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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 용량이 클수록 잘 팔린다? 과반수가 17kg 이상! [건조기 차트뉴스]

다나와
2023.03.23. 13: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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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0일부로 실외, 실내는 물론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졌다. 하지만 아직 작별을 고하긴 이르다. 봄에는 저 멀리 서쪽에서 황사와 미세먼지가 함께 찾아오기 때문이다. 올해부터는 중국이 본격적으로 경제활동을 재개해 미세먼지가 더 심해진다는 관측도 있다.


아침부터 미세먼지로 온 세상이 뿌예지면 빨래를 말리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 주목할 것이 건조기다. 건조기가 있다면 실내에서도 옷과 이불을 습기 없이 뽀송뽀송하게 할 수 있다. 그동안 다나와에서는 어떤 건조기가 인기였는지 차트로 살펴보자.




건조기,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쓴다?


다나와 리서치 기준, 건조기 판매는 2020년 절정을 이뤘다. 전년 대비 20.2%나 증가했을 정도다. 건조기 판매량이 증가한 이유로는 6~9월 한반도를 강타한 집중호우를 꼽을 수 있다. 몇 달간 장마가 이어지면서 실내 및 실외 건조가 어려워지자, 건조기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


지난해는 건조기를 찾는 사람들이 이전보다 줄어들었다. 강수량과 강수일수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데다가 건조기를 보유한 가정이 많아진 것이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또한,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고가 가전인데다가, 삼성전자, LG전자 모두 모터/컴프레서 무상보증 10년을 지원하는 등 사후 보증 기간이 넉넉해 교체 주기도 긴 편이다.




건조기 구매, 지금 이맘때가 제격?


건조기는 보통 연초에서 봄을 지나 여름에 이르는 시기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다. 미세먼지나 장마로 실외 건조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보니 건조기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2020년 7~8월의 경우 그래프가 치솟아 있는데, 역대급 장마로 건조기가 특수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는 월별 판매량이 비교적 평탄한 편이었다. 평년보다 비가 적게 오는 달이 많았고(특히 1월과 5월은 1973년 이래 가장 강수량이 적었던 시기), 건조기가 사시사철 필요한 필수 가전으로 인식되는 것도 원인 중 하나일 것이다.




이불도 걱정 없는 대용량 제품이 대세


건조기는 얼마나 많은 옷감을 건조할 수 있는지에 따라 6.5kg 이하의 소형 제품부터 20kg 이상의 대형 제품까지 다양하다. 그렇다면 어떤 용량을 가장 많이 찾을까? 연도별로 살펴보면 대용량 제품의 점유율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대용량 제품의 선호다. 통상적으로 9kg 이상 제품부터 퀸사이즈 이불을 건조할 수 있다. 이불과 베개 커버도 한번에 건조 가능해 여러 번 돌릴 필요가 없다. 이런 선호를 반영해 주요 가전업체인 삼성전자, LG전자는 2021년 이후로 14kg 이하 신제품으로 내놓지 않았다.


반면, 소형 건조기(6.5kg 이하) 점유율도 매해 늘어나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 기존 건조기의 보조적 용도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고효율이 대세! 1등급 건조기가 대다수


건조기는 2019년 하반기부터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 대상이 되었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환급대상 등급(1등급)을 받은 신제품 건조기가 출시되었는데, 제조사에서 앞다퉈 1등급 제품을 선보이면서 건조기의 대세가 되었다. LG전자, 삼성전자 신제품 건조기는 기본적으로 1등급이다. 


1등급 건조기를 사용하면 5등급 대비 약 30~40% 정도의 에너지가 줄어든다. 또한, 5인 이상 대가족이거나 3자녀 이상 출산(3년 미만) 가구는 구매 비용을 환급 받을 수 있다. 다만, 매년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환급을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링크)




히트펌프식? 히터식? 어떤 건조기가 좋을까?


국내에 판매되는 건조기는 히트펌프식과 히터식으로 구분된다. 점유율 60%로 가장 많은 히트펌프식은 LG전자, 위닉스 등의 다양한 업체에서 사용 중이다.


히트펌프식은 냉매의 압축과 순환을 통해 열을 이동시켜 공기를 데운다. 한 번 사용된 열을 그대로 방출하지 않고 다시 건조에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며 옷감 손상도 적다. 단점은 가격이 비싸고 주변 온도의 영향을 받아 겨울철에는 건조가 느릴 수 있다.


소형 건조기는 크기 및 제조 단가의 영향으로 대부분 히터식(점유율 10%)을 채용한다. 히터로 공기를 데워 건조가 빠르지만 고온이라 전력 소모가 심하고 옷감이 상하는 경우가 생긴다.


삼성전자 건조기는 히트펌프식과 히터식을 혼합했다. 차트에 나타난 히트펌프+히터식(30%)의 점유율은 삼성전자 점유율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화이트, 실버에서 벗어나 컬러로 개성을 찾다


그동안 건조기를 대표하는 색상은 청결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실버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추세가 달라지고 있다.


LG전자 오브제, 삼성전자 비스포크 같은 인테리어 가전이 등장한 이후, 가전 제품의 인테리어 효과에 주목한 소비자가 늘어난 것. 대표적으로 떠오른 색상이 베이지와 그린이다. 건조기와 같은 대형가전은 부피가 커 튀는 색상은 부담스러운데, 베이지/그린은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이고 주변 인테리어와도 무난하게 어울려 찾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삼성 “LG, 게섯거라”...다크호스 위닉스


LG전자는 2019년까지만 해도 부동의 1위였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삼성전자의 추격세가 매섭다. 


삼성전자 건조기는 LG전자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며, LG전자 건조기는 트루스팀, 콘덴서 자동 세척 등의 위생/편의 기능으로 승부한다. 물론 그만큼 가격대는 높다. 2019년 논란이 된 콘덴서 자동 세척 기능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링크) LG전자는 현재 해당 기능을 보완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위닉스 점유율은 지난해 소폭 반등했다. 주력으로 내세운 소형 건조기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덕분이다.




다나와에서 인기 누리는 건조기 BEST 5


1위 / 5.9% / LG전자 트롬 RH19VTLN(1,045,880)은 사람이 세탁물을 털고 뒤집는 모션을 DD모터를 통해 6모션으로 정교하게 구현한 19kg대 대형 건조기다. 이를 통해 옷감의 낙차로 인한 자극을 줄여주고 옷감의 수축도 줄였다. 프리미엄 DD모터로 소음 걱정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세탁물의 특성에 따라 빠르고 꼼꼼하게 건조하는 인공지능 건조 코스도 지원한다.


2위 / 5.1% / 위닉스 HSTE400-LWK(272,110)는 4kg대 소형 건조기지만 웬만한 다양한 편의기능을 담았다. 센서가 옷감의 상태를 감지, 자동으로 건조시간을 조절해 옷감이 덜 마르거나 손상될 걱정을 줄였다. 급하게 입어야 하는 옷을 스피드 건조로 50분 이내에 건조가 가능하며 포켓형 필터와 내구성 강한 드럼으로 더욱 위생적이다.


3위 / 4.6% / LG전자 트롬 RH9WV(800,760)는 에너지 효율 1등급의 9kg대 건조기다. 듀얼인버터 컴프레서와 모터는 물론 콘덴서도 10년 무상보증을 지원하며 업그레이드된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이 적용돼 더 깨끗하게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온 가족의 건강을 위한 살균코스도 갖췄다.


4위 / 4.5% / 삼성전자 그랑데 DV17T8520BW(790,590)는 17kg대 대형 건조기이다. 9개의 센서가 주기적으로 내부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최적의 건조 온도와 시간을 찾아내는 AI 초고속 건조 기능을 지원한다. 드럼 내부 온도가 60도를 넘지 않아 옷감 손상이 적고 건조통 뒤판 전면 360도 에어홀에서 바람을 골고루 내뿜어 빠르게 옷을 건조한다.


5위 / 4% / LG전자 트롬 RH19WTAN(1,019,420)은 19kg대 대형 제품이라 4인 가족에게 적합한 건조기다. DD모터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로 6모션 건조와 인공지능 건조, 콘덴스 자동세척 시스템 등을 지원하며 2중 안심필터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탁기로부터 세탁 코스 정보를 넘겨받아 자동으로 건조 코스를 추천하는 스마트 페어링도 지원한다.




기획, 편집 / 조은혜 joeun@danawa.com

글 / 김진우 news@danawa.com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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