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는 레고 시티 '60342 상어 공격 스턴트 챌린지(The Shark Attack Stunt Challenge)'(현재 최저가 23,180원)입니다.

총 브릭수 122개, 미니피규어는 해골을 포함 3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29,900원이에요.

배터리 없이 플라이휠로 구동되는 바이크가 들어 있는 시리즈라 가지고 놀기 딱 좋았습니다.

박스는 위로 살짝 길쭉한 형태이고 그리 크지 않습니다.

장애물을 회전시키며 그 사이로 스턴트 바이크가 지나가게 하는 놀이를 할 수 있어요.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바이크를 어떻게 구동하는지 그림으로 설명이 나와 있네요.

이게 생각보다 속도가 빠르고 지 맘대로 막 돌아다녀서 적응이 좀 필요한데 하다보면 푹 빠지게 됩니다ㅎㅎ

내용물은 간단히 인스, 브릭 4개, 1~2번까지 봉지 2개가 들어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미피가 2개라고 나와 있는데 실제로는 해골까지 포함해 3개입니다.

아마 저 해골은 그냥 장애물로 쓰이나봐요.

해적 시리즈 디오라마 같은 것에 끼워줘도 될 것 같습니다.

보물지도를 가지고 있는 바이커와 정비공도 들어 있습니다.

바이커는 일반적인 모자, 스턴트용 헬멧이 둘 다 들어 있어요.

아쉽게도 셋 다 투페이스는 아니지만 바이커의 배낭 소품이 마음에 듭니다.

이제 초간단으로 드럼통 6개, 상어 2마리, 보물 상자를 만들어줍니다.

으잉? 상어는 그냥 소품이라 그런지 눈이 없습니다.

나중에 바다 디오라마를 꾸밀 때 써보려고 했는데 눈이 없어서 탈락입니다.

마지막으로 귀여운 모양의 바이크를 만들어주면 1번 봉지는 끝입니다.

기왕이면 배 모양으로 만들어주지 비행기 모양으로 만들었네요.

그래도 귀여워서 합격!

2번 봉지는 시작과 함께 끝나는 느낌이에요ㅎㅎ

간단하게 회전하는 틀을 만들고 아까 나온 상어를 양 옆으로 달아주면 됩니다.

살짝 돌려보니 아래 점프대가 더 잘 보이네요.

바이크가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바퀴가 걸리지 않도록 매끈하게 잘 마감됐습니다.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조립 과정이 워낙 간단해서 조립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하지만 이 시리즈 안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플라이휠 바이크, 장애물, 미피 3개까지 구하실 수 있으니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무엇보다 가지고 놀다보면 승부욕이 활활 불타 올라서 자녀와 함께하거나 혼자 동심으로 돌아가기도 좋습니다.

단, 바이크가 어디로 튈지 모르니 주변에 깨질만한 물건은 치우시고 즐기세요ㅎㅎ

그럼 레고 시티 '60342 상어 공격 스턴트 챌린지(The Shark Attack Stunt Challenge)'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