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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빨라진 모기, 지금 준비하면 가을까지 씁니다! [해충퇴치기 차트뉴스]

다나와
2023.05.26. 13:14:19
조회 수
22,571
15
댓글 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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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무더위보다, 축축한 장맛비보다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것들이 있다. 모기를 비롯한 해충들이다. 밤만 되면 벌레들의 날갯짓에 잠을 잘 수 없는 데다가 피까지 빨아먹으니 참으로 끔찍한 존재들이 아닐 수 없다.


예전에는 모기향을 곁에 두고 벌레들이 멀리 달아나기를 기도하던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해충퇴치기와 전기모기채를 통해 모기의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지금부터 어떤 해충퇴치기와 전기모기채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지 차트로 살펴보자.





폭염에도, 장마에도 꾸준히 찾아


서울시 모기감시자료에 따르면, 2019년 서울의 모기 채집개수는 48만 마리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35만 마리로 줄어들었다. 모기는 체온 조절이 불가능해 기온 변화에 예민한데, 2020년의 역대급 장마에 2021~2022년의 역대급 폭염이 겹친 것이 개체 수 감소에 영향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해충퇴치기와 전기모기채의 판매량은 여전히 꾸준했다. 지난해 전기모기채 판매량은 2021년 대비 소폭 감소했을 뿐이며 해충퇴치기 판매는 오히려 늘었다. 




모기는 여름에만? 초가을 판매량 늘어 


그간 해충퇴치기와 전기모기채 판매량은 초여름이 찾아오는 6월과 더위가 한창인 7월에 최고점을 찍다가 8월 이후에 급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름철에 사람 무서운 줄 모르고 날뛰다가 날씨가 쌀쌀해지면 자취를 감추는 모기와 비슷한 패턴이다.


하지만 2021년부터는 가을철에도 판매량이 상당한 모습을 보였다. 지구온난화 때문이다. 폭염이 심한 8월에는 모기가 줄어들었지만 9~11월의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을철 모기의 활동이 빈번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뇌염 주의보가 작년보다 19일 빠른 3월 23일에 발령되는 등 7~8월에 기승을 부리던 모기가 더 빨리 찾아왔기 때문이다.


이제는 기후변화로 인해 봄 모기를 넘어 가을 모기, 겨울 모기까지 사계절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해충퇴치기, 전기모기채를 하나 구비해두면 1년 내내 유용하게 쓰는 미래가 머지 않아 보인다.




해충퇴치기, 10대 중 8대가 어댑터형


해충퇴치기는 전원 방식에 따라 콘센트에 꽂아 사용하는 어댑터형, USB 포트에 연결해 사용 가능한 USB형, 배터리형으로 나뉜다. 휴대성이라는 측면을 생각한다면 배터리형 해충퇴치기의 입지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다나와에서 판매 집계된 해충퇴치기 제품 10대 중 9대가 유선 제품이며 대부분은 어댑터형이다. 한 곳에 장시간 놓고 사용하는 제품 특성상 유선 제품도 사용하기에 큰 불편함이 없기 때문이다. 다나와에 등록된 제품 개수도 어댑터형이 가장 많고 USB형과 배터리형은 소수다.




전기살충기 뜨고, 포획식 지고


전기살충기의 점유율은 2019년 51.6%에서 지난해 67.2%로 10% 이상 확대됐다. 전기살충기는 전류를 이용해 해충을 퇴치하는 제품으로 가장 확실하게 살충이 가능하고 넓은 공간에서도 효율이 좋다. 단점은 살충 시 소음이 거슬린다는 점이다.


해충퇴치기 내부에 벌레들을 가두는 포획식 제품은 그 방식에 따라 흡입, 끈끈이 등으로 나뉜다. 포획식(흡입) 방식은 기기 곁으로 다가온 모기를 바람으로 빨아들이는 방식인데 조용하고 안전하지만 포충기를 청소할 때 죽지 않은 모기가 방생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이 때문인지 점유율이 한때 24.9%에 달했지만 서서히 줄어들어 지난해는 8.8%에 불과했다.


퇴치기 안으로 들어온 해충을 끈끈이로 붙잡는 포획식(끈끈이) 제품은 찾는 지난해 찾는 이들이 늘어났다. 끈끈이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지만 소음 걱정이 없으면서 흡입 방식보다는 효과가 좋다는 평이 많다.


점유율이 11.6%에 그치지만 초음파식 해충퇴치기도 있다. 해충이 싫어하는 특정 초음파를 일으켜 접근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크기가 작고 가벼워 휴대용으로 쓰기에 좋다. 다만 피해의 근원인 벌레를 제거한다기보다는 못 접근하게 하는 방식이라는 한계가 있다.




스탠드+걸이형이 가장 일반적


해충퇴치기는 거치 방식에 따라서도 분류된다. 바닥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스탠드형을 비롯해 벽에 걸어 쓰는 걸이형, 콘센트에 꽂아 쓰는 콘센트형, 들고 다닐 수 있는 휴대형 등이 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스탠드형과 걸이형을 혼합한 제품이다. 이런 타입의 해충퇴치기는 공간을 적게 차지해서 장시간 사용하는 해충퇴치기의 특성과 잘 맞는다. 시장 점유율이 67.2%에 달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해충퇴치기 인기 BEST 5


지난 1년간 다나와에서 가장 많이 판매 집계된 해충퇴치기를 살펴보자. 1위는 무려 점유율 20%를 기록한 금호전기 번개표 넉다운 전격살충기 KKD-2200 NEW(34,500)이다. 현관, 발코니에서 가게까지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고 과전압/과전류시 회로 보호기능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해충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파장대의 자외선 램프 덕분에 효과도 좋다.


점유율 6.3%로 2위를 차지한 유니맥스 UMK-04W(6,500)도 앞선 제품처럼 전기살충기다. 파장을 발산하는 유인 램프로 조용해 해충들을 태운다. 가로 11.5cm로 콤팩트하고 무게도 220g으로 가벼워 이동도 쉽다.


점유율 3.4%를 기록한 신일전자 자외선 해충퇴치기 SBA-453B2(52,920). 가로로 긴 전기살충기다. 가로 67.2cm로 한 번에 많은 양의 벌레를 퇴치할 수 있고, 세우거나 벽/천장 등에 고정할 수 있어 원하는 위치에서 사용 가능하며 벌레가 사망하면 본체 밑에 위치한 받침대로 떨어져서 청소가 간편하다. 


유니맥스 벅스킬러 4W OTB-4W (2개)(16,910)는 점유율 2.6%이다. 크기가 가로 11cm로 작고 2개 구성에 가격도 저렴하지만 전기살충기라 확실하게 벌레를 제거한다.


제이닉스 벅스헌터 JY-8040BH(29,190)은 간발의 차로 점유율 2.5%를 차지했다. 점유율 3위의 신일전자 전기살충기처럼 가로로 길고 크기가 커 벌레가 많은 장소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전기모기채, 10대 중 7대가 충전식


해충퇴치기는 배치된 곳 주변의 해충을 유인해 퇴치하는 방식이라 사용자가 이리저리 돌아다닐 필요가 없는 대신 해충을 제거할 수 있는 구역이 한정적이다. 반면 모기채에 전류가 결합된 전기모기채는 사용자가 모기를 찾아 돌아다녀야 하는 대신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해충 구제가 가능하다.


전기모기채는 크게 건전지식과 충전식으로 나뉜다. 건전지식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시간 날 때마다 건전지를 교체해 줘야 한다. 대중화된 것은 충전식이다. 지난 1년간 판매된 제품의 10대 중 7대가 충전식이었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한 충전식은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건전지를 교체할 필요가 없고, 여러 부가 기능을 탑재할 수 있어 대부분의 인기 제품이 이에 해당한다.




모기 유인하는 전기모기채가 있다?


지난 1년간 판매된 전기모기채 10대 중 5대 정도가 모기유인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해충을 유도하는 UV광을 통해 해충을 유도해 전기모기채의 그물망에 안착하게 하는 기능이다. 어두운 밤에도 해충을 잡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많지는 않지만 헤드회전 기능을 지닌 제품도 있다. 이런 제품은 전기모기의 그물망을 90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서 벽이나 천장에 달라붙어 움직일 생각을 안 하는 모기도 쉽게 잡을 수 있다. 




전기모기채 인기 BEST 5


지난 1년 동안 다나와에서 판매 집계된 전기모기채의 1/4는 샤오미 Qualitell 2in1 다기능 전기모기채였다. 1개 구성(16,770)이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2개 구성(30,690)이 그 뒤를 이었다. 뛰어난 살상력, 모기 유인 기능, 스마트 디스플레이, 깔끔한 디자인, 스탠드형/벽걸이형으로 사용 가능한 특징 등 가성비가 뛰어나 해외구매 제품임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점유율 3위의 Gecko 건전지 타입 전기모기채 LTD-002(3,280)는 건전지형 전기모기채다. 가격이 매우 저렴하지만 3중 안전망 및 투버튼 형식의 안전버튼을 탑재해 감전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 지퍼백 가방도 증정한다.


그 뒤를 이은 것은 아이리버 충전식 전기모기채 IMK-4000T(27,340)이다. 감성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충전식 전기모기채로 기치형 크랜들을 기본 제공해서 스탠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도 4,000mAh에 달한다. 


마지막 제품은 앤드 2in1 UV 전기모기채(22,290)이다.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해 사용하는 전기모기채이며, 모기 유인 기능을 탑재했다. 손잡이 부분에 삼발이가 있어 거치대가 별도로 필요 없다.





기획, 편집 / 다나와 조은혜 joeun@cowave.kr
글 / 김진우 news@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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