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앤뉴튼의 붓이 가격대가 좀 있었죠.

그만큼 역사도 오래되고 붓의 퀄리티도 다르던데 

유화할 때 많이 활용되는 돈모 팬붓을 윈저앤뉴튼에서도 만나봤어요. 

어떤 고급 퀄리티가 있을지하고 만나봤답니다. 

윈저앤뉴튼 윈톤 호그 유화붓

이번 유화붓 같은 경우는 호수가 1호 2호 3호 4호 차례대로 있는게 아니라 

규격에 따라서 1호 3호 5호 8호로 구분이 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원래 팬붓이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잖아요.

이번 윈저앤뉴튼 윈톤 호그 유화붓 같은 경우는 뛰어난 가성비를 가지고 있어요. 

대량의 작품을 그리는 전문 화가에서부터 유화 입문자, 취미로 유화를 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게끔 나왔더라구요. 

다나와 최저가를 알아보면 배송비 포함해서 이 팬붓 한자루에 1만원 이내로 구매할 수 있어요. 

이게 잘 보셔야 하는데 일단 팬붓의 가격은 1호 기준으로 4천원대인데 

3호 5호는 옵션가가 붙고 배송비 자체가 비싸더라구요. 

배송비가 4천원대가 대부분이었어요; 

그래서 한번 구매하실 때 배송비 때문에 한자루만 사기에는 아쉬우니 여러개 살 수 있도록 해요. 

가격, 성능, 디자인 모두 만족스러운 보급형 유화붓으로 나온 윈저앤뉴튼 윈톤 호그 유화붓

보급형임에도 작업하기 적합한 성능을 가질 수 있도록 

붓모, 붓모를 단단히 잡아주고 손잡이를 단단히 고정하는 두 개의 홈이 파인 페롤, 

작업 피로를 최소화하는 적절한 굵기과 곡선으로 균형잡힌 손잡이를 만들어 냈어요. 

손잡이에는 팬붓의 호수, 로고, 브랜드 이름이 들어가 있어요. 

오른쪽이 윈저앤뉴튼의 팬붓이예요. 

왼쪽은 타브랜드 2호짜리 팬붓인데 

호수가 틀리긴 하지만 모량이나 면적 자체에서 차이가 있어요. 

윈저앤뉴튼 팬붓이 모량이 적고 붓이 퍼지는 면적이 넓지 않아요. 

호수의 차이가 있어서 이런게 아니라 윈저앤뉴튼 원톤 호그 팬붓이 이렇게 나오는거 같아요. 

그리고 왼쪽 팬붓보다 길이감이 더 길어보여요. 

모의 길이감이 있어서 그런지 탄력감 있게 쓸 수 있더라구요.

돈모라서 물감을 먹는 양은 제법 있네요. 

모량이 적다보니 확실히 선의 느낌, 거친 느낌이 훨 더 느껴집니다. 

돈모 제품들은 보면 물감은 잘먹는데 세척할 때 물감이 잘 안빠지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근데 윈저앤뉴튼 윈톤 호그 유화붓 같은 경우는 돈모가 풍성하다라 할 정도로는 안들어가 있어서 세척했을 때 세척이 잘 되더라구요 ^^;;; 세척하기 쉬운편입니다. 

붓모가 다른 제품 비교해서 적다고해서 또 나쁜건 아닌거 같아요. 

그런 제품은 그런 제품 나름의 표현을 할 수 있으니깐요.

이 제품 같은 경우는 거친 느낌을 표현하는데 더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ㅎ

많은 분들이 화홍의 팬붓을 많이 사용하실텐데 화홍 팬붓보다 

좀 더 선이 살아 있는 거친 표현을 해보고 싶다면 

윈저앤뉴튼 윈톤 호그 유화붓 만나보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