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신일 SEH-NL20BK 석영관히터(실시간 54,900원) 입니다.
몇해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히터 제품중에 오방난로가 있습니다. 다섯방향으로 석영관 히터를 배치해 모든 방향으로 발열이 되는 히터 제품인데 이런 히터 제품에서 영향을 받은것인지 신일에서 다소 특이한 구성의 석영관 히터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보통 석영관 히터 제품들은 정면에 2개정 많으면 3개 정도를 배치해 1~3단 구성으로 만드는 제품들은 많았습니다. 신일 SEH-NL20BK 석영관히터 제품은 거기에 한단계 더 나아가 정면에 3개의 석영관 히터를 배치하고 상단에 1개의 석영관 히터를 넣어 총 4개의 석영관 히터를 사용하면서 정면/상단 두 방향으로 발열이 되는 구조입니다. 가정에서 사용할 경우 상단으로 열이 배출되면서 좀 더 빠르게 집안 온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구조입니다. 안전장치로는 전도방지스위치가 사용되었고 측면에 온도조절장치가 있어서 설정 온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됩니다. 대신 타이머기능은 없습니다.
신일 SEH-NL20BK 석영관히터 제품 구성은 히터 본체와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히터에 부착하는 다리는 본체 하단 내부에 수납되어 있어서 분리후 다시 조립하셔야 합니다.
신일 SEH-NL20BK 석영관히터 제품의 제품사양을 살펴보면 외형 크기는 460X240X440mm 이며 본체 재질은 PP, 스틸입니다. 소비전력의 경우 1단 500W 2단 1500W 3단 2000W입니다.
참고로 1단에서는 석영관 히터 1개, 2단에서는 3개, 4단에서는 4개가 켜집니다.
특이하게 히터 단수에 따른 발열량이 표기되어 있는데 1단에서 430kcal 2단에서 1290kcal 4단에서 1720kcal입니다.
처음 개봉하면 다리 받침이 보이지 않는데 본체 내부에 결속되어 있어서 일단 다리를 분리 한 다음 다시 원래 위치에 부착시켜줘야 합니다.
제품 본체 하단에 있는 바퀴를 먼저 분리해 줍니다.
분리한 바퀴는 다시 하단 원래 위치에 고정시켜줍니다.
나사 고정을 위해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측면에 손잡이와 온도조절 , 히터 단수 선택 레버스위치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점은 온도 조절이 아날로그 방식입니다. 아날로그 방식이 나쁜건 아니지만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하는 온도를 설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상대적인 조절방식이라 정확한 온도 설정이 힘들다는 점입니다. 온도조절 레버를 돌리다보면 딸깍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그 소리가 나는 지점이 현재 실내 온도를 의미합니다. 소리 나는 지점을 기준으로 더 높게 설정할지 낮게 설정할지 대략적인 감으로 조절해야합니다.
히터 단수 선택은 3단까지 가능합니다.
1단은 정면 가운데 히터, 2단은 정면 3개 히터, 3단은 정면 3개 상단 1개가 모두 들어옵니다.
석영관 히터는 정면에 3개 상단에 1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신일 SEH-NL20BK 석영관히터 제품의 크기는 가로 너비는 43cm 높이는 44cm 두께는 15cm 입니다. 하단 다리를 포함하면 두께는 24cm 입니다. 히터 영역의 본체 높이는 38cm 입니다.
정면 히터와 상단 히터를 보면 크기가 약간 다릅니다. 상단 히터의 길이가 26cm 이며 정면 히터는 31cm로 좀 더 긴편입니다. 길이 차이는 있지만 소비전력은 동일합니다.
신일 SEH-NL20BK 석영관히터 제품의 소비 전력을 측정해 봤습니다.
1단에서는 정면 가운데 히터 1개가 켜지면서 소비전력은 480W 내외입니다.
2단에서는 정면 3개 히터가 모두 켜지고 소비전력은 1400W 입니다.
마지막 3단은 상단 히터까지 켜지면서 최대 소비전력 1800~1900W입니다.
신일 SEH-NL20BK 석영관히터 제품은 정면에 3개의 석영관 히터를 배치하고 상단에 추가로 1개의 석영관 히터를 배치한 두방향 히터 제품입니다. 히터의 갯수가 많아 모두 사용할 경우 실내 온도를 빠르게 상승시킬수 있습니다. 특히 상단 히터가 있어서 공간이 넓어도 쉽게 난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아쉬운점은 히터의 갯수가 4개인데 원하는 히터만 개별적으로 켜고 끌수 없다는 점입니다. 무조건 정해진 순서대로 켜지고 꺼지기 때문에 조합이 단조로운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