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세제를 사용할 때는 장갑을 끼고 사용할 때도 있지만
맨손으로 할 때도 많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주방세제의 성분도 저는 중요하다 생각해요.
그러한 점들을 고려한 주방세제가 있어서 만나봤어요.
생활공작소 주방세제
용량 : 500ml(현재 최저가 4,400원)
주방세제로써 세정력은 물론 식물 유래 성분과 피부 보호 성분을 함유해서
사용 후에도 피부 당김이 적도록 만들어낸 제품이예요.
향은 4가지로 준비되어 있는데
제가 만나본 자몽향, 바질향, 석류향, 쌀뜨물향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어요.
주방용품 같은거 찾을 때 가장 먼저 찾는 브랜드가 생활공작소이기도 해요.
세정력이나 제품 효과를 위해서 별의별 성분을 다 집어넣는 제품들도 많은 반면에
생활공작소 제품은 기본에 충실하고 꼭 필요한 성분들 위주로 넣어 만들거든요.
생활공작소 주방세제에 들어간 전성분을 보면
알칼벤젠설폰산, a-올레핀설폰나트륨, 라우릴에테르황산나트륨, 코코넛아미도프로필베타인, 탄산수소나트륨, 글리세린, 이디티에이4나트륨, 안식향나트륨, 염화나트륨, 수산화나트륨, 자몽향, 정제수를 함께 포함하고 있어요.
표준 사용량은 물 1L당 2ml인데
사실상 쓰다보면 이 부분은 지켜지지가 앉죠 ㅋㅋ
그리고 성분은 향료와 같은 불필요한 원료들은 안넣었으면 좋겠어요.
기본에 충실한 브랜드인만큼요.
근데 향료 뺀 세제 찾기가 굉장히 힘들긴 하더라구요....
음식물 찌꺼기 냄새를 잡기 위함인거지...특히나 세제 중에서는 찾기가 힘들었어요.
그나마 생활공작소의 주방세제가 성분이 좀 깔끔하게 들어가 있더라구요.
과일, 채소용 세척제로도 쓸 수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과일이나 채소는 세제보다는 식초나 소금 같은거 이용하심을
더 추천해요.
아이들 손에 닿지 않게 조심해주셔야 하고
눈에 튀면 물로 빨리 씻어내 주셔야 하구요.
생활공작소 주방세제 제조일 기준으로 기재가 되어 있는데
제가 만나본 제품은 2024년 1월 19일 제품인데
제조일로부터 2년 동안 쓸 수 있어요.
생활공작소 주방세제 투명하고 거품은 잘 나는 편이예요.
자몽향이라하여 향이 진할까 했는데 실제 사용을 해보니
설거지를 하면서 무향이라 생각이 될 정도로 향이 미미하더라구요.
이럴거면 아싸리 향료를 넣지 않고 만드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생활공장소 정도라면 향료 안쓴 제품 내놓아도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저는 주로 맨손으로 설거지를 하는데요. 따뜻한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ㅎㅎ
사용후에도 피부가 건조하다거나 땡기거나 그러는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사용후 손이 거칠어질만도 한데 그런거 없이 쓸 수 있는 세제였습니다.
세척력도 좋은 편이라 기름 묻은 그릇도 깨끗하게 설거지되고
주방세제로서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 주방세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