤 맛있는 제품입니다.
제품 설명을 다 읽어보고 개봉을 했다면 덜 당황했을거 같네요.
한마리치킨이라고 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한마리 통채로 들어 있는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한마리 분량의 닭을 4등분해서 조리한 담백한 치킨입니다. 다리와 날개를 기준으로 비슷한 크기로 4등분 했습니다.
조리시 필요한 간장소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요 간장소스는 찍어먹는 용도가 아니라 조리시 사용하는 용도입니다.
530g중에 닭의 비중은 500g 간장소스 30g 입니다.
치킨의 비중이 500g이라 적은편은 아닙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 한마리치킨 530g 제품의 유통기한은 1년입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 한마리치킨 530g 제품의 치킨 원재료를 살펴보면 국내산 닭고기, 정제수, 옛날통닭용믹스, 대두유를 사용합니다.
간장소스의 원재료는 혼합간장, 설탕, 물엿, 과채주스, 사양벌꿀, 양파분말, 마늘분말을 사용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 한마리치킨 530g 제품의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우선 치킨의 경우 955kcal 이며 나트륨 1810mg 탄수화물 32g 당류 1g 지방 61g 단백질 70g 입니다.
간장소스의 경우 65kcal 이며 나트륨 690mg 탄수화물 15g 당류 14g 지방 0g 단백질 1g 입니다.
나트륨 함량이 아주 높은편이라는점만 제외하면 일반적인 영양소 구성입니다.
조리 방법은 튀김기 조리와 에어프라이어 조리가 가능한데 저는 튀김기가 없는 관계로 에어프라이어 조리를 선택했습니다. 우선 에어프라이어로 치킨을 200도에서 20~25분간 조리해줍니다. 중간 중간 2~3번이상 뒤집어 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간장소스의 역할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간장소스를 찍어먹는게 아니라 조리된 치킨에 간장소스를 골고루 발라준 다음 다시 1분 조리를 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마치 간장소스 치킨으로 유명한 브랜드 치킨하고 비슷한 느낌입니다.
닭은 크게 다리와 날개를 기준으로 4조각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좀 이상한 모습이 보이시죠.
날개는 나름 대칭이 맞는데 다리는 좌우 한쌍이 아니라 한쪽 방향 닭다리 2개가 들어 있습니다.
뭐 무게만 맞으면 상관없기에 그냥 넘어갑니다.
아마도 제품의 무게를 맞추기 위해 크기가 다른 여러마리의 닭중에서 무게 조합을 거쳐 고르는거 같습니다.
일단 에어프라이어 200도 25분 조리를 하면 맛있는 치킨이 완성됩니다.
하지만 아직 완전한 완성이 아닙니다.
간장소스는 점성이 물과 비슷한 정도로 묽은 소스입니다.
간장 소스를 붓을 사용해서 조리된 치킨 겉면에 골고루 발라 줍니다.
짜잔~~ 간장소스를 겉에 발라준 다음 다시 1분 정도 추가 조리한 상태입니다.
요 상태가 바로 완전한 완성 단계입니다.
조리완성후의 비쥬얼이 대단합니다.
자 이제 완성된 치킨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양만 보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전기구이 통닭과 아주 유사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차이점은 바로 식감입니다.
가슴살을 비롯해서 모든 부위의 살이 아주 연합니다.
가슴살조차 수분이 가득차서 퍽퍽함이 1도 없습니다.
아주 부드럽고 수분기가 촉촉한 식감으로 완벽한 겉바속촉입니다.
특히 겉부분은 닭껍질의 바삭한 식감에 간장 소스가 더해져서 감칠맛이 확 올라옵니다.
단짠 단짠 소스에 고소한 닭고기의 조합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일단 닭고기를 한입 먹어보면 왜 간장소스를 그냥 찍어먹는 용도로 사용하지 말고 조리된 치킨의 겉에 바르고 다시 1분 더 조리하는 복잡한 과정을 권장했는지 이해가 한방에 됩니다.
전체적으로 나트륨 함량이 아주 높은편이지만 이런 튀김류에서는 짠맛이 기준보다 더 많이 들어가줘야 감칠맛이 배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간만에 맛있게 조리된 간장소스 치킨한마리와 맥주 그리고 축구의 조합으로 기분좋은 저녁이 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