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아이리스 BC-500(현재 최저가 14,670원) 리빙박스 대형 제품입니다.
아이리스 BC-500 제품은 리빙박스 제품중에서는 특이한 서랍형 리빙박스 입니다.
서랍형 제품의 최대 장점은 적층해서 보관할 때 아래/위 상관없이 내용물을 바로 꺼내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상단 커버를 열어야 하는 리빙박스는 내용물을 꺼내기 위해서 리빙박스를 분리한 다음 내용물 작업을 하고 다시 적층시켜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서랍식 제품은 적층된 상태 그대로 내용물을 꺼내거나 넣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물론 제품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뚜겅형 리빙박스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량물 보관에 취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아이리스 BC-500 리빙박스는 적층형 서랍식 구조의 리빙박스 제품으로 대형사이즈의 경우 크기는 40X50X23.5cm 입니다. 색상은 그레이, 브라운, 블루, 핑크, 화이트 선택이 가능하면 제가 선택한 색상은 화이트입니다.
아이리스 BC-500 리빙박스 제품의 품질표시사항을 살펴보면 재질은 PP수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색상은 외부 몸통은 화이트이며 내부 바스켓부분은 클리어 제품으로 반투명입니다.
서랍형 제품이다보니 디자인 자체는 심플합니다. 구조를 강하게 만들고 적층형으로 보관 시 하중을 견디기 위해 상단 부분과 측면 패널에는 보강패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랍의 경우 반투명 재질로 내부가 훤히 보이는 건 아니지만 근접한 물체는 외부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서랍의 경우 레일 타입은 아니고 단순히 외부 프레임에 걸쳐지는 방식입니다.
무거운 물건을 담을 경우 상대적으로 서랍을 여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서랍 정면 아래쪽에는 손잡이 공간이 있어서 서랍을 쉽게 열 수 있습니다.
하단은 중앙 부분이 개방된 구조를 하고 있는데 아마도 원가절감의 이유인 듯 합니다.
그래도 적당히 프레임 중간 중간 수직 방향의 프레임을 적용해 내구성은 높였습니다.
서랍식 제품들을 사용하다보면 앞으로 잡아당기다 서랍이 분리되어 떨어지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이리스 BC-500 제품은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랍 하단이 걸리도록 돌출부위를 만들어뒀습니다. 서랍을 분리해야할 경우에는 서랍 바닥을 살짝 들어올리면 자연스럽게 분리가 되지만 그대로 잡아당기면 돌출부위가 걸려 빠지지 않는 구조입니다.
아이리스 BC-500 제품의 크기는 측정해 봤습니다. 서랍 외부의 앞뒤 길이는 50cm 이며 너비는 40cm 입니다. 서랍 내부 앞뒤 길이는 45cm 이며 너비는 34.5cm 입니다.
서랍의 외부 높이는 23.5cm 이며 내부 높이는 18.5cm 입니다. 아무대로 적층형 구조로 하중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외부 프레임의 강성을 위해 두께가 있다 보니 외부 프레임과 내부 서랍간의 크기 차이가 조 있습니다.
아이리스 BC-500 리빙박스 제품의 무게는 1.7kg 정도입니다.
서랍의 경우 반투명 재질이라 내용물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리스 BC-500 리빙박스 제품은 서랍형 리빙박스 제품으로 적층 구조로 쌓아서 사용할 경우 수납장 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랍식 특유의 장점인 내용물을 넣거나 꺼낼 때 리빙박스를 서로 분리할 필요 없이 쌓아놓은 상태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대신 상대적으로 무거운 물건을 보관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철이 지난 의류나 인테리어 소품등을 보관하기에 좋습니다. 아니면 적층 구조로 쌓아서 일반 수납장처럼 사용하기에도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