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이나 유화 작업할 때 캔버스에 젯소 작업을 하는데요.
이렇게 젯소 작업을 해주면 물감을 먹는 정도나
발색 정도가 틀리기 때문에 이렇게 젯소 작업을 하는데
오늘은 미젤로의 젯소를 만나봤어요.
미젤로 제품이 다양한 미술용품을 잘 만들기 때문에
젯소까지도 한번 만나보고 싶었거든요.
미젤로 미션 퍼머넌트 젯소
용량은 250ml, 500ml, 1L, 3L, 9L
신소재 기술력으로 아크릴, 유화를 캔버스에 견고하게 고착될 수 있도록 해주는
젯소입니다.
크랙없이 견고한 건조를 해준다고 해요.
저는 250ml 용량 만나봤는데
하루에 한작품 만들고 할 정도로 사용량이 많지 않다면
250ml 용량을 만나보는것도 괜찮아요.
다나와 최저가를 찾아보면 250ml 용량에 배송비 포함해서 1만원대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미젤로 미션 퍼머넌트 젯소는 고농축 성분이기 때문에
한번의 도포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해요.
완전히 깨끗한 처음 사용한 캔버스 사용시에는 1번 칠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해요.
그림이 그려진 상태에서 거기에 젯소칠을 한다면 한번만으로는 안되구요.
그래도 강한 은폐력도 가진 제품이기 때문에
너무 많은 젯소칠은 하지 않고도 은폐를 할 수 있다고 해요.
쳇소칠을 할 때는 체크 무늬 모양으로 일정하게 칠해주셔야 해요.
원을 그렸다가 가로선을 그렸다가 이런식으로 멋대로 칠하면
깨끗하게 안나올 수 있어요.
파란색 뚜껑을 오픈하면 안에 별도의 마개가 들어가 있어서
굳지 않게끔 잘 보관할 수 있어요.
다만 별도의 마개 옆면이 더러워지면 나중에 다시 오픈해서 쓸 때
잘 오픈이 안될 수 있으니 테두리 부분은 깔끔하게 정리를 해서 닫아주셔야 해요.
젯소와 물을 9:1이나 8:2 비율로 잘 희석해서 도포하면 돼요.
별도의 용기에 섞어서 사용해도 되고
저처럼 이렇게 바로 캔버스에 사용해도 돼요.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희석을 하면 접착력이 떨어지니깐
양조절 자신 없으시면 별도의 용기에 비율 맞춰 희석한 다음에 사용하세요.
깨끗한 새 캔버스였다면 젯소칠은 한번만으로 충분하지만
저는 이미 사용한 캔버스에 젯소칠을 하는거라서
한번만으로는 무리가 있어요.
미젤로 미션 퍼머넌트 젯소
캔버스에 그림이 그려진 상태에서 완전히 은폐하려니 3번 정도는 칠해줘야 하더라구요.
깨끗한 캔버스에도 젯소칠을 2번 정도는 하는데
그림이 그려진 상태에서 3번 이면 은폐력이 괜찮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마르는 속도도 빠르고 무엇보다 코를 찌르는 냄새가 없어서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한 점들이 없더라구요.
저처럼 사용한 캔버스를 다시 사용한다면 표면이 다소 거칠게 나올수도 있는데
그럴 때는 고운 사포로 표면을 샌딩해주면 매끈하게 만들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크랙걱정없이 강한 은폐력을 가진 젯소 찾으신다면
고농축 성분의 미젤로 미션 퍼머넌트 젯소도 한번 고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