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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니 전기오븐이 뜬다 [차트뉴스]

다나와
2020.11.23. 10: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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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은 무슨... 홈쿡이나 하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가정 내 식문화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외식이나 배달 의존도가 높던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홈쿡족’이 증가하자 관련 주방 가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19L 이하 미니 전기오븐도 그중 하나. 


▲ 전기오븐으로 구운 닭구이


초소형이라도 전기오븐 한 대만 들여놓으면 닭구이, 케이크 같은 연말 시그니처 음식을 집에서 간편히 요리해 먹을 수 있다. 그렇다면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미니 전기오븐은 무엇일까? 소비 형태 통계시스템 다나와 리서치 데이터를 통해 미니 전기오븐 트렌드를 짚어본다.





2020년 들어 더욱 인기 상승 중인 19L 이하 미니 전기오븐


▲ 3~4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소형 전기오븐 수요가 가장 높았다


전기오븐은 용량에 따라 크게 19L 이하(미니), 20~29L(소형), 30~35L(중형), 36L 이상(대형)으로 분류된다. 


▲ 12L 라인프렌즈, 29L 위니아전자 클라쎄, 32L LG전자 오브제컬렉션, 40L 드롱기


다나와 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오븐 전체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용량의 제품은 3~4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20~29L 제품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직접 요리를 해 먹는 1~2인 가구가 증가하자 이에 따른 초소형 전기오븐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다.


▲ 10월까지의 판매량만 집계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실제로 2019년과 2020년 전기오븐 판매량을 비교해보면, 19L 이하 전기오븐의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3월에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월별 판매 추이에서도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 3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던 5월까지 수요가 크게 늘었음을 알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미니 전기오븐 용량은 14~19L 사이


▲ 1~3인 가구까지 무난히 쓸 수 있는 14~19L 전기오븐이 인기다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용량별 미니 전기오븐 판매량을 살펴보면, 14~19L 제품이 57%로 가장 많았고, 10~13L 제품은 27%, 9L 이하 제품은 16%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의 판매 점유율을 차지한 14~19L 용량 제품은 대략 레귤러 사이즈 피자 한 판을 넉넉히 구울 수 있는 크기라고 보면 된다. 1인에서 최대 3인 가구까지 활용하기 좋은 사이즈다.




미니 전기오븐은 기본에 충실한 단일형이 인기


▲ 미니 전기오븐 시장에서는 단일형 제품이 압도적이다


전기오븐은 오븐의 기본적인 기능만 갖춘 단일형과 해동, 스팀, 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조리 기능을 갖춘 복합형으로 나뉜다. 대형 전기오븐의 경우 복합형 제품 수요가 높고, 주로 메인 요리를 할 때 사용되기 때문에 대형 제조사에서 생산한 고급형 제품들이 많다. 


▲ 단일형 미니 전기오븐인 라쿠진 LCZ1402 / 복합형 대형 전기오븐인 삼성전자 비스포크 MC35R8088


반면 미니 전기오븐의 경우 베이킹이나 간단한 구이, 토스트 등 보조 요리 용도로 활용되기 때문에 단일형 제품 수요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 대용으로 전기오븐을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탓에 오븐을 기반으로 다양한 조리가 가능한 복합형 제품도 주목받고 있다. 


▲ 미니 전기오븐의 경우 베이킹 기능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선호되는 요리 기능의 경우 베이킹 35%, 그릴 기능 30%, 토스트 19%, 바비큐 7%, 기타 8%(해동, 스팀, 튀김, 식품 건조 등) 순으로 나타났다.




가열 방식은 컨벡션형과 컨벤셔널(상하 가열)이 시장 양분


▲ 최근 출시되는 전기오븐이 컨벡션 방식을 채택함에 따라 컨벡션형 전기오븐 수요는 점점 증가할 것이다


가열 방식에 따른 미니 전기오븐 판매량은 컨벡션형(48%)과 컨벤셔널형(51%)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었다. 오븐의 기본 가열 방식인 컨벤셔널은 오븐 상/하부에 설치된 2중 열선을 통해 음식을 가열한다. 간편하지만 재료에 따라 음식이 고루 익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컨벡션은 조리실 내부에 상하 열선 외에 팬을 추가 설치해 내부의 열을 순환 시켜 오븐 전체를 데우는 방식이다. 열전달 효율성이 높아 요리 시간이 비교적 짧고, 음식이 골고루 잘 익는다.


 ▲ 통돌이형 전기오븐도 있다


최근 출시되는 전기오븐은 컨벡션 방식이 많으며, 조리실을 360도 회전 시켜 재료를 골고루 익히는 제품도 있다. 오븐을 사용하려는 목적에 맞춰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자.




가장 인기 있는 조리실 구조와 부가기능은?


▲ 1단과 2단 트레이가 고루 선호되고 있다


미니 전기오븐은 대부분 트레이(선반)를 넣어 조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이 구조의 경우 2단(47%)과 1단(46%) 유형이 시장을 고르게 양분하고 있었다. 


▲ 트레이가 많을 경우 요리 특성에 맞춰 트레이를 제거해 조리해도 된다


트레이가 많을수록 많은 양의 음식 조리가 가능하지만, 1단에 비해 조리 시간이 길고, 재료를 위아래로 골고루 익히려면 손수 음식을 뒤집어줘야 하는 단점이 있다.


▲ 온도조절 기능이 없는 오븐은 앙꼬 없는 찐빵이다


가장 인기 있는 부가기능은 온도조절(41%)이었다. 온도조절 단계가 많을수록 섬세한 조리가 가능하다. 그 뒤를 바짝 따른 것은 조리 시간 내내 오븐 앞을 지키지 않아도 될 타이머(34%) 기능이었다.




미니 전기오븐 인기 제조사는? 쿠진아트


▲ 가장 인기가 많은 제조사는 쿠진아트다


인기 있는 미니 전기오븐 제조사는 미국 시장 점유율 1위에 빛나는 쿠진아트(36%)다. 스티브 잡스가 이 제조사의 푸드 프로세서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았다고 극찬했다지? 그만큼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제품력으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 (좌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쿠진아트, 대우어플라이언스, 키친아트, 이스타, 테팔의 전기오븐


2위를 차지한 제조사는 친환경적인 제품을 추구하는 생활/주방 가전 전문 브랜드 대우어플라이언스(15%)였고, 3위는 국내 최초 삼중 바닥 냄비를 개발해 주방 산업의 신기원을 이룩한 키친아트(11%)다. 그 뒤를 이어 국내외 소형가전 전문 브랜드 이스타(6%), 프랑스 주방가전 및 소형가전 전문 제조 회사 테팔(5%)이 이름을 올렸다.




가장 인기 있는 미니 전기오븐은?



1년간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인 제품은 쿠진아트의 ‘TOA-60KR’이다. 17L의 넉넉한 용량에 컨벡션 가열, 직관적인 다이얼 조작과 2단 트레이형 조작 방식을 채택했다. 



쿠진아트 TOA-60KR


기본에 충실한 단일형 제품이며, 그릴/베이킹/토스트 조리가 가능하다. 온도조절 및 타이머 기능이 있고, 소비전력도 1,630W로 무난한 수준이다. 


▲ 대우어플라이언스 DWO-G13S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제품은 대우어플라이언스의 ‘DWO-G13S’다. 13L 용량에 오븐 기능만 사용하는 단일형 제품이며, 상하 2중 열선으로 작동하는 컨벤셔널형이다. 1단 트레이에 다이얼식 조작이 가능하고, 온도조절 기능을 탑재했으며 소비전력은 1,010W다. 


▲ 쿠진아트 TOA-28KR


판매량 3위를 차지한 제품은 쿠진아트의 ‘TOA-28KR’이다. 9L 용량의 단일형 오븐이며 컨벡션 방식으로 작동한다. 트레이는 1단, 다이얼식 조작이 가능하며 베이킹/토스트 조리 외에 온도조절, 타이머 기능을 지원한다. 소비전력은 1,500W다. 


▲ 키친아트 KT-1800H


4위 제품은 키친아트의 ‘KT-1800H’다. 18L 용량에 단일형 제품이며, 컨벤셔널 방식을 채택했다. 2단 트레이와 다이얼 조작법, 그릴/베이킹/바비큐 조리 기능을 가졌으며 추가로 온도조절 기능을 탑재했다. 소비전력은 1,200W. 


▲ 키친아트 라팔 멀티 바비큐 오븐 KO-A20HL


마지막으로 5위에 안착한 제품 역시 키친아트의 라팔 멀티 바비큐 오븐 ‘KO-A20HL’이다. 컨벤셔널 방식의 18L 단일형 오븐으로, 3단 트레이와 다이얼 조작, 그릴/바비큐/베이킹 조리 기능을 갖췄다. 이 외에 온도조절, 타이머 설정이 가능하고, 소비전력은 1,200W다.



기획, 편집 / 다나와 오미정 sagajimomo@danawa.com

글 / 최미선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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