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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필수템 ‘미니히터&온풍기’, 그 트렌드를 알아보자! [차트뉴스]

다나와
2021.11.24. 15: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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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은 유난히도 추울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기상청은 내년 1월에 평년보다 낮은 수준의 기온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렇게 추운 날이 이어지면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라도 실내 온도를 신경 써야 한다. 그리고 이런 때에 비로소 빛을 발하는 아이템이 ‘전기히터’와 ‘온풍기’다. 올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크기도 작아져 쓰기도 수월해진 히터와 온풍기 아이템의 트렌드를 살펴보도록 하자.




4년간 높은 판매율을 보인 전기히터, 온풍기



여름에 사용하는 선풍기처럼, ‘온풍기’ 또한 바람을 내보내는 기기다. 선풍기와 다른 것은 내부에 부착된 팬이 돌아가며 나오는 바람이 따뜻하다는 점이다. ‘전기히터’ 또한 비슷한 원리다. 기본적으로 전기히터와 온풍기는 난방의 방식은 내부에서 열을 생성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두 제품의 차이라면 전기히터는 열을 그저 내뿜을 뿐이며, 온풍기는 열 생성 후 팬을 돌려 바람으로 일으킨다는 점에 있다. 이와 비슷한 성격의 제품으로는 라디에이터, 컨벡터 등을 들 수 있다. 라디에이터는 국내에서 열선을 통해 열을 얻는 대형 난방기로, 소형의 전기히터나 온풍기보다 소비전력이 커서 전기 요금이 많이 청구된다는 단점을 가진다. 컨벡터는 찬 공기는 아래로 가고 더운 공기는 위로 향하는 대류의 흐름을 이용한 기기로, 쉬이 건조해지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지만 역시 소비전력이 커서 부담이 되는 난방기다.


그렇기에 현재 시장에서는 난방기는 보다 소비전력이 낮은 전기히터와 온풍기 제품이 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추세다. 다나와에서 지난 4년 동안의 난방기기 판매량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꾸준히 30% 이상의 판매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기히터가 가장 인기가 많은 난방기로 나타나고 있다. 그 뒤를 잇는 것은 온풍기로, 전기히터보다는 낮은 20% 초반대의 판매 점유율을 보이며 매년 이 수치는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라디에이터와 컨벡터는 합해서 20% 내외의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제품의 크기가 크고 소비전력이 높다는 점이 많은 선택을 받지 못하는 이유로 주로 이야기된다.




날이 추워지면 판매율이 오른다



난방기는 가장 대표적인 계절가전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날이 추워지는 시점부터 판매량이 늘어나며, 날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판매량이 감소한다. 평균적으로 히터와 온풍기의 판매량의 증가세를 나타내는 것은 가을이 오는 9월, 겨울이 한창인 12~1월까지 매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 한파로 인해 판매량이 높게 나타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년 1월이 되면 판매량은 감소 추세로 돌아서고, 새 학기가 시작되고 봄이 오는 3월부터 판매량이 급감하는 흐름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


올해 10월에 갑자기 찾아온 한파의 영향으로 전기히터와 온풍기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순은 우리나라에 64년 만에 찾아온 가장 추운 가을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미 사람들이 지독한 추위를 경험한 뒤이기 때문에, 올해 가을 한파에 미리부터 각종 난방기기들을 준비하였으며, 이는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니’라는 말이 어울리는 효율적소비전력



난방기기를 선택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가 바로 ‘소비전력’인데, 높은 난방기기의 소비전력 때문에 전기 요금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이점에 착안해 최근 들어서는 더 낮은 소비전력, 그리고 이를 위해 작은 크기를 갖춘 ‘미니히터’와 ‘미니온풍기’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다나와에서는 난방기 크기를 기준으로 '기본형'과 '미니형'을 나누고 있으며, '미니형'은 320x700x250mm 내 사이즈이다. 커다란 제품을 하나만 갖추는 것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들 각각이 각자의 방에 소비전력이 낮은 미니 난방기기를 하나씩 갖추는 것이 더 이득일 수 있다.


미니히터와 미니온풍기 모두 소비전력은 기존의 다른 난방기기보다 낮은 층을 형성하고 있다. 두 카테고리의 제품 모두 소비전력 500W 미만의 제품은 18% 내외로 낮은 점유율을 보이는데, 이는 이 제품들이 소비전력이 낮은 만큼 난방 효율도 낮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그 이상이 될 경우에는 두 제품의 선호층은 많이 달라진다. 미니히터는 500W 이상 1000W 미만의 제품이 전체 판매량의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니온풍기는 이보다 높은 1000W 이상층이 전체의 57%를 차지한다. 현재 다나와 내 온풍기 제품 수는 1000W 미만보다 1000W이상의 제품의 수가 더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더 높은 판매량을 보인다. 히터만 구동하면 되는 미니히터와는 달리, 미니온풍기는 히터에 더해 히팅팬까지 함께 돌려야 하기에 더 많은 전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미니히터 구매 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안전장치



열을 발생시키는 미니히터의 경우에는 구매 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또 하나의 요소가 어떤 방식으로 발열을 하는지, 그리고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어떤 안전장치를 채택하였는지다. 전기히터의 발열 방식은 크게 석영관 방식, 할로겐 방식, 카본 방식, 세라믹 방식의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가장 널리 쓰이는 방식은 전체 판매 점유율의 약 89%를 차지하는 석영관 방식으로, 발열체가 내장된 석영관을 가열시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하는 난방 방식이다. 열을 발생하는 곳의 온도가 낮아 화상 위험이 적으면서, 복사열을 받는 곳의 온도는 높은 효율적인 방식으로 꼽힌다. 두 번째로 많이 쓰이는 할로겐 방식의 히터는 할로겐 가스를 주입해 밀봉한 할로겐관을 이용하는 형태이며, 카본 히터는 탄소 섬유를 소재로 한 방식이다. 공기를 가열하지 않고 열파장을 전달하는 구조로 발열량이 우수하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 화재의 위험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세라믹 방식은 열선을 세라믹 위에 감아 발열을 하는 구조이다.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히터가 채택하는 안전장치도 중요한데, 대부분 외부의 충격 등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되면 전원이 꺼지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안전장치는 '전도 안전 스위치'로, 사용 중 기기가 넘어지는 경우 전원이 차단되는 기능이다. 기기 본체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전원이 내려가는 '과열 방지 장치'도 많이 사용되며, 두 가지 방식을 복합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미니온풍기 또한 안전장치가 중요한 구매 포인트



온풍기 또한 안전장치를 포함해 많은 부가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온풍기는 단순히 열을 발생시킬 뿐 아니라, 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기히터보다 다양한 기능을 갖추기 용이한 난방기다. 미니온풍기에 가장 널리 채택되는 부가기능은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판매 점유율 약 28%)다. 미니온풍기의 안전장치도 전기히터와 동일하게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때에는 전원을 차단하는 형태를 주로 취하고 있다.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저항이 증가하는 물질을 이용해, 온풍기 작동 초기에 최대 전력을 소모해 빠르게 가열시키는 PTC히터 또한 많이 채택되는 부가기능이다. 선풍기와 같이 헤드를 커다랗게 달고 있는 온풍기가 많기 때문에 각도를 조절하거나, 좌우 자동 회전을 지원하는 제품들도 많이 있다. 선풍기처럼 팬을 돌려 잔열을 식히는 송풍 기능을 채택한 경우도 많다. 이외에도 가습 기능을 탑재하는 등의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춘 미니온풍기 제품이 많이 존재한다.




미니히터와 미니온풍기 시장을 선점하는 제조사



갈수록 성장하고 있는 미니히터 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은 신일전자다. 1959년 설립된 긴 역사의 이 가전기기 전문 제조사는 선풍기와 전기히터 시장에서 특히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곳인데, 지난 10월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 시상식에서 전기히터 부문 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은 미니히터 시장에서도 가성비 위주의 제품을 선보여 높은 판매 점유율(약 39%)를 기록하고 있다. 신일전자의 뒤를 잇는 미니히터 제조사들 또한 대부분이 가성비를 앞세운 곳들로, 유니맥스, 홍진테크, 대웅모닝컴, 윈드피아 등이 유의미한 판매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미니온풍기의 제조사들 중 전기히터에서 선점한 제조사들이 몇 보이는데, 열원을 활용하는 기본적인 구조가 같기 때문이다. 먼저 한일전기는 가습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제조사인데, 이 노하우를 미니온풍기 시장에서 잘 살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유니맥스, 홍진테크, 톨콘, 신일전자 등이 있다.




가성비가 주된 포인트가 되는 미니히터



미니히터 제품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는 제품은 ‘신일전자 SEH-G800(현재 판매가 15,930)’로 나타나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이 제품은 버튼식 작동 방식을 채택해 사용의 편의성을 기하고, 스토브가 넘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전도 안전 스위치 방식을 채택한 전기히터다. 동사의 ‘신일전자 SEH-ND700H(현재 판매가 18,940)’의 판매율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 제품의 기본적인 스펙은 G800 제품과 유사하며 가격대는 조금 더 높은 편이지만 작년 겨울 출시한 신모델이다.


‘윈드피아 WH-S200(현재 판매가 9,300)’ 또한 가성비에 중점을 둔 미니히터다. 앞의 두 제품의 크기도 작은 편이지만, 이 제품은 이보다도 훨씬 더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 탁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난방기다. 뒤를 잇는 ‘신일전자 SEH-ECO80W(현재 판매가 100,480)’은 앞서 소개한 제품들에 비해서는 가격대가 높은 전기히터로, 세련된 디자인, 리모컨, 여기에 4중의 안전장치를 갖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난방기로 꼽힌다. ‘신일전자 SEH-ECO1000(현재 판매가 126,890)’ 또한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동일 제조사의 에코 라인업 제품으로, 열판을 다양한 형태로 슬라이드 회전시킬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제품 선택지가 존재하는 미니온풍기



미니온풍기 시장에서도 높은 판매 점유율을 보이는 제품들은 주로 가성비에 방점을 찍은 것들이다. ‘유니맥스 YH-08(현재 판매가 13,920)’이 대표적인데, 이 제품은 만 원 중반대의 저렴한 가격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휴대성이 뛰어나 어디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은 이동의 편의성을 고려해 별도의 손잡이를 마련하고 있다. ‘홍진테크 플리커 FI-PH0012(현재 판매가 36,130)’ 제품은 이보다 가격대가 조금 더 높은 제품으로, 위아래로 제품의 각도를 조절하며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온풍기다.


10만 원 중반대의 가격대에 위치한 ‘한일전기 HEF-660(현재 판매가 33,350)’은 세라믹 방식의 온풍기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온풍 성능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동사의 ‘한일전기 HEF-600(현재 판매가 35,430)’ 또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는 미니온풍기인데, 앞서 소개한 제품보다는 더 저렴한 가격대이며 휴대를 위해 별도의 파우치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적이다. 마지막으로 ‘파세코 PPH-2K(현재 판매가 46,000)’ 또한 높은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미니온풍기로, 각도 조절이 용이한 견고한 디자인을 채택해 캠핑 용품으로도 많이 선택되는 제품으로 꼽을 수 있다.



기획, 편집 / 다나와 김명신 kms92@danawa.com

글 / 최덕수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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