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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수업이 시작되고 '독서대'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차트뉴스]

다나와
2021.09.24. 17: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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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부터 판매 호황을 맞은 독서대 시장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많이 바뀌었다. 야외활동과 단체생활에 제약이 가해지면서 학교에 모여서 수업을 듣는 것도, 일터에서 일을 하는 방법도 이전과 달라졌다. 누군가는 제약된 여가시간에 게임을 하며 보내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홈트레이닝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예전보다 실내에서 책을 읽을 시간도 많아지게 됐다. 이로 인해 2017년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타던 ‘독서대’의 판매량이 작년부터 판매 호황을 맞고 있다.




코로나19로 호황을 맞은 '독서대' 시장


▲ 편안하게 독서 및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서대


독서를 할 때 책을 올려놓고 볼 목적으로 제작된 거치대가 바로 독서대다. 오랫동안 책을 손에 들고 읽으면 불편함을 느끼게 되니, 이를 방지하기 위해 독서대가 제작돼 판매되고 있다. 당연히 독서대는 책을 읽는 인구가 많아지면 그만큼 판매량도 증가하게 된다. 국내에서 독서대의 판매량은 2017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였다. 하지만 이는 독서 인구가 늘어난 것 때문은 아니었다. 통계청에서 조사해 발표한 ‘2019 사회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독서 인구는 2013년 62.4%에서 2015년에는 56.2%, 2017년에는 54.9%, 2019년에는 50.6%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는 독서를 장려하는 분위기가 팽배했기에, 특히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과 9월을 기점으로 독서대의 판매고는 소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2020년에 들어서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독서 인구는 자연스레 늘어났고, 학교에서는 개학이 미뤄지다가 비대면 수업이 시작되면서 독서대를 필요로 하는 이들도 과거와는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난 것이다. 이로 인해 독서대는 2020년에 유례가 없는 판매 호황을 맞았으며, 올해 들어서도 2019년 이전보다 높은 판매고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은 1단, 공부할 때 편한 건 2단!



책을 적당한 각도로 기울여서 거치하는 것으로 그 역할을 다 하는 독서대지만, 제품의 개량이 이뤄지면서 현재는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발매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독서대를 구분하는 방법이 ‘단수’다. 단순히 책만 거치할 수 있는 가장 원초적인 형태의 독서대는 1단으로 분류된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아래에는 책 등을 거치하고 필기를 할 수 있도록 기울기를 덜 준 ‘아랫단’과 필기구나 보조 교재를 펼쳐놓고 볼 수 있도록 한 ‘윗단’을 갖춘 2단 독서대도 현재는 인기를 얻고 있다.


여전히 시장에서 판매되는 대다수 독서대는 1단 독서대다. 작년부터 올해 8월까지 1년 동안 다나와에서 집계된 판매량 비율을 검토해 보면, 1단 독서대가 2단 독서대의 2배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2단 독서대가 보다 명확한 목적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는 점에 기인한다. 일반적인 용도의 경우, 즉 대부분의 구매자들은 1단 독서대로 충분히 제품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2단 독서대가 필요한 대부분의 경우는 학습이기 때문에, 구매자가 공부하는 학생들에 한정되는 경향이 강한 것이다.




각도는 물론 높이까지 조절 가능해



과거처럼 단순히 책을 읽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 학습에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가진 독서대가 사람들의 선택을 많이 받고 있다. 책을 읽는 자세를, 공부를 하기 위해 책상에 앉아있는 자세를 바르게 유도할 수 있는 기능들을 가진 제품들이 선호되고 있는 것이다. 독서대에 부가된 특별한 보조 기능으로는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하나는 눈높이에 맞춰 독서대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높이 조절 기능’, 그리고 또 하나는 책을 보는 각도를 조절하는 ‘각도 조절 기능’의 두 가지다.


각도 조절 기능의 경우에는 비교적 구현이 쉽다. 이미 노트북 거치대와 같은 제품을 통해 이와 같은 제품을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는 우리에게도 많이 익숙하다. 하지만 높이 조절 기능의 경우에는 필연적으로 독서대의 형태가 보다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책을 올려놓는 부품을 지지할 수 있는 파츠가 반드시 필요하며, 형태가 무너지지 않도록 이를 잡아주는 성능도 중요하다. 그렇기에 높이 조절 기능을 갖춘 독서대는 일반적인 독서대보다 가격대가 높으며, 자연스레 각도 조절 기능을 함께 갖춘 경우가 많다. 부가기능을 갖춘 독서대의 판매량 대부분은 각도 조절 기능만 갖추고 있는 것들인데, 주목할 점은 상대적으로 이보다 높은 가격의 높이 조절 가능 독서대의 판매고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1년 동안 집계된 통계를 볼 때 전체 독서대 판매량에서 각도 조절이 가능한 독서대는 95%, 높이 조절이 가능한 독서대는 20%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선택받는 재질은 '목재'



독서대를 선택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기준은 ‘재질’이 될 것이다. 독서대의 재질은 이 카테고리의 제품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독서대의 모습은 나뭇결이 보이는 목재인데, 실제로도 목재의 독서대가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재질별 독서대 판매량 비율을 살펴보면, 가장 일반적인 목재 독서대의 비율이 85%에 달한다. 이는 일반적인 목재 재질의 독서대가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점도 한몫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보다 고급스러운 재질을 가지고 있는 원목 재질의 독서대도 전체의 10%에 달할 정도로 높은 선택을 받고 있다. 또한 높이나 각도 조절과 같은 부가기능들이 붙으면서, 제품의 구현이 보다 용이한 철재 독서대의 비율도 3%로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독서대의 재질로 많이 선택되는 플라스틱 재질은 아직 많은 선택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플라스틱 독서대는 목재 제품보다도 염가에 공급되는 초저가 제품 라인, 그리고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춘 고가 라인 모두에 포진해 있다.




지난해 제일 잘 팔린 독서대 BEST 5



전체로 보자면 목재 재질의, 별다른 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은 1단 독서대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것으로 집계된다. 하지만 이 카테고리에 속하는 제품은 너무나도 많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다나와에서 집계된 독서대의 세부 제품의 판매고를 살펴보자면, 개별 제품으로만 따졌을 때는 보다 많은 기능을 갖춘 비교적 중가격대의 제품 판매량이 높게 나타나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 일명 '공부 유튜버'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위즈 루미60 2단 독서대(출처: 유튜브 <스웨그 로그_Swag Log>)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독서대는 ‘위즈 루미60 2단 독서대(현재 최저가 29,520)’로 나타나고 있다. 이 제품은 심플한 디자인의 목재 독서대로, 공부하는 모습을 송출하는 소위 ‘공부 유튜버’들의 영상을 통해 많이 알려진 제품이다. 제품은 아랫단의 독서대를 필기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각도로, 윗단에는 무언가를 올려놓고 참고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전형적인 2단 독서대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높이 조절은 지원하지 않지만, 각도는 용도와 장소에 따라 최대 5단까지 조절할 수 있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 높이와 각도를 모두 조절할 수 있는 제로라인 아이레벨 N40


뒤이어 판매율 2위로 집계되는 제품은 ‘제로라인 아이레벨 N40(현재 최저가 40,590)’ 독서대다. 이 제품은 1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장 큰 특징으로 고정대로 높이와 각도를 모두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울 수 있다. 제품은 책 하나를 올려놓을 수 있는 1단 구성이며, 독서대는 목재며 고정대는 철제의 재질을 갖는다. ‘나이스통상 O103 독서대(현재 최저가 10,220)’도 많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 제품은 플라스틱으로 된 지지대를 조절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목재 재질 독서대다.


▲ 가성비로 무장한 나이스통상 O102 독서대(좌)와 O101 독서대(우)


나이스통상 O102 독서대(현재 최저가 8,350)’도 단일 제품으로는 네 번째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는 제품이다. O102 모델은 O103 모델보다 가로와 세로 폭이 더 작은 제품으로, 독서대의 크기가 O102는 337x240mm, O103은 397x266mm다. 가격은 O102 모델이 보다 저렴하게 형성돼 있는 편이다.


순위권 내에 다섯 번째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제품 역시 같은 회사의 제품으로 ‘나이스통상 O101 독서대(현재 최저가 6,660)’가 차지하고 있다. 제품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이 제품도 기본적인 구조는 앞의 두 제품과 같다. 목재 재질의 독서대에 플라스틱 지지대를 조절해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책 받침대는 필요에 따라 접을 수 있다. 다른 점은 오직 독서대의 크기다. 이 제품은 가로 303mm, 세로 210mm로 앞의 두 제품보다 작지만, 책 한 권을 올려놓기에는 충분한 정도의 독서대 크기를 가지고 있다.




기획, 편집 / 다나와 안혜선 hyeseon@danawa.com

글 / 최덕수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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