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제품은 파인콘 트레벨 테라스 스탠드 행거 입니다.
트레벨 테라스 행거 제품은 좌우 너비에 따라 600mm 제품인 600 제품과 800mm 제품인 800 제품이 있습니다. 너비를 제외한 높이와 깊이 모두 동일하고 재질도 모두 동일합니다. 걸어둬야 하는 옷의 양이 많거나 설치할 공간이 충분하다면 가격차이가 적기때문에 800 제품을 추천드리며 공간이 좁고 옷의 양이 적다면 600mm 제품인 600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너비가 800mm 제품인 800 스탠드 행거입니다.
뼈대를 이루는 기본 재질은 분체도장 스틸 파이프이며 상단 가로봉의 경우 다른 프레임과 달리 분체도장방식이지만 나무 무늬가 들어간 무늬목 디자인의 스틸파이프를 사용합니다. 대신 하단의 선반은 메쉬스틸이나 스틸파이프 재질이 아니라 나무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이 좋기도 하지만 작은 크기의 물건도 올려 놓을 수 있어 활용도가 더 좋아진 선반형 행거입니다.
파인콘 트레벨 테라스 스탠드 행거 제품의 프레임 재질은 분체도장 스틸파이프이며 하단 선반 재질은 MDF를 사용합니다. 높이는 1420mm 이며 깊이는 400mm 가로 너비는 800제품이라 800mm 입니다. 600 제품은 모든 스펙은 동일하고 너비만 600mm 입니다.
DIY 제품이라 스틸파이프와 선반이 모두 분리된체로 제공됩니다.
대신 하단 선반의 경우 아래쪽에 선반과 프레임을 연결할 수 있도록 스틸파이프가 나사로 미리 조립되어 있습니다.
측면 스틸파이프는 나사가 아니라 구멍의 크기를 달리 만들어 끼우는 방식입니다.
측면 프레임을 연결한 다음 하단 선반과 상단 가로봉은 나사를 사용해 조여주면 조립이 완료됩니다. 조립 과정 자체가 간단해서 5~10분정도면 충분합니다.
옷을 걸어두는 가로봉의 경우 좌우에 지지해주는 측면프레임에 나사를 사용해 고정하는 방식이라 무거운 의류를 걸어둬도 쉽게 휘어지거나 흔들리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구조가 상당히 튼튼하고 무거운 물건을 걸어둬도 잘 견디도록 되어 있습니다. 행거 제품중에서 가장 간단한 디자인이면서 가장 튼튼한 구조이기도 합니다.
하단 선반은 MDF 재질에 무늬목코팅을 해서 표면 자체는 매끄럽습니다.
파인콘 트레벨 테라스 스탠드 행거 제품의 크기를 측정해 봤습니다. 너비는 800 제품이라 800mm 이며 깊이는 400mm 입니다. 높이는 바닥면 기준 최대 높이는 1420mm 이며 선반 기준 높이는 1300mm 입니다.
상단 가로봉의 내부 폭은 전체 폭에서 40mm를 빼면 됩니다. 600 제품은 560mm 이며 800 제품은 760mm 입니다.
하단 선반의 두께는 15T 이며 하단 선반 밑 공간의 높이는 9cm 입니다.
선반이 바닥에서 떨어져 있기 때문에 먼지로부터 좀 더 자유롭고 바닥면 청소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파인콘 트레벨 테라스 스탠드 행거 제품은 구조가 간단하고 무거운 옷을 걸어두기에 적당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무거운 옷을 걸어두거나 많은양의 옷을 걸어둬도 쉽게 흔들리거나 휘어지지 않습니다. 일단 내구성 자체는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특히 옷을 많이 걸어둬도 휘청거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거치되서 마음에 듭니다. 하단에는 MDF 재질의 판자형 선반을 사용해 작은 물건을 올려두기에도 적당하고 15T두께로 두꺼워서 무거운 리빙박스를 올려두기에도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이런 스틸파이프형 디자인에 나사를 사용하는 제품은 나사 연결부위 마감품질이 좋은편이 아닙니다. 이 제품만의 단점이 아니라 대부분의 나사고정형 행거 제품들이 다 비슷한 수준이기는 합니다. 멀리서 보면 티가 덜 나는 편이라 가격대를 고려해서 감수해야할 사항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