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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뉴스] 제빙기로 여름을 시원하게… 소형 제빙기 인기

다나와
2018.06.01. 11:45:19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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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면서 자주 찾게 되는 것이 얼음이다. 뜨거운 커피 대신 얼음 잔뜩 들어간 아이스커피로 돌아선 지 오래. 얼음 동동 띄운 과일 화채나 시원한 얼음물 한잔이면 여름철 무더위도 무섭지 않다. 


냉동실에 얼려도 되지만, 얼음을 자주 먹거나 식구가 많다면 제빙기가 제격이다.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전원을 켜고 10~15분이면 10개 안팎의 얼음이 뚝딱 만들어진다. 전원을 연결해 두면 따로 냉동 보관할 필요가 없이 수시로 꺼내 먹으면 된다. 하루에 만들 수 있는 얼음량은 10~100kg까지 다양하다. 카페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14온즈 아이스컵에 얼음이 100~120g 들어간다고 하면, 산술적으로 12kg 제빙용량으로 14온즈 100잔을 채울 수 있다. 게다가, LCD디스플레이에 스테인레스 재질로 디자인까지 세련돼 주방 분위기를 업그레이드하기에도 그만이다. 


최근에는 가정에 에스프레소머신을 두고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이 늘고, 특히 캠핑장에서 냉장고 대용으로 사용하려는 캠핑족 덕분에 제빙기 시장이 커지고 있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에서 제공하는 소비형태통계시스템 다나와리서치가 작년 6월부터 1년간 제빙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제빙기 시장은 3월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7월에 정점을 찍고 다시 하강하는 전형적인 계절가전의 판매 곡선을 그렸다. 다만 올해는 더위가 일찍 시작된 탓인지4월부터 제빙기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빙기는 제빙 방식에 따라 공랭식과 수랭식으로 구분된다. 공랭식이 팬을 돌려 공기로 냉매의 열을 식혀주는 방식이라면, 수랭식은 물로 냉매의 역을 식히는 것이 차이다. 수랭식은 공랭식에 비해 소음이 적고 전기료가 적게 든다. 하지만 물 소비량이 많고, 겨울에는 동파에 주의해야 한다. 공랭식은 냉각팬을 이용하기 때문에 소음이 크고 열이 발생하지만, 수랭식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훨씬 대중적이다. 다나와리서치 조사에서도 전체 제빙기 판매량의 95%가 공랭식이고, 수랭식은 5%에 불과한 것으로 나왔다. 




하루 얼음 생산량을 기준으로 할 경우 40kg 이하 제빙기가 가장 많이 팔렸다. 전체 판매량의 86%가 일 제빙용량 40kg 이하이며, 13%가 60kg 이하, 100kg이 넘는 제품은 1%가 채 되지 않았다. 




얼음을 저장할 수 있는 양은 2kg 이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얼음을 보관할 수 있도록 제빙기마다 일종의 아이스룸을 탑재하고 있는데, 다나와리서치 조사 결과, 얼음저장용량 2kg 이하인 제빙기가 전체 판매량의 81%를 차지했다. 얼음저장량이 20kg 이하인 제빙기 판매 점유율은 6%였으며, 20~30kg 까지 얼음을 저장할 수 있는 제빙기는 12%로 조사됐다. 일일 제빙량이나 얼음저장량 모두 용량이 적은 것 위주로 판매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얼음 형태로는 핑거 모양이 가장 인기다. 핑거, 사각, 가루 얼음 등 형태가 다양한데, 이 중 핑거 모양의 얼음 제빙기가 점유율 72%로 압도적이다. 사각 얼음은 27%를 차지했다.


핑거형 얼음은 ‘손가락에 끼워 먹는 얼음’이라고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얼음을 만드는 틀 모양이 손가락처럼 길게 나와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손가락 모양의 틀 주위로 얼음이 얼고, 이것이 떨어지면 가운데가 비어 구멍이 생기게 되는 원리다. 



현재 제빙기 시장은 SK매직의 독주체제라고 봐도 무방하다. 40여 제조사 가운데 SK매직의 판매점유율이 54%로 절반을 넘었다. DJF(8%), 휴먼인터내셔날(6%), 아쿠아글로리(6%), 롯데이라이프(6%), 에어렉스(3%)가 뒤를 잇고 있지만, SK매직과는 간격이 한참 벌어져 있다.


SK매직 제빙기는 제품이 다양하고 정수기 기술력까지 보유, 시너지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강점이다. CIM-020KE는 일 제빙용량 20kg에 얼음 1회 생산량 32개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SK매직의 전략품목. 공냉식으로 사각형 타입 얼음이다. CIM-012KE는 CIM-020KE과 비슷하지만, 제빙용량 12kg로 소형이다.  



편집 송기윤 iamsong@danawa.com

글 정은아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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