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스탠리 퀜처 H2.0 플로우스테이트 591ml 입니다.
내용량이 591ml 크기로 스탠리 제품들중에서는 중간정도 용량에 해당하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기본 용량자체가 큰편이라 텀블러 자체의 크기가 크다보니 차량용 컵홀더에 거치할 수 있도록 아래쪽이 좁아지는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뚜껑에는 빨대를 사용해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회전식 커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전식 커버를 돌리면 직접 입을 대고 마실 수 있는 방식이며 빨대를 사용할 경우에는 커버를 돌리지 않고 그대로 빨대를 꽂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빨대를 사용하지 않을때는 빨대 구멍이 실리콘 재질로 간접적으로 막혀 있는 구조로 먼지가 쉽게 들어가지 않도록 해줍니다. 대신 완전 밀폐형 구조가 아니라 뚜껑을 사용해도 상단 구멍을 통해 내용물이 흘러나올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제품 포장 측면에 텀블러의 색상이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어서 본체의 색상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색상은 제이드그린입니다. 그린은 그린인데 약간 푸른빛이 들어간 탁한 느낌의 그린색입니다.
스탠리 퀜처 H2.0 플로우스테이트 591ml 제품의 품질표시사항을 살펴보면 재질은 PP, PCT, 실리콘수지 및 스테인리스를 사용하며 내용량은 591ml 입니다.
텀블러 안쪽에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회전식 커버에 빨대 전용 구멍이 있어서 빨대를 꽂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 제품 제공시 전용 빨대를 하나 제공하고 있는데 재사용하신다면 세척을 하셔야 하는데 세척용 솔을 따로 제공하고 있지는 않아서 연속적인 재사용은 힘들어 보입니다. 빨대는 소모품으로 생각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내용량 자체가 많고 텀블러 특성상 보온/보냉 효과가 있어서 모통 부분을 한겹이 아니라 두겹으로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내용량에 비해서 부피가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단 상단 직경만 보면 한손으로 잡고 마시는게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약간 불편합니다. 그리고 차량용 컵홀더에 들어가지 않을수도 있어서 상단과 달리 아래쪽은 좁아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빨대 구멍은 완전 밀폐형도 아니고 완전 오픈형도 아닙니다. 실리콘 마개를 사용해 간접적으로 오픈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내용물이 새어 나오는것을 막아주기는 어렵지만 먼지가 들어가는 정도는 막아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상단 직경은 9cm 이며 하단 직경은 7cm 입니다.
높이는 뚜껑 포함 최대 18.5cm 입니다.
상단 내부 입구 직경은 8.2cm입니다. 깊이는 대략 15cm 정도인데 뚜껑 공간을 감안하면 대략 13cm 정도가 최대입니다. 입구가 아주 넓어서 세척은 아주 편합니다.
뚜껑의 상단 부분에는 실리콘 고무링이 부착되어 있어서 뚜껑 사이로 음료가 새어 나오는것은 완벽하게 방지해줍니다. 대신 뚜껑 윗부분에 (빨대)구멍이 있어서 완전 밀폐형은 아닙니다.
크기가 커서 그런지 내부에 세로 방향으로 이음새가 보입니다. 세로방향 이음새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스탠리 퀜처 H2.0 플로우스테이트 591ml 제품의 무게는 330g 입니다.
완전 밀폐형이 아니기때문에 크게 의미는 없어보이지만 회전식 커버에 상관없이 옆으로 많이 기울이면 물이 어느정도 새어나오게 됩니다. 우측은 커버를 돌려 입을 대고 마시는 경우입니다.
회전식 커버는 분리가 가능해서 세척이 용이합니다.
스탠리 퀜처 H2.0 플로우스테이트 591ml(실시간 38,500원) 제품은 회전식 커버를 사용해 빨대를 사용할 경우 뚜껑을 열지 않고 바로 꽂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을 대고 마실 경우 회전식 커버를 돌려 입구를 개방해 마시면 됩니다. 회전식 커버를 사용해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을 제외하면 대체로 평이한 타입의 텀블러입니다. 내용량이 큰 제품이라 여름철에 아아를 담아 마시기에 좋은 제품입니다. 밀폐력을 어느정도 제공하기는 하지만 완전 밀폐 타입의 텀블러가 아니라서 옆으로 기울였을 경우 짧은 시간동안은 새는것을 막아주지만 장시간 기울인상태로 두면 약간 새어나올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