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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0 파워로 추천, 쿨러마스터 MWE GOLD 850W V3 ATX 3.1 블랙 다나와 리포터

Walter의IT
2025.04.14. 1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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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컴포넌트 브랜드 쿨러마스터는 케이스나 파워서플라이, 시스템 쿨러 등의 가성비 라인업부터 하이엔드 라인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조립 PC 유저들이 선호하는 제조사인데요, 최근 ATX 3.1과 PCle 5.1을 지원하는 차세대 파워서플라이, 쿨러마스터 MWE GOLD 850 V3를 출시하여 중급기 시스템 빌드에 하나의 선택지를 추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RTX 5070Ti에서 최근 라데온의 RX 9070 라인업까지 850W 용량의 파워서플라이를 요구로 하는 시스템에서 적절한 제품을 고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전력 효율은 물론 케이블 구성과 보증까지 고려해야할 점이 많기 때문이죠. 80PLUS 골드 등급의 MWE 850 V3는 그런점에서 가장 기준점이 될 수 있을 만한 성능을 지닌 제품이기도 합니다.


효율과 보증 기간, 케이블 재질 및 조립 편의성, 소음까지 가성비적 측면에서도 우수하고 시스템 호환성 또한 최신 그래픽카드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쿨러마스터 MWE GOLD 850W V3 ATX 3.1



쿨러마스터 MWE GOLD 850 V3 ATX 3.1(실시간 93,790)의 구성품은 파워서플라이 본체와 일체형 케이블, 전원 케이블과 조립 나사, 설명서 등이 있습니다.



MWE 골드 V3 ATX 3.1은 230V 100% 부하량에서도 90프로에 근접하는 효율을 지녔고 EU 80PLUS GOLD 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또한 정격 전력의 최대 200% 피크 전력에 100㎲동안 대응할 수도 있기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합니다.



보호 회로는 총 6종으로 과전압, 과전력, 과전류, 저전압, 과열, 단락 회로 보호 등을 탑재하여 안정성을 더해주었고 보증 기간은 8년으로 가격대비 상당히 넉넉한 기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쿨링팬은 120mm 하이드로 베어링이 적용된 쿨링팬이 탑재되었는데 100% 부하량에서도 최대 팬속 약 1600RPM, 최대 소음 30dB 미만으로 매우 조용한 편이고 80% 미만의 부하량에서는 15dB 미만의 극도로 낮은 소음을 지녔습니다.



케이블은 프리미엄 앰보싱 케이블로 구성되어 모든 케이블이 유연하고 잘 구부러져서 선정리에 아주 용이한 특성을 지녔습니다.



케이블 구성은 메인전원 24핀 1개, 보조 전원 8핀(4+4) 1개, 12V-2×6 케이블 1개, PCle 8핀(6+2) 2개, SATA 및 IDE 케이블 3개 등이 있습니다.



12V-2×6 케이블은 최대 450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고 최대 300%의 피크 전력에 100㎲까지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16AWG의 엠보싱 케이블이기에 발열도 낮아 차세대 PCle 5.1 그래픽 카드에 더욱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조립에 앞서 파워서플라이의 각 케이블 전압도 측정해보았습니다. 측정 결과는 모두 정상 범주 내에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포트별 전압도 안정적이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2. 시스템 조립                            



시스템은 5700X3D와 RX 7800XT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850W GOLD 파워서플라이인 만큼 적절한 시스템은 9800X3D, 5070Ti 구성할 수 있겠습니다.


조립 난이도는 굉장히 낮은 편입니다. 파워 규격 자체도 컴팩트한 ATX 사이즈이기에 내부 선정리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할 수 있고 엠보싱 케이블이 사용되어서 손에 닿지 않는 안쪽까지 유연하게 선을 감아 집어넣을 수 있었습니다.



전면부의 케이블 정리도 매우 쉽고 간편합니다. 플랫형 케이블이 아닌 엠보싱 케이블이기에 전면부로 노출되는 케이블을 최소화 할 수 있었고 구부리는 과정에서 케이블 손상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조립한 시스템의 대기전력은 약 1.3W로 이는 각 시스템 마다 달라질 수 있음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3. 벤치마크                                 



이어서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PC MARK 10과 CrossMark 테스트로 기존 시스템의 전체적인 성능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는데요, 기존 파워서플라이와 동일한 수준의 스코어가 측정되어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문제없이 구동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어서 AIDA64와 OCCT로 스트레스 테스트 및 안정성 검사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두 테스트 모두 +3V, +5V, +12V에서 안정적인 그래프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래픽 카드 최대 전력에서도 그래프가 튀지 않고 비교적 무던하게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케이스 뒷판을 열고 시스템 소음측정도 진행해보았습니다. 결과는 32dB 미만으로 매우 낮은 소음이 측정되었습니다. 저소음 위주로 PC를 빌드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총평"



총평입니다. 10만원 미만의 가성비 파워서플라이 쿨러마스터 MWE GOLD 850 V3는 ATX 3.1과 PCle 5.1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고가형 제품과 견줄 수 있을 정도의 스펙을 지닌 제품이었는데요, 8년의 넉넉한 보증 기간까지 딱히 단점이 될 만한 요소는 없어 보였습니다.


특히나 가장 주목했던 점은 바로 팬 소음으로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물론 고부하 환경에서도 아주 낮은 소음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소음에 민감하거나 저소음 위주의 PC를 세팅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유연한 엠보싱 케이블로 조립 난이도와 선정리 난이도를 매우 낮출 수 있기 때문에 PC 조립에 익숙치 않으신 분들에게도 적절한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80PLUS 골드 등급이지만 거의 90%에 달하는 전력 효율을 지녔기에 최신 그래픽카드에서는 최대 5070Ti 이하의 시스템에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파워로 추천드리면서 오늘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나와 리포터
본 글은 다나와 리포터 Walter의IT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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