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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뉴스] 홈카페에서 즐기는 커피향, 캡슐커피머신이 대세다

다나와
2018.03.07. 09: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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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이제 우리 생활의 일부가 돼 버렸다. 우리나라 성인 1인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원두 10g(아메리카노 한 잔 분량)을 기준으로 2014년 288잔에서 2016년에는 377잔으로 증가했다. 하루에 한 잔꼴로 커피를 마신다는 얘기다. 에스프레소 머신이 나온 지 70여 년, 에스프레소 커피가 대중화되고 소비자 취향도 고급화되면서 커피전문점과 커피 시장도 잇달아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렇다고 값비싼 커피전문점을 고수할 필요는 없다. 원두 로스팅 과정을 모르더라도, 조작이 능수능란하지 못하더라도, 고급 에스프레소 머신이 아니라도 커피에 대한 약간의 관심과 열정만 있다면 집에서도 충분히 풍미 가득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바로 '홈 카페'가 인기를 얻게 된 배경이다.


 

가정에서 원두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는 커피 제조기(추출 도구)에는 크게 캡슐커피머신, 커피머신, 커피메이커가 있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에서 제공하는 소비형태통계시스템 다나와리서치 조사 결과,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판매된 커피 제조기 가운데 43%가 캡슐커피머신으로 셋 중 가장 비중이 높다.


이는 캡슐커피머신의 편리함이 홈카페족에게 어필한 것으로 해석된다. 캡슐커피머신은 별도의 추출 과정 없이 캡슐을 넣고 작동 스위치만 누르면 에스프레소가 나오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캡슐에 따라 다양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이다. 캡슐이 진공 포장돼 있어서 오래 보관해도 커피 맛이 변하지 않고, 심지어는 ‘바닐라 라테 마키아토’ 같은 카페 메뉴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다나와리서치 조사 결과, 최근 1년간 소비자들은 ▲물탱크 용량 1L 미만 ▲예열시간 30초 미만 ▲캡슐을 10개까지 저장할 수 있는 캡슐커피머신을 선호했다.


캡슐커피머신 전체 판매량의 93%가 물탱크 용량 1L 미만 소형이다. 2L 대형 물탱크를 장착한 캡슐커피머신 판매도 서서히 늘기 시작해 지난달에는 10%를 넘었지만, 여전히 주류는 1L 미만 소형 사이즈다. 물을 계속 채워줘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위생적이고 공간도 덜 차지한다는 점에서 이점이다.

 

 

예열시간만 놓고 보면, 캡슐커피머신의 73%가 30초 이내에 예열되는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열에 최대 1분이 걸리는 캡슐커피머신은 23% 수준이다.

 

 

캡슐 저장개수로는 10개 이하를 지원하는 캡슐커피머신이 전체의 56%를 차지했으며, 12개 이하도 39%나 됐다. 이 같은 수치는 예열이 빠른 소형 머신으로 그때그때 원하는 맛의 캡슐 제품을 즐기는 소비행태를 방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캡슐커피머신 시장은 네스프레소, 네스카페, 일리, 와카코, 샤오미, 큐리그, 라바짜, 보쉬 등 15개 안팎의 제조사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 대표주자는 단연 네스프레소다. 네스프레소는 작년 3월 33%에서 12월에는 71%까지 껑충 뛰어오르며 평균 점유율이 64%를 기록, 네스카페를 제치고 선두자리에 올랐다. 작년 3월만 해도 시장의 57%가 네스카페였으나 이후 계속 하락하면서 네스카페 평균 점유율은 28%에 그치고 말았다.

 

한편, 전체 커피 제조기 시장에서 커피머신과 커피메이커는 점유율이 각각 29%, 28%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다만 올해 들어 커피머신의 성장세는 눈여겨볼 만하다. 2018년 2월 기준으로 커피머신은 전체의 35%까지 판매량이 상승, 커피메이커(22%)를 따돌리고 2위 자리를 공고히 하는 분위기다. 커피머신은 원두 블렌딩, 그라인딩, 크라메를 달리하면서 맛의 미묘함을 살릴 수 있는데, 이런 커피 DIY를 즐기려는 마니아층 증가 추세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편집 송기윤 iamsong@danawa.com

글 정은아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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