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락앤락 메트로 유리저그 1.2L(현재 최저가 17,150원) 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제품의 재질입니다. 위생적인 측면이나 오염가능성에서 안전성이 높은 재질인 유리를 사용한 냉장고용 물병 제품인데 그냥 유리가 아니라 내열유리를 사용해 안전성을 더욱 높인 제품입니다. 내열유리라서 온도가 높은 액체부터 차가운 얼음물까지 다양한 온도의 음료나 물을 담아두기에 적당합니다.
몸통의 재질은 내열유리를 사용하며 뚜껑의 경우 좀 더 복잡한 모양을 하고 있어서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몸통에 연결된 손잡이도 유리재질입니다. 그래서 온도변화가 큰 액체류를 담아도 손으로 잡아 이동하기에 편리합니다. 대신 유리 재질이라 용량을 크게 만들기 어려워서 그런지 내용량이 1.2L 입니다. 보통 많이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냉장고용 물병 제품들보다는 작은 크기입니다.
몸통 재질과 손잡이까지 모두 내열유리를 사용해 온도 변화가 극심한 음료를 담아두기에 적당합니다. 특히 유리 특유의 매끄러운 촉감과 그립감이 좋은 제품입니다. 실제로 손으로 잡아도면 유리 특유의 매끄러운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락앤락 메트로 유리저그 1.2L 제품의 품질표시사항을 살펴보면 재질은 몸체는 유리제이며 뚜껑은 아크릴로니트릴스티렌공중합체, 패킹은 고무제입니다. 내열유리 제품이라 몸체의 열충격강도가 120도이상입니다. 온도와 재료측면에서 어떤 음료를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내열유리를 사용해 몸통을 만들다보니 전체적인 디자인은 다소 심플하고 밋밋한 편입니다. 중간에 살짝 굴곡을 줘서 직경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크기 변화가 작은 원통형 디자인입니다.
커버 내부에 실리콘링을 사용해 밀폐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다만 구조적인 면에서 밀폐력이 아주 좋은편은 아닙니다. 마개를 돌려도 이리저리 돌리면 (어렵기도 하고 실제 이렇게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내부의 물이 새어나올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손잡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크기도 적당하고 손잡이 디자인도 그립감이 좋게 만들어졌습니다. 재질도 유리라서 매끄러운 감촉이 좋습니다.
커버는 안쪽에 물이 쉽게 나올 수 있도록 공기구멍과 물구멍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락앤락 메트로 유리저그 1.2L 제품의 크기를 측정해 봤습니다.
전체 길이는 21cm 이며 상단 직경은 8cm 하단 직경은 9cm 입니다.
손잡이 길이는 10cm 이며 손잡이 너비는 3.5cm 입니다.
락앤락 메트로 유리저그 1.2L 제품의 무게는 484g 입니다. 유리 재질이지만 유리가 아주 두껍지 않고 얇은편이라 무게는 가볍습니다.
커버를 돌려 물구멍을 맞추면 물이 나오게 됩니다.
커버를 90도 돌리면 물구멍이 막혀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이리 저리 돌려서 내부의 물이 약간 흘러나오게 할 수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사용하실분들은 없기 때문에 물이 새는 현상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락앤락 메트로 유리저그 1.2L 제품은 몸통 재질이 내열유리이며 손잡이 재질까지 같은 유리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촉감이 부드럽고 매끄러운 제품입니다. 그립감도 좋아서 손으로 잡는 감촉이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내열유리 제품이라 온도에 상관없이 음료를 담아둘 수 있고 유리재질이라 오염에 상대적으로 강한편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유리 재질의 최대 단점인 충격에 의한 파손은 항상 주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